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행진 뮤지컬 관람후기 

 

사무실에서 회식대신 뮤지컬을 보았다. 지난번 광화문연가. 그리고 젊음의 행진까지 요즘 추세는 80년대 가요를 가지고 지금의 30-40대를 겨냥한 향수마케팅인가 보다.  

중, 고등시절 숱하게 듣던 음악 그 음악가지고 그 후 10년간 노래방에서 지겹게 노래를 불러댔고, 지금도 가끔 그 시절 노래를 꺼내듣고, 리바이벌한 가요듣고, 사실 아주 오랜만에 들어야 향수에 젖는 것을 텐데. 사람들은 전성기때 들었던 음악을 가지고 평생간다. 그러니 그 음악도 식상할 밖에. 차라리 요즘 아이들이 그 때 그 시절의 음악을 듣는 다면 신선하지 않을까? 

뮤지컬은 지루했다. 노래, 연기, 스토리 뭐 다 그냥 그렇고.. 지킬앤하이드같이 비싼 대작은 본적이 없어서 뮤지컬 재미있는 것은 잘 모르겠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테지만, 내가 또 뮤지컬이 별로 일지는 몰랐네..  차라리 무용이 나을 것같다. 아크로바틱 연극 점프나 그런 것들.  

아주 연습을 많이 해서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높이 뛰지? 저 유연함!  그들이 얼마나 지독히 연습했을까 하는 존경심이 드는 몸으로 움직이는 공연이 좋다. 바레카이 보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