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06-11-01  

답글을 달다가~~
제방명록에 님의 글을 뒤늦게 보고서 어제 답글을 달았는데 저장이 안되더군요..내서재 방명록에 내글이 튕겨나가다니~~ 이런~ 이렇게 저렇게 많이 바쁘셨겠습니다. 아버님 환갑잔치에,조카들 돌보랴~ 졸업시험 준비하랴~ 참...언니네는 어디 사시나요? 전 부산에 삽니다.훗날 시간이 되시어 서재를 만드신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군요.쌍둥이 키우면서 서로 모르는 것도 물어보기도 하고...그랬음 좋겠어요. 뭐 쌍둥이 육아 전문 삼순님께 물어봐도 되기도 하겠지만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아가들 감기 조심해야 할텐데...ㅡ.ㅡ;; 작은 아이들은 대개 감기 잘 안하는데 큰아이에게 대반 옮거든요. 울쌍둥이들도 성민이한테 두 번이나 감기 옮아서 병원에 갔다 왔었어요. 지금은 성민이 병원에 입원해서 오늘 퇴원했구요..애들이 많으면 감기가 제일로 겁난다니까요...ㅠ.ㅠ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어서 오세요^^
아닛! 그런데 방명록 댓글도 튕기나요?ㅎㅎ
어제 언니네 가족이 다시 익산으로 올라갔어요, 허전하기도 하고,,좀 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희 언니는 전북 익산에 살고 있거든요,
부산이라면 거리가 꽤 멀겠죠??
언니가 집에 내려왔을때 잠깐 서재 들려서 님 쌍둥이 사진 보여줬어요,
지수,지윤이 머리도 곱슬곱슬 예쁘고 많이 닮았다고,,^^
저희 쌍둥이들도 일란성이랍니다,
지금은 닮은 듯 안 닮은 듯 한데 크면서 많이 닮아갈꺼래요,
언니한테 안 그래도 서재 하나 만들면 어쩌냐고 했더니 한숨을 쉬네요,
님도 이렇게 가끔 들어오는데 언니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나봐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니와 같이 서재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ㅎㅎ
감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여요, 새벽에도 자다 깨서 심하게 기침을 하는데
저 조고만한 녀석들이 아파서 낑낑대니 너무나 안쓰럽고 안 좋더라구요,
이모 마음이 이러한데 부모 마음은 오죽할까 싶어요,
한놈도 아니고 두놈이나 번갈아 가면서 자다 깨서 울고 낑깅대니
언니는 새벽에 잠 한숨 제대로 못자고 앉아서 아기 안고 꾸벅꾸벅 조네요;;
저도 옆에서 잠 못자고 달래주기도 하고,,
그런데 졸업시험 보고 온 날은 저도 너무 피곤해서 세상에나~세수조차 안 하고 조카들과 놀아주고 잠이 들었지 머예요,
새벽엔 조카들 우는것도 신경 안 쓰고 짜증내며 늦잠까지 잤어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 셋이서 콧물을 주르륵 흘리는데 에효~맘이 안 좋아요,
지현이는 코를 너무 풀어서 코피까지 흘렸답니다;;;
저희 언니는 비염까지 있어서 (꽤 심각) 쌍둥이들 어느정도 키우고 2년 뒤쯤엔 수술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님 나이는 어찌 되시나요? 갑자기 궁금~ㅎ
저희 언니는 지금 스물아홉, 결혼을 일찍했거든요,^^
그나저나 성민이가 많이 아팠나요? 병원에 입원까지 하고,,퇴원해서 다행이여요, 성민이도 엄마 품이 그리울텐데,,
언넝 쌍둥이들과 오빠가 커서 한 집에서 재미있게 서로 보살펴주며 살아야할텐데,,그쵸?^^
11월이 오면서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예쁜 쌍둥이들과 성민이, 그리고 님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