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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 여덟 번째 인터뷰 특강, 청춘 인터뷰 특강 시리즈 8
강풀 외 6인 지음, 김용민 사회 / 한겨레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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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습니다. 많은 청춘들이 꼭 읽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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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 혁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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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나는 이 책은 박경철 선생님의 명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실까?'라는 기대감으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겼었다. 하지만, 완전히 기대이하였다고 해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호평일색이지만, 나는 비평으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1박2일에서 유홍준 선생님께서 '어떤 것이든 자신이 느낀 것을 솔직하게 표현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듯이 나는 나의 솔직한 감상평을 이 글에 담았다.  

 내가 이 글의 제목에서 사용한 것처럼 배경지식이 풍부하고, 딱딱한 책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은 분명히 군데군데 박경철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는 보이나 그것이 100개의 야구공에서 1개의 숨겨놓은 골프공을 찾는 듯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정말 많은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셨구나.'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러한 어려운 이야기들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읽는 독자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게 구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나 심리학서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예로 들면서, 거기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지적하는 반면에, 이 책은 그냥 딱딱한 이야기 일색으로 진행이 된다.  

 뭐, 조금씩 조금씩 선생님께서 경험하신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상당히 적다. 정말로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 책은 그저 유식한 것을 티내고 싶어서 안달한 사람이 쓴 책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나에게 얼마만큼의 돌이 날아오더라도 상관이 없다. 진짜 그렇게 나는 느꼈기 때문이다.  

 천천히 읽고, 그러한 것을 즐기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서로의 유식함에 자화자찬을 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처럼 보다 생생한 느낌이 있는 책을 바라고, 많은 사람들 혹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듯이 쓰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은 도저히 정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나 혼자의 주관적인 생각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꼭 무조건 그렇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내가 혹평을 내린 이유는 나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지, 이 책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맞을 수 있다는 가정을 잊지말아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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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2011-12-21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요~~
저도 사실 책을 붙들면 완독을 하는 편인데 이 책은 다른 책을 읽는 틈틈이 짬을 내서 읽게 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쉽게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책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특정 독자층들은 열광할수도 있겠죠~~
청년층이 대상이라면 쉽지는 않을 듯 하네요^^;;
서평 잘 읽고 갑니다.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한명석 지음 / 고즈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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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글을 쓴다. 특히,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운영중인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라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도 다 나 자신의 철학을 담은 글들이다.  

 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가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글을 통해서 평소에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치유를 한다. 그것이 글을 쓰는 사람들이 글쓰기에 푹 빠져버린 매력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한다. 글은 소위 '재능을 가지고 있는'사람만 쓰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에는 우리가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노출된 잘못된 교육환경 때문이다.  

 축구나 농구든 아니, 무엇이든 하면 할수록 그 실력이 늘어나는 것처럼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다. 세상에 어떤 것이 재능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고 하면, 우리는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문명을 이룩해낸 것은 재능을 가진 천재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다. 다독다작만이 아니라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니, 글쓰기를 편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이 책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바로 그러한 것을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나만의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아마 나 이외에도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나 일반적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만의 책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용으로도 되겠지만,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글을 누군가가 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한 수단에는 글쓰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글쓰기를 해보고는 싶으나 막상 하려니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리고 글쓰기가 우리에게 가지는 의미와 자신이 글쓰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글쓰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나도 책을 한 권 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것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제목처럼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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