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후 주식 - 제2의 엔비디아를 찾는 법
오재화 지음 / 새빛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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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엔비디아(NVDA)주가는 1190불...2024년 올해 초 470불에서 약148%의 상승을 보여준 주식이다. 그만큼 올 상반기는 엔비디아의 해라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친구와 주식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엔비디아주식 이야기가 나왔고 친구는 올해 초에 매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후회를 하는 친구를 보며., 사실 나 또한 이런 경험이 있어서 앞으로는 진짜 그 회사, 산업에 대해 꾸준히 팔로우 해서 흔들림없는 투자를 해서 텐배거? 요런거 한번 해보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 보게 된 책은 바로 제2의 엔비디아를 찾는 법 이라는 소제목과 함께 나의 이목을 집중시킨 책! '십 년 후 주식'이다. 



십년 후 오를 주식을 고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산업이 흥할지 망할지 미래를 알수 없기 때문이죠. (사실 모든 회사는 다 성공하기 위해 사업을 하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의 일상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그 변화에 직접적인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또 관련 회사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그 회사의 가치를 알수 있고 또 꾸준히 모아간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십 년 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와인을 양조하는 것보다 나무를 기르는 것에 가깝다. 와인은 좋은 포도를 골라 오크통에 담고 온도와 습도만 맞춰놓고 장기간 기다리는 수동적 행위이다. 반면, 나무를 기르는 것은 비료를 주고, 병충해를 제거하고, 가지를 치는 등 끊임없는 가꾸기가 수반되는 능동적 행위"라고 이야기 했다. 그만큼 무조건 모아간다고 좋은 게 아니라 예측한 방향대로 그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팔로잉하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리의 피같은 돈을 여기 주식에 넣어두는 이유는 바로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가 그러니 기업의 운영 상황고 기술동향, 뉴스를 꾸준히 확인하고 현재 가장 핫한 키워드, 사회현상, 기술변화를 항상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그리고 주식을 고를때는 이 기업의 기술이 얼마나 진입장벽이 높은지를 알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ARM이라는 회사는 반도체 설계를 각 기업으로 받아 진행하는 데 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산업군 중에 하나로 앞으로도 이쪽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는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노광기라고 들어본적 있는가? 아마도 반도체 관련 회사에 다니거나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봤을 것이다. 이 기계는 반도체 제조과정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계로 ASML이라는 회사에서 독점기술을 가지고 있어 세계각국의 반도체관련 회사와 일하고 있다. 중국이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이미 ASML의 독점적인 위치 또한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에선 앞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꿀 여러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며, 앞으로의 우리미래를 예측해보고 있다. 이렇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곧 앞으로 제2의 엔비디아, 테슬라와 같은 회사가 생길수 있다는 것이고 또 우리는 그런 회사를 찾아 성공적인 투자를 할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러가지 종목,회사를 분석함에 있어서 그걸 분석하는 사람의 마인드적인 부분을 많이 배운 것 같다. 사실 어차피 투자는 내가 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나의 마인드가 틀려서 사지 않거나 샀다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판다거나 하는 실수를 범할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현재 가장 핫한 산업군들을 조사해보고 또 관련 회사들 그리고 그 회사들의 현재 사업 진척도등 그리고 관련 뉴스까지 한번 쭈욱 연결하여 찾아봐야겠다. 


생각보다 책이 꽤 잘 읽혀서 깜짝 놀랐다. 그만큼 내용이 재밌었다. 여느 일반적인 주식관련 책과는 다르게 마인드와 현재 상황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미래의 상황까지 예측하며 뭔가 미래를 미리 보고 온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십년후주식 #제2의엔비디아를찾는법 #오재화 #새빛 #주식투자 #투자재테크 #재테크 #주식 #문화충전200 #서평단모집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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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용설명서 버전업 2024 - 테스터에서 마스터로 레벨업!
송준용 지음 / 여의도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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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여러번 도전해봤었다. 블로그에 글을 쓸 때 도움을 받아보기도 하고, 계획을 짤 때도 써보고, 심지어 한달 동안 먹을 식단을 짜는데도 사용해보았다.


하지만 내가 사용할줄 몰라서 그런지, 도무지 만족할 만한 대답과 결과를 나오지 않아 포기했던 경험이 있었다.(물론 이 책을 보고 나니 아.. 내가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구나 싶었다.)


내가 처음 chatGPT를 접했을 때는 3.5버전이었는 데 지금은 GPT-4o버전까지 나왔다. 실제 오늘 이야기 할 책의 저자 또한 이미 책의 원고를 넘기고 나서 새로운 버전인 GPT-4o가 나와서 다시 책을 쓰기도 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이 발전했다는 소린데? 과연 얼마나 발전했을까? 일단 책을 보면서 실습까지 해봐야겠다.



