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지어라
안도 다다오 지음, 이규원 옮김, 김광현 감수 / 안그라픽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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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도 타다오, 보고 왔다.

 

몇년전에 안도 타타오의 책을 본 적이 있다.

책에서 보았던 그는 노인이 되어 있었지만,

여전히 그는 힘이 넘쳐 보였다.

 

 

그의 건축물은 콘크리트로 빚은 빛이 만든 공간.

어디에도 없던 길을 만들어 걸었던 자가 만든 결과물

그의 중정은 우주가 된다.

 

공백으로서의 빛

그리고 나무들,

물과 바람.

회색의 웅장함.

 

자연과 공간의 조화로움은 대타자의 공간에서

절대적 타자의 공간을 실현한 것만 같다. 

 

무엇이 그를 없는 길을 만들게 했을까.

그의 머리 속에 수많은 아이디어들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남들을 하던대로 하지 않는 그의 창조적 집념.

 

그런 예술가가 우리나라에도 나와야 할텐데,

조금 더 삶이 다양해야 한다.

유행이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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