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진도가 안나가요. 제목이 내용의 그대로예요. 소개된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유인도 없어서 가이드 북으로서의 가치를 생각할 수도 없어요. 깊이 있게 파고 드는 부분도 없이 그저 스토리와 저자의 감상으로 각 책을 소개하고 끝나요. 읽은 척 매뉴얼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독서의 즐거움은 이끌어내지 않아요. 광고에 속아서 산 책이에요. 절대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좋은 책은 세상에 많아요.
서장에서 이미 누치오 오르디네 선생의 주장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