현재 우리의 일상 곳곳에 AI 가 속속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마 많은 분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챗지피티는 계속 발전하여 나의 개인비서, 나의 개인 튜터가 되어주고 언젠간 나의 친구도 되어 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수 있다는 거다. 그런데도 공부하고 배우지 않겠는가? 나는 공부하기로 했다.


이젠 챗GPT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나도 업무에 하나하나씩 적용해보려고 한다.

간단한 계산부터 일정관리, 그리고 그림, 글쓰기까지 모든 걸 맡기는 게 아니라 나의 창의적인 생각을 더해 더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chatgpt를 사용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과연 얼마나 더 좋아질까? 정말 기대가 되면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냥 챗GPT를 위한 교과서로 생각합니다. (꼭 실제로 실습을 해보는 걸 추천)

그만큼 기본부터 응용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챗GPT 인터페이스 안내는 물론, 우리가 GPT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프롬포트 작성예시와 다양한 GPT기능 그리고 GPT엔지니어 마스터 로 가기 위한 심화학습까지... (사실 좀 어려워서 한번에 모든 걸 익히기는 어려워 두고 두고 연습해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책을 마무리 하며, 만약 저처럼, 챗GPT(생성형AI)에 관심이 있지만 선뜻 어려울 것 같아 도전하지 못했다면 , 꼭 권해드리는 책입니다. 책의 두께에 놀라지 마세요.(483페이지) 꽤 재밌고 실제 실습하면서 해보다 보면 어느 새 다 볼수 있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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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 기획자, 마케터, 광고인, 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팔리는 글 작성법
톰 올브라이튼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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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 제목과 같이 무언갈 팔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인 광고 카피! 

어떤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곧 판매로 이어진다. 현재 나도 광고를 통해 판매를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과연 어떻게 하면 이 물건을 팔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 것 같다.

카피라이팅은 일종의 다리를 놓는 행위


다리의 한쪽 끝에는 광고 카피를 읽는 '사람'(고객)이 있고 반대편 끝에는 카피라이터와 그가 판매해야 하는 '대상'이 있다. 카피라이터는 광고 카피를 읽는 사람이 그 다리를 건너와서 판매하려는 물건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맞다. 카피의 목적을 잘 생각하며 '글쓰기'를 해야 한다.

사람들은 '그 한문장'에 관심을 가지거나 외면 받을수 있기에 카피라이팅에 들이는 시간은 고통(?)과 고뇌의 시간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게 탄생한 좋은 카피는 진짜 한 사람, 한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수도 있기에 우린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 처음에 '카피라이팅'이라고 하니 뭔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을 보면서 "아 정말 일상에서 하다못해 당근에 내 물건을 팔때도 어떤 제목,문구를 적느냐에 따라 실제 판매가 잘 되냐 안되냐에도 활용할수 있을것 같았다.

그만큼 우리 일상에 어디에도 활용할수 있는 것이 '카피라이팅'이었다.


책의 1부에서는 광고 카피라이팅에 대한 개념과 어떻게 내 제품을 팔 '베네핏'을 줄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실제로 광고카피의 구조와 실제 회사,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여러 광고카피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실제 사례중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키 광고 중 '저스트 두잇'이라는 문구를 한번쯤을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이 '저스트두잇'이라는 광고카피가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는 리더(손님)에게 그냥 어떤 일을 해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권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어떤 글이나 문장은 힘을 가지고 있다.

이제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광고카피를 업그레이드 해볼 차례다. 여기서는 탄성과 감동을 자아내는 20가지 카피라이팅 기술 을 이야기 하는 데 그 중에서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6. 단숨에 광고를 각인시키는 웃음 유발 작전 이었다.

이 방법은 유머라는 막강한 무기를 장착한 카피라이팅으로 평소에 유머를 좋아하는 나로선 이 부분을 잘 살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카피를 봤을 때 '피식'할수 있게끔 말이다. 


책의 끝에는 빈페이지가 있었다. 여긴 이 책을 읽고나서 실제 어떻게 나의 제품을 팔것인지 직접 적어보는 페이지 였다. 나는 여기에 뭐라고 써볼까? 과연 내가 팔고 있는 제품을 사람들이 사게 하려면 나는 어떤 카피를 써야 할지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던 걸 한번 적어봐야겠다.

이 책은 정말 어떤 제품을 판매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만큼 친절한 책이다. 처음에는 카피라이팅의 개념을 알고 기업이나 실제 사례를 들어 '아! 이런게 (광고)카피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광고카피 #어떻게팔지막막할때읽는카피책 #톰올브라이튼 #비즈니스북스 #리앤프리카페 #독서서평단 #서평단 #광고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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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킹 실전편 - 고시원 창업 "나는 매달 44명에게 월세 받는다"
서봉기 지음 / 재재책집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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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현금흐름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매월 일정하게 현금이 들어오는 일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일이 없을 때는 매번 마음이 불안하다.


