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의 아이들이라는 책의 뒤표지에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그래서 난 그 책을 읽지 않으려고 했다.

언니는 읽기 편한 책들을 많이 사서 본다.

특히 느낌표에서 추천하는 책들을 잘 보더라고.

이 책도 그래서 산 듯 하다.

전에 집에 올때 가지고 왔다가 놔두고 갔는지

집에 있길래 펼쳐보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갔던 책 학문의 즐거움은 다 읽었기 때문에.

역시 교사의 이야기다.

초등학교 교사의 이야기.

조금은 공감이 가기도 했지만

읽는 내내 거부감이 드는 책이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않았지만

다시 집에 내려가면 완독하고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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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려가면서 읽을 책 한권을 들고 가려는데

어떤 책을 가지고 갈까 고민하다가

학문의 즐거움을 들었다.

학문, 특히 물리학을 즐거워하는 은선이로서

그 책을 처음 구입할 때 바이블처럼 옆에 끼고 살자, 공부하는게 나태해지려 할때마다 꺼내 읽으며 마음을 다잡자~ 라고 생각하고 산 것이기에...

 

평범한 사람이 노력으로 큰 일을 해 낸 이야기다. 자서전.

난 평범한 사람이기에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데,,, 남들보다 두배 세배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게으른게 문제다.

 

이 책을 다시 읽음으로써 게으른 나에 대해 반성을 했고,

"부지런은선컨셉"으로 전환하여 부지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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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의 소개로 알게 된 모모.

(애리는 다른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서점에 들르면 그 책을 꼭 펼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느날 산책에 서점에 들르게 되었을 때 집요하게 그 책을 찾아봤다.

오랫동안 찾아서 결국 발견해 내서는 읽었는데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그래서 나의 산책코스에 서점이 지나는 길이라면 그렇게 해서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사서 읽으려는 것이 아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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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용하던 어느 bbs에, 철학적으로 글을 쓰는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 비비는 원하면 아이디도 바꿔서 활동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그 사람이 어느날은 Faust라는 아이디를 쓰기 시작했다. (아이디와 함께 실명도 나오기 때문에 아이디가 바뀌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우스트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는 찾아보지 않아서 궁금해졌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파우스트 책을 빌려 보기로 했는데 책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도서관 대출기간이 다 되가니까 반납은 해야겠고.. 그래서 작품해설 부분을 복사해놓고서 책은 반납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다.

최근 어떤 계기에서 내가 파우스트란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도 알라딘 뉴스레터가 아닐까...)

가격도 싸고 그래서 덥썩 구입을 했다.

그래서 열심히 읽어가고 있다.

이 파우스트란 책도 한 번 읽으면 빠뜨리고 읽는 부분이 많으므로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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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영혼을 찾아가는 연금술이라는 말이 무척 맘에 든다.

한 번 다 읽은 책이지만, 지금 내가 계속 읽어가고 있는 책을 다 읽고 나면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이유는.. 한 번 읽을 때 놓친 부분을 붙잡기 위해서. 아무리 꼼꼼하게 책을 읽는다 그래도 분명히 놓치는 부분이 있을거란 말이지.

그리고 내용을 빨리 알고 싶어서, 이야기 전개가 궁금해서 또는 다른데 집중해서 읽느라 못 다 읽은 부분을 읽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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