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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파 앤드 어웨이
론 하워드 감독, 톰 크루즈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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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봐도 역시 몰입도 최강 재밌는 영화! 톰 클루즈와 니콜 키드만 너무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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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할인행사]
프랭크 코라치 감독, 아담 샌들러 외 출연 / 기타 (DVD)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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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점대이고 추천으로 보게 됐는데, 이렇게 많이 울게 될 줄 몰랐다.

"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일보다 가족이 소중하다"

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영화를 보니 그냥 말로 듣는 것보다 100% 더 와닿았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이 오면 리모콘 빨리감기를 통해 그 시간을 빨리 보내 보리는 잭(아담 샌들러). 승진했을 때까지 빨리 감기를 해버리는데, 자신이 깨어나니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셨단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장면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 때 아버지와 함께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어찌어찌 그 장면을 보게 되는데, 빨리감기를 통해 자신의 영혼은 빠져나왔고, 자신의 육체만 덩그러니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던 때, 아버지가 저녁때 카드놀이 하자고 권유하러 회사에 오신다. 


육체만 남아있기에 아버지 얼굴도 보지 않고 바쁘다고 대꾸하고 아버지가 건네 농담에도 무안을 주고 마는데, 아버지의 슬퍼하는 얼굴. 바쁠 때 찾아와서 내 아들 곤란하게 했다는 표정으로 나가시는데, 우리 아버지가 생각났다. 그게 마지막 장면이 될 줄 주인공은 어찌 알았으랴..

그냥 그 장면에서 계속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나중엔 리모콘이 자신의 생활패턴을 익혀서 자동 빨리감기를 하는 바람에 나중에 깨어나니.. 아들이 옆에 있었고, 아들이 일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한다. 아들까지 이렇게 나처럼 허망하게 살게 할 순 없다 싶어서 빗속을 목숨을 걸고 뛰어가는 아담 샌들러...


이 두 장면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나는 지금 내가 각본을 쓰고 연출하고 감독한 영화에 출연중인 것이다.

가슴으로 느껴져서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영화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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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마일 - 일반 킵케이스
워너브라더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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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다소 평범한 듯 시작했지만, 중반부부터 흡입력이 강한 영화였어요.

장면 장면마다 저는 놀래서 눈이 동그래지고, 허! 이러고, 고함을 지르고. 감동하고~

오랜만에 몰입해서 감정을 공유하는 영화였어요.

3시간짜리 영화임에도 저는 지루한 줄 전혀 모르고 잘 보았답니다.

검색해보니, 스티브 킹 원작이었네요 .역시~

살려야되는 포인트, 감정 포인트 등을 잘 잡아내었고, 

주연, 조연, 단역들 모두 얼굴이 무척이나 낯이 익은 유명한 배우들이었어요.

그만큼 연기도 좋았고요~


1999년 영화라 다소 옛날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 감성에 잘 맞았고,

인생영화가 됐습니다^^

평점 9점대라 봤는데 역쉬~ 였네요. 보길 잘 했어요.

지금이라도 봐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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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하시모토 미츠지로 감독, 류세이 료 외 출연 / 알스컴퍼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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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다. 감동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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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 - 드라마 원작소설
김은숙 극본, 김수연 소설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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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는 못 봤었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보다가 계속 잠이 들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도깨비> 좋았다는 얘기를 아직도 하니까 문득 줄거리라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처음엔 대본집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는데,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투가  들어있어서 재미났다. 예를 들면, " 아직 화났어요? 화났겠죠? 화내겠죠?" 같은 3가지로 말하는 것 등.

소설이었지만, 주인공들을 알고 있기도 했고, 맛깔나는 대사들은 그대로 적혀 있어서 소설을 읽는데 화면이 눈앞에 펼쳐져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요즘 머리도 띵하고 집중이 잘 안되어서 집중할 거리가 필요했는데 집중해서 읽기 그만이었고, 짬짬이 시간에도 1바닥씩 읽는 재미도 있었다.

도깨비에 관해서라면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도깨비 설화가 다 이고, 도깨비는 얼굴이 우락부락한 괴물인 줄만 알았는데 도깨비가 요술을 부려서인지 얼굴이 매끈하게 잘 생긴 도깨비가 나타나 자신에게 꼽힌 검을 뽑아줄 도깨비 신부를 찾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재미났다.

그리고 메밀꽃의 꽃말이 연인이라는 것과 연관지어 메밀꽃밭이 펼쳐지는 것 등 연관을 잘 지은 것 같아 판타지를 갖게 해서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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