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흰 침묵의 드레스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커튼이 쳐진 방에서의 파티이다.내적파티사랑과 독서는 탈현실 속에서광기에 휩싸이지만 미치지 않도록 문장/언어로 붙잡는다낯선작가의 이 짧은 책은대상 없이 욕망한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오랜 의문에 대한 답이 떠오르게 한다. 독서와 사랑은 우리를 초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초과분들은 어느 순간 욕망만 남기고 대상은 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