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올해도 이제 마지막이다. 올해는 몇권을 읽었나...사실 책만 읽기에는 너무나도 유혹이 많은 세상이라서...그래도 다행히 신간평가단에 뽑혀서 조금이라도 책을 더 가까이하게되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번달에도 신간중에서 눈에 띄는 책들이 좀 있다.

 

 

  한옥 짓는 법

  김종남 (지은이) | 돌베개 | 2011-11-14

 

한옥에서 사는게 소원이다 소원. 하지만 한옥은 건축비가 많이 들어서 짓기가 그리 쉽지 않다. 결국 인건비를 줄여야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한옥 짓는 방법을 안다면 큰 도움이 될것이다. 사진과 글이 간결하면서도 관심을 끌게 잘 쓰여진거 같다. 당장 짓는건 아니라고 해도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익숙해진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꺼 같다. 단, 너무 짓고 싶은 마음이 들까 두렵다. 돈도 없는데 마음만 가득하면 낭패일테니.

 

 

 

 

 

 

  나의 서양음악 순례

  서경식 (지은이) | 한승동 (옮긴이)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1- 11-15

 

서양음악 즉 클래식은 들어보지 않으면 낯설다. 그리고 제대로 알지도 않고 듣는다면 더더욱 재미없는 음악이 될것이다. 그런데 여기 서양음악은 어떤것인가에 대한 책이 나왔다. 글은 참 재미나게 쉽게 잘 쓰여졌다. 이 책을 읽고 서양음악을 다 알순없겠지만 적어도 서양음악은 어떤것인가에 대한 감은 잡을수 있을것이다. 지은이인 서경식이라는 이름에도 기대가 되는 책.

 

 

 

 

 

   아트, 도쿄

  최재혁 | 박현정 (지은이) | 북하우스 | 2011-11-11

 

한 나라의 문화역량을 알아보는 여러가지 지표중에 하나가 바로 박물관숫자라고 한다. 이것은 한 도시의 문화역량에도 동일한 잣대로 적용된다. 여러가지 전문 박물관이 많은 도시일수록 도시의 문화적 경쟁력이 좋아지는것은 분명할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일본 도쿄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도쿄의 여러 박물관을 가보지 않고서도 알수있게 한다. 도쿄라는 도시의 문화적인 역량을 짐작할수있을꺼 같다. 하긴 도쿄가 세계적인 도시니깐 그럴만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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