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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큰아이가 열한 살 때 이 그림책을 들춰보고 이렇게 말했다. 아, 순수해도 너~~~~ 무 순수해. 어휴.... ㅎㅎㅎㅎㅎㅎ
그렇다. 이거슨 순수하고 예쁜 책! 대략 예닐곱살 까지는 아이를 품에 안고 읽어주면 행복감이 극대화될 것 같은 그런 책. 그렇지만 그 아이가 크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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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한테 물어봐>
2018-12-21
북마크하기 자신이, 스스로가 왜 좋은지 이유를 한 열 개 정도는 순식간에 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좋아하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공감1 댓글0 먼댓글0)
<난 내가 좋아!>
2018-12-12
북마크하기 소문은 함부로 믿을 게 못 된다. 정보의 출처는 반드시 확인하자. 섣부르게 믿다가 인생 망한다. 등의 현실적인 교훈이 한도끝도없이 나오는 책! (공감1 댓글0 먼댓글0)
<감기 걸린 물고기>
2018-12-12
북마크하기 (죄송하지만) 번역본으로는 읽는 의미가 크게 없다고 감히 말하고픈 책. 원서로 봐야만, 일견 생뚱맞아뵈기까지 하는 이 텍스트의 훌륭함을 대번에 알 수 있다. 물론, 어떻게든 자는 시간을 늦춰보려고 온갖 것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아이의 귀여움이 몽글몽글 맺히는 그 분위기는 그대로지만... (공감1 댓글0 먼댓글0)
<Goodnight Moon (Paperback + CD)>
2018-12-12
북마크하기 스스로 생각해도 과하다 싶게 말썽이란 말썽은 다 부리고 설상가상으로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고립됐는데, 무서웠지, 괜찮아, 하고 데리러 와 주는 어른의 존재를 확인하는 아이의 마음은 얼마나 말랑말랑해질까. 이것이 클래식, 고전 걸작. (공감1 댓글0 먼댓글0)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2018-12-04
북마크하기 내용을 응용해서 이야기짓고 놀기에 딱 좋다. 현대판, 도시판, 시골판, 무인도판 등등. (공감2 댓글0 먼댓글0)
<바람이 불었어>
2018-12-04
북마크하기 드물게 원서보다 번역서에 기립박수 쳐 주고 싶은 책. 입말 재미가 워낙 잘 살아있어 읽어주면서도 신난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냄새차가 나가신다!>
2018-12-04
북마크하기 남의 아이들 장난치고 말썽피운 얘기 들으면 귀엽고 우스운데, 내 자식이 그러면... ㅎㅎㅎ
그런 남의 집 애 얘기듣는 기분 드는 이야기. 아마 애들한테는 또래 꼬맹이의 ‘무용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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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여 안녕!>
2018-11-29
북마크하기 남다른 존재가 되기를 선언하는 것부터 실행에 옮기기까지, 이게 다 얼마나 피곤하고,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 그럼에도 용기를 내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지는. (공감1 댓글0 먼댓글0)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2018-11-29
북마크하기 믿고보는 보증수표 송언쌤이랄까...
깜찍한 결말이(너무 기대하면 실망함 ^^;) 그림책에 별 관심없는 초6도 몇 번씩이나 다시 들여다보고 큭큭거리게 만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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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날>
2018-11-26
북마크하기 한없이 사소하고 끝간데 없이 원대한 꿈들의 카달로그.
내 꿈의 변천사 목록이 새삼 궁금해지고, 같이 까르륵거리는 아이들의 꿈이 궁금해지고, 꿈이 ‘있는‘ 어른으로 커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한다. 엄마로서 갖는 꿈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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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이든 괜찮아>
2018-11-26
북마크하기 어른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첫페이지를 넘기면 그림 안으로 훅 빨려 들어가는 건, 하람이 아빠의 긴장+설레는 표정만큼 옛 추억에 소환당하는 엄마아빠들이지 아이들이 아니거든요. (공감1 댓글0 먼댓글0)
<방방이>
2018-11-26
북마크하기 그림책이 원래 그렇지만, 이 책은 특히 꼭 어른이 (그것도 밥 챙겨주는...) 아이에게 읽어줘야 효과가 배가 될 듯.
편식 좀 해 본 아이라면 읽어주는 어른이나 듣는 아이나 같이 박장대소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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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는 잼만 좋아해>
2018-11-26
북마크하기 아이디어는 굉장해요. 그런데 그게 전부입니다.
그 옛날 빨간색 다이제스트 클래식을 봤을 때의 속상함이 다시금... 아니 이런 전래동화까지 다이제스트를 해야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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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칸 명작 동화집>
2018-11-26
북마크하기 답을 알고 묻는 질문도 의미가 있다 (공감5 댓글0 먼댓글0)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2018-11-21
북마크하기 그래도 인생은, 해봐서 후회하는 것보다 안해봐서 후회하는 게 더 많대. 네 말마따나 ‘~했을 뿐이지, 남과 다를 게 하나도‘ 없으니까. 시도만으로도 멋진 인생! (과한 교훈이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벗지 말걸 그랬어>
2018-11-19
북마크하기 괜찮아, 고양이 님. 본성은 어쩔 수 없는거야. 이 제목, 보면 볼수록 암 진단을 받자마자 재규어를 바로 구입했다던 요코 아줌마(라고 부르고 싶어지는)의 패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제목과 내용이다.
덧. 자매품, ‘그럼, 오늘은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먹어볼까?‘ by 우리집 막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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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라고!>
2018-11-19
북마크하기 개연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작가가 1937년에 돌아가신 분이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 이해가 될 것 같은 느낌도 슬금슬금. 6학년 아이의 말을 빌자면 그 개연성 없음이 이 작품의 매력인 듯하다고. (공감1 댓글0 먼댓글0)
<코끼리 왕 바바>
2018-11-19
북마크하기 얼룩덜룩 한 덩어리의 두루뭉술하기 짝이 없는 ‘숲‘이 개성만점의 그루 그루의 묶음이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우리가 INDIVIDUAL이듯 나무들도 숲 이전의 개별적인 초록이라는 사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숲>
2018-11-11
북마크하기 사랑이란... 을 풀이한 그림사전같은 책. 그러게요, 정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우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공감1 댓글0 먼댓글0)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2018-11-11
북마크하기 나도 우리집에 이런 거 깔아놓고 아이들하고 같이 그림책 읽고 싶다아아아아아아아....
(이야기는 그냥 평이한데 그림이 이야기를 정말 엄청나게 살려주는, 한마디로 열일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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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담요>
2018-10-29
북마크하기 나는...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8-10-25
북마크하기 낱말...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18-10-17
북마크하기 저자의 다른 책 어딘가에서(어디였더라) 이 책의 모티브가 된 서점에서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림이 참 멋진데, 너무 멋지고 근사해서 여백이 조금 아쉬운 느낌... 아주 쬐금만 더 힘이 빠진 그림이었으면 귀로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은 공상으로 참여하느라 더 푹 빠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공감0 댓글0 먼댓글0)
<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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