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경제학 -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로버트 J. 실러 지음, 박슬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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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탄생과 함께 읽고 있다. 인간이란 서사없이 기억의 문제를 다루기가 어렵다. 아무리 파편적이고 이질적인 것도 연결하여 이야기를 무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가 같은 언어라는 동일한 프로그램에 속해 있기 때문에 가능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가는 우리가 가진 문법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것이다. 내러티브의 경제학은 이야기가 어떻게 경제전반, 정치적 영역에 까지 접근해 들어가고 있는가의 구조를 파악하려는 책인듯 싶다. 아직 첫부분에 머물고 있으나, 흥미롭다. 이것 역시 인가의 무의식에 기반한 우리의 마음의 논리를 탐구한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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