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생산에 부수된 하루살이 현상으로 격하시킨 삶과 생산과의 관계는 완전히 부조리한 것이다.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것이다. 그러나 수단을 위한 목적이라는 이 어리석은 상황에 대한 예감마저 삶으로부터 완전히 축출된 것은 아니다 축소되고 퇴화되 본질은 스스로를 피상적인것을 변질시키느 마법화에 집요하게 저항한다.
아직 생산의 질서에 의해 완전히 장악되지는 않은 생산에 거역하는 힘에 의해서만 인간은 좀더 인간적인 무엇을 이끌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