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읽어아할 책짐을 계속 이고 이동중이다 한권을 읽고이어서 바로 읽어야하기때문에 네권을 가지고 다닌다. 이제 한권을 덜을수 있게되었다. 한동일 저자의 라틴어 수업이 그 첫번째 책이다. 라틴어를 공부한다는 것을 생각해본적도 없어 라틴어가 먼지도 몰랐다.
라틴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의 방법과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문법의 복잡성과 체계를 공부하다가보면 그렇게 된다는 얘기다.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오로지 지적유희만을 위해. 라틴어라는 언어를 통해 배우는 문화와 인생. 저자가 살아오면서 다져진 인내와 겸허한 배움의 언어가 아름다운 책이였다. 시간을 통해 배우는 모든 것들에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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