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경련이 어제부터 일어난다. 왼쪽 눈꺼풀 위에 파르르,, 파르르 떨린다. 누구는 마그네슘부족이라고 하고 누구는 피로누적이라고 한다. 내 삶의 피로가 눈꺼풀 위에 앉았나.. 심한 다크써클도 그렇고 어릴때부터 종종 알던 다래끼.. 눈이 수난시대는 계속 이였다. 내 신체의 가장 약한 부분이 눈이라서 그런가.. 큰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이런 것들이 신경이 쓰이는 약하디 약한 신체. 그 약한 신체와 어울리는 정신.

 

건강함이라... 어제의 숙취로 손발이 떨린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듯... 이렇게 관리가 안되서 큰일이다. 술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불시에 죽기를 원하는가. 불시가 아닌 적시에 죽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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