몰입영어 만화교과서 : 어휘-1편
고순정 지음, 신재환 그림, Jean Seo 영어교육 / 파인앤굿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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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를 처음 알게 해주는 이 책은 초등학생이나 기초영단어를  

쉽게 만화로 알려준다.  

옥스퍼드나 콜린스 사전의 중간에 그림과 함께 수록된 미니 사전처럼 

만화로 그렇지만 굉장히 중요한 필수단어들을 수록해 놓아서  

어린이들이 한글을 깨우칠때 쓰는 단어처럼 영어의 기초가 되는  

영단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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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 개정판
김대중 지음 / 김영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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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은 한국 근현대사의 산실이자 생생한 실화이다. 

민주화를 위해 한결같이 일관해온 그 뚝심은 누구나가 다 인정하는 바이다. 

그것이 진보이든, 좌익이든 무엇이라고 치부하던지 간에 한평생을 정치인으로 

살아가면서 일관된 행동을 보여준 것 그것만으로도 존경받을 가치가 충분하다. 

 

소소하면서도 때로는 격정적인 문체로 읽는이로 하여금 읽는내내 웃었다 울었다 

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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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 / 재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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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영지침서 라고 해서 또 직장인들의 또는 ced들의 성공적인 룰모델을 보여주며 

자신과 같이 하면 성공한다는 그러한 자기자랑식의 성공담이 아니다. 

이 책은 직접 자신이 겪어나가는 일을 에세이 형식으로 삶을 통찰하며 얻게된 경험들을 

깊은 사색과 함께 유머있고 혹은 깊게 풀어나간다. 

 

아침형인간이 되라, 메모의습관, 마인드 컨트롤 등 성공괴담이 아닌 약간 옆으로 비켜서서 

제3자의 입장에서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들, 현대인들에게서 보여지는 부자연 스럽고  

개선되어야 할 점을 소소히 말하고 있다.  

이제는 작은것이 큰 것이다. 라는 제목에서 우리는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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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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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렝드 보통의 최신작 일의 기쁨과 슬픔이 나왔다. 

사람은 많은 부분을 일을하며 살아가며 일을 할때 힘들고 지쳐도 

가장 보람있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시간들이다. 

  

그런 일들에 대해 알렝드 보통은 하나하나 자신이 느꼇던 것들을 풀어나간다. 

일을 하면서 왜 어렵게 하는지, 복잡한 구조들을 왜 꼭 그렇게 거쳐야 하는지 

보통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의 구조들을 매우 재밌게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설명해 낸다. 

 

알렝드 보통의 모든 책들이 두 세번 읽어본다면 정말 이와 같이 통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 이 번 책도 꼭 그럴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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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 4月-6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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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 뒷장에 보면 무라카미 하루키 본인이 이런 말을 한다. 

난 이 책에서(해변의 카프카)에서 도스또예프스끼의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을 

읽고 영감을 받았으며 그러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하지만 해변의 카프카는 물론 대작이지만 세계에서는 그리고 나 조차도 도스또예프스끼의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과 비교하는것은 아직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한 하루키가 5년만에 신작을 들고 나왔는데 이제 하루키의 나이가 도스또예프스끼가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을 쓸 나이에 들어섰고, 그에게 그와 필적할 만한 최고의 소설이 

바로 탄생한다. 

 

이 책은 분명 역대 하루키 소설에서 보여주던 왈가왈부의 발판을 만들어 주던 하루키는 

가볍다 라는 말을 한번에 묵살시킨다. 도스또예프스끼를 넘을 수 없다는 말에 이젠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하루키의 열정과 그의 노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책 

동시대에 살아 있는 것 만이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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