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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가 참 주책머리 없게시리 팬이라면서 쉬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 아 알고봤더니 다니엘 린데만 아저씨는 나보다 여덟살 어리시구나;; 어쨌거나 얼마나 한국어를 잘 하시던지 나는 그만 내가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도 까먹고 한국어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얼굴이 동백꽃처럼 빠알개지고말았다. 여덟 살이나 어린 다니엘 린데만 아저씨에게. 이토록 나이들고 돼지만 아니었으면 번호 땄는데 하고 동행한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다니엘 씨가 왜 네게 번호를 주겠냐 하고 둘이 깔깔깔. 어쨌거나 기분이 좋아서 그만 나는 독일어 공부만 할 테얏! 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이건 뭐 프랑스 철학 전공하는 남자친구 뒀다고 프랑스 철학관련서적 미친듯 사모으던 때와 별반 다를 바가 없구나 하고 알았다. 친구가 보자고 한 까닭은 다름 아니었다. 우리 프랑스어 소설 강독 이번 여름에 제대로 만들어보자_ 라고. 아니 내가 지금 독일어 공부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네가 그런 이야기를 하다닛! 이렇게 말 못해주고 응, 생각해볼게, 이러고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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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05-22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니엘은 나보다 세 살 많은 아저씨네요. 외모와 명예는 다니엘이 압승이지만, 나이는 제가 1승했네요... (정신 승리... ㅎㅎㅎㅎ)

수연 2019-05-22 21:56   좋아요 0 | URL
멋졌어~ 다시 보면 그땐 이히 리베 디히 해볼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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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 대결 구도샷인가 하고 헤세 자그마한 책 가방 안에 넣고 출근길 새까만 커피 한잔, 길냥이들이 재빨리 뒷골목 안으로 날아가는 아침 풍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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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9-05-2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이긴 것인가..... 저 깊이있는 표정이란😼

수연 2019-05-21 20:31   좋아요 0 | URL
음 아무래도;;;;

쟝쟝 2019-05-21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뉘집냥이가 저렇코롬 새침한 고?

수연 2019-05-21 20:32   좋아요 1 | URL
제 냥이옵니다 장쟝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