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빨래는 내일로 미루려고 했으나 비가 그친 김에 세탁기를 돌렸다. 다음주 내내 비가 온다기에. 비오는 날 빨래하는 것을 꺼리는 이유는 내가 빨래를 밖에다 너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하기 때문이다. 햇빛을 직접 받은 빨래의 빠삭빠삭함과 햇빛향이 좋다. 주로 옥상을 이용하는데 옆 건물의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있는 사람을 보면 소리치고 싶어진다. 역시 빨래는 밖에다 널어야 제 맛이죠! 난 역시 오지랖퍼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