그래서 올해에는 꼭 현재 하는 일 이외에 별도의 캐쉬플로우를 만들고자 

알아보는 중이다. 그런데 유튜브, 블로그, 책에 나오는 여러 부업을 해보았지만 이렇게 추가 현금흐름을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 만은 않았다. 


그렇게 다른 걸 찾아보던 중 우연하게 유튜브에서 고시원이 들어가는 돈 대비 현금흐름이 꽤 돈다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해당 채널에 나오는 영상을 정주행했다. 그리고 유튜버의 이름(서봉기)을 검색해보니 책이 나왔다. 


유튜버가 직접 쓴 책이었다. 고시원킹? 직관적이지만 뭘 말하는 지 확실히 알수 있었고 바로 읽어보았다. "정말 이게 된다고?" 


그렇게 실제 집에서 가까운 지역에 매물로 나와있는 고시원도 보러 다니게 되었다.(실행력 높이기도 올해 목표중에 하나다.!) 하지만 책에 나온 고시원의 시세와는 현재의 시세는 꽤 차이가 났다. 거기다 현재 가진 돈으로 알아본 고시원은 정말 "이걸 내가 할수 있을까?" 정도의 수준이었다. (고시원킹 - 2022년 8월 출간) 


그런데 이번에 저자가 '고시원킹 실전편'이라는 책을 새로 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읽어봐야겠죠. 당시에 아쉬웠던게 바로 최선성이었는데 

이 부분이 채워진다면 다시 알아볼만 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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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자에 대해서 알아보면,

지은이는 현재 고시원 창업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고
실제 본인이 고시원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2023년에만 1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고 이중 85%이상이 고시원 창업에 성공했다.(오..)

저자는 본인이 직접 고시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시원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준비에서 운영, 관리, 전속부동산을 비롯한 네트워크 연결까지 해주고 있다.

어떤 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시원창업시장에는 변수가 많다.
매물을 구하고 계약하고 관리, 운영부터 마케팅까지 .... 만약 혼자 한다면 정말 막막할수 있겠지만 저자가 직접 코칭과 멘토링을 해주어 어디서 눈탱이(?)를 맞는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업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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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치고 프롤로그에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창업까지 갈 것인가? 꿈만 꾸다 말 것인가?"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
뭐든 하겠다고 했으면 시작하자. 그리고 결실을 보는 습관을 들이자.

올해 목표 '현금흐름만들기'를 위해 꼭 시작해봐야겠다.

이 책에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고시원에 대한 개념을 알아본다.
그리고 실제 실전에서 고시원을 운영하고 또 고시원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컨설팅해주는 저자는 본인의 운영노하우와 창업노하우를 6단계의 프로세스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각 단계 중에서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나도 고시원매물을 받아 실제 임장을 다녀왔지만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도 그럴것이 고시원이라는 시장 특성상 워낙에 오픈된 정보가 없기에 나처럼 전화로 물어보고 문자로 매물정보를 받는 매물이 얼마나 좋았겠는가 하는 점이었다.

아~~ 어디가서 눈탱이(?) 맞지 않으려면 컨설팅을 해야 한다는 소리..
뭐 물론 컨설팅이 싫다면 본인이 많이 공부해도 되지만 나도 이런 비슷한 시장을 경험한 바로...혼자 알아보고 좋은 매물을 잡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저자가 고시원창업을 추천하는 이유는 두가지다.
첫번째,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평균25~30%)
두번째, 오토 운영이 가능하다.(저자기준 일주일 2번 2~3시간)

와.. 이거 진짜 지금 나한테 가장 좋은 이유인것 같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역시 처음 고시원창업을 알아볼때 보다 확실히 창업비용(권리금)이 많이 올랐다는 건 느낄수 있었다.

책에서 말하길 투자금 대비 나오는 순수익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1억 = 200~300만원 순수익
2억 = 400~500만원 순수익
3억 = 600~700만원 순수익
여기 순수익에는 나의 노동력과 여러 마케팅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책에서 말한대로만 해서 이 수익이 나온다면, 정말 개꿀(?)이지 않은가?

