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흰 침묵의 드레스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커튼이 쳐진 방에서의 파티이다.
내적파티

사랑과 독서는 탈현실 속에서
광기에 휩싸이지만 미치지 않도록 문장/언어로 붙잡는다

낯선작가의 이 짧은 책은
대상 없이 욕망한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
오랜 의문에 대한 답이 떠오르게 한다.
독서와 사랑은 우리를 초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초과분들은 어느 순간 욕망만 남기고 대상은 사라지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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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obio 2021-05-08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잇게, 공유할 수 잇게, 그렇게 해 보쉬~~

바람의_피부 2021-05-08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아니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