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교수의 외모에 대해서는 너무나 말이 많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싶었으나,,,  나도 한마디 안할수 없다.  지적인 아우라와 훤칠하신 그 모습은 모든 여자들의 로망아닌가!  이것으로 외모에 대한 언급은 대신하고,  

읽은지 한 2주정도 흘러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그가 유럽식의 복지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어제 TV토론에서 복지정책에 대하여 4분이서  토론하시는데 짜증났다. 서로 용어부터가 다르다. 서로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용어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등... 서로의 주장으로 상대방을 이겨야하기 때문에 수긍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조국 교수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토론은 안되었을 것이다. 자기말만 하다가 남의 말할때는 어떻게 꼬투리를 잡고 다음 말을 이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끼리 무슨 대화가 될까. 어쨌든 시청자들의 몫이다.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은.  

무상복지. 무상급식, 무상의료.. 우리가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사보험비만 세금으로 내도 그 예산은 다 충당되지 않는가. 사보험을 점차적으로 없애고, 사교육비 줄이고  그 세금으로 공평하게 치료받고, 교육받으면 되지 않을까? 문제다.  

조국교수는  이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진보정당들이 집권하기 위한 플랜을 다시 짜야한다고 말한다. 그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복지카드를 하나씩 꺼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 목소리로 얘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감하는 바다. 지금 우리나라의 복지체계가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얘기한다. 그러나 그보다는 수급자에게 새나가는 몇 푼보다 상위 몇 %가 소유하고, 또는 착취하고 있는 부위가 훨씬 많지 않은가? 그들이 능력이 많고, 그들이 남들보다 뛰어나서 그런 부를 누릴자격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입장일 뿐이다. 복지혜택으로 인한 누수보다 큰덩어리의 것들이나 챙기고 따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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