물론, 위의 수익만 보고 혹해서 바로 시작할수는 없다.
이렇게 일도 많이 안하고도 투자금대비 수익금이 들어오는 데 안할사람이 있겠는갸? 모든 일이든 나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바로 총 매출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말인 즉슨, 내가 최선을 다해도 내 고시원에 방이 꽉 차면 더이상의 수익을 바랄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시원을 하는 사람들은 고시원을 하나 더 차려서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고시원 매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확실히 내 주변에만 봐도 구도심으로 가지 않으면 거의 고시원을 본적이 없는것 같다. 내가 보러갔던 매물 또한 구도심에 있던 고시원이었는데...
정말 상태가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그럼에도 매물이 귀하기에 보러 오는 사람 또한 많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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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마무리부분에선, 창업이나 운영을 하다보면 겪을수 있는 문제를 간단한 즉문즉답식으로 설명해주고 있고 뒤에선 실제 각 지역에서 고시원을 창업한 원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각 지역별 이야기도 간접적으로 나마 들어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을 보고 나니.. 확실히 나는 지금 현금흐름이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더 확실히 들었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컨설팅을 듣고 창업을 해볼것인가...저자는 컨설팅 중에 좀 더 신뢰할 수 있게 고시원전문 전속부동산 연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고시원이라는 시장이 워낙에 정보가 오픈되어 있지 않은 시장이라 이런 서비스는 꽤 괜찮은것 같았다. 

만약 저처럼 투자대비 수익률 높고 오토운영이 가능해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 한번쯤은 꼭 읽어보세요. 아마 저처럼 급! 관심이 생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고시원킹 #고시원창업 #현금흐름 #서봉기 #리앤프리카페 #서평단 #재재책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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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 암호화폐 - 암호화폐의 급격한 상승과 충격적인 하락
제크 포크스 지음, 장진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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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 암호화폐 - 제크 포크스 / RHK



비트코인, 암호화폐....사실 이걸 투자라고 해야 할지 투기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나는 참고로 투기라고 본다.) 나도 한때는 코인투자와 코인채굴을 했던 적이 있었다. 


주변 지인을 통해 우연한 기회에 코인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남은 건 이미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채굴기와 당시 채굴기를 살때 들어간 돈과 코인투자에 들어간 돈의 손해밖에 없었다. (물론, 그때 코인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나는 아마 최소 수억대의 이익을 봤을 것이지만 말이다...;;)


당시에 얼마나 여기에 몰두 했으면 실제 코인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 공부를 오랫동안 했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래서 이렇게 기록하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지?"라는 의문만 남겼다. 사실 아직도 '블록체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진 못했고 또 이러한 기술이 얼마나 우리 세상에 도움이 될런지.. 역시나 의문이다. ) 그러니.... 이렇게 코인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기술이 실생활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니 코인 역시...별 필요가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것이다. 


물론 세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만들고 개발되고 있는 코인도 있겠지만(있을지 모르겠지만) 코인투자를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 도지코인, (일명 곁눈질하는 시바견이 그려진 밈코인)과 같은 아무 쓸모없는 코인도 일론머스크 의 장난스런 트윗하나로 가격이 몇배나 오르는 것이..과연 정상일까 싶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뭐, 그냥 돈만 벌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정부에서 받은 코로나지원금을 집어넣고, 또 본인들이 피땀흘려 번 돈을 집어넣고, 심지어 대출까지 받아서 코인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저자는 월가의 사기꾼과 약한 사람을 등쳐먹는 기술기업을 조사하고 보도하는 기자이자 작가다. 정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의 사기행각을 만천하에 알린 장본인으로 코인시장을 2년간 밀착취재를 통해 코인시장의 민낯을 공개했다. 이 책이 처음 나온건 2023년 이었고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24년 5월 출간되었다. 정말 많은 취재와 이야기를 통해 코인투자의 허상을 지적했지만 취재 당시 2022년 5월 권도형의 테라코인이 망하고 2022년 11월 FTX거래소가 붕괴한 이후 전체 코인시장가치가 3조달러에서 1조달러미만으로 떨어졌지만 2024년 4월 뉴스기사를 확인해보니 코인시장의 가치는 2조6000억 달러로 다시금 상승한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22년 말 2100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올해 1월 미국의 비트코인현물ETF 거래의 승인과 함께 사상 최고가인 1억5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분명 이 책은 저자의 끈질긴 취재를 통해 코인시장의 민낯을 알수는 있었지만

돈을 벌기 위한 사람들의 욕망과 전세계적인 추세에는 못 미쳤던 것 같다.


정말 재밌게 읽어본 책이다. 코인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다. 결코 해라 하지 마라라고 할수는 없다. 하지만 그 투자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 마땅하기에 최소한 그 위험성 또한 알고 투자하기를 바란다. 


혹시 또 코인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실생활에 잘 활용되고 사용할수 있다면,

아무 생각없이 넣어둔 10만원, 100만원이 먼훗날 수억으로 돌아올수 있지 않을까? 


(사실 나 역시 코인에 대해서 "과연 이게 실생활에 쓰일 일이 있을까?"싶지만 그래도 이걸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을 보면 배아프고 부러운 건 사실이다.)

이 서평은 리앤프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했습니다.


#비이성적암호화폐 #제크포크스 #장진영 #알에이치코리아 #리앤프리 #리앤프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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