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라이프 에코백 -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담은 나만의 디자인
김안나 지음 / 미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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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 만들고 있지만 예전엔 미싱으로 소품을 만드는것을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가방에 관심이 많고 그 어떤 가방보다도 에코백은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책이 눈에 띄었던거 같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에코백을 직접 만들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것이기 때문이다.

자유롭고 간단하면서도 소박하고 단순한 그런 가방을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기에 더 잇 아이템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직접 나만의 가방을 만들수도 있고 꼭 비싼 천이 아닌 집에 있는 옷이나

바지같은 것으로도 만들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

이책에서는 만들기의 기초부터 바느질 도구, 바느질 용어, 봉제기법을 알려줘서

책 한권으로 독학을 해서 에코백을 만들수도 있어서 좋은거 같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에코백을 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에코백을 선택할수도 있고

나의 스타일과 컬러매치법, 원단 고르기까지 세세한부분까지 알려줘서

초보자들도 이책 한권이면 멋스러운 에코백을 만들수 있을거 같다.

늘 기본적인 하얀바탕에 옆으로 메고 다니는 에코백만을 생각했는데

스티치나 금속 장식이 들어간 멋스러운 에코백과 데님으로 리폼한 에코백,

입던 옷인 티셔츠로 리폼한 에코백까지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애완견이 있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가방과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게 유용한 파우치 만드는법까지 있어서

한권으로 여러모양과 용도의 가방을 만들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

이책을 통해서 또 하나의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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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이야기 - 천 가지 역사를 품은 살아 있는 도시
미셸 리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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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야기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다.

책속에 어떤 런던의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이책은 런던사람이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전해주는 런던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럽의 작은 나라로 출발을 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영국이라는 나라로

2000년이라는 길고 긴 이야기를 품고 있다.

역사 전문가가 아닌 회계사인 저자가 역사공부를 시작하면서 런던에 대해 알아갔고

그것을 블로그에 연재하여 공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만 있고 그림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과는 달리

글들과 함께 아름다운 런던의 모습을 눈에 담을수 있어서 좋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런던의 탄생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전쟁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색슨족과 바이킹의 침략과 노르만정복에 관한 이야기와 앙주제국의 이야기

정말 찬란한 역사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런던역사에 대해 읽는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장도 정말 잘 넘어갔다.

더욱이 흥미로운것은 역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준

연애 이야기 덕분이었다.

헨리8세의 종교개혁과 함께 여섯명의 부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지금뿐 아니라 상상임신이 있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영국하면 떠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이야기부터 철의 여인 대처까지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만큼 런던의 역사와 그밖의 런던 이야기를 읽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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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의 심리학 - 생각의 틀을 깨고 주의를 끌어당기는 7가지 법칙
벤 파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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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깨고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7가지 법칙에 대해

다양한 심리를 통해 연구한 결과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더 생생한 이야기와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언제나 고민을 하면서 살아간다,

사소한 고민이 있는가 하면 큰고민도 있다.

그중에 누구나 인간이라면 자신이 주목을 받고 싶어할것이다.

이책을 통해 읽을때 나도 느꼈다.

아주 사소한 일에 나도 최선을 다하면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는것을 말이다.

우리는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뉴스나 SNS를 통해서도 그렇고 메시지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자 한다.

주목받기 위해 우리는 무리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그로인해 타인으로 하여금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하고 타인에게 안좋은 말을 듣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자유로우면서도 타인으로 인해 자유롭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생각의 틀을 깨고 주목을 끌어 당기는 7가지 법칙을 보면

감각을 이용하라, 세계관을 읽어라, 예상을 뒤집어라, 욕망하게 하라,

신뢰를 주어라, 추리하게 하라, 관계를 확장하라 이렇게 7가지 법칙이다.

이론과 함계 우리가 알기 쉽게 현장의 사례와 심리의 연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조금 더 기대하게 만들고 집중하게 만든다.

* 페이스북이 가장 인기 높은 소셜 네트워크가 된 이유는

그저 친구들과 연결될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주목하는 이유는 페이스북이야 말로

친구들이 우리에게 주목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

이렇듯 어디에서나 관심을 받고 주목을 받기를 원한다.

삶이 밋밋하고 뭔가 주목받고자 하는 감정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그 방법을 알수 있어 좋은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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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예쁘다 - 육아의 블랙홀에 빠진 엄마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김미나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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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예쁘다... 제목이 너무 좋았다.

" 우리는 엄마라서 충분히, 참으로 넉넉하게 예쁜 사람들입니다. "

나도 엄마이다. 한아이를 낳고 키우고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 엄마이다.

이책의 저자는 두아이의 엄마이고 자신의 육아 일상을 블로거에 담는 사람이다.

그녀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외고, 명문대, 공기업... 우리나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녀이지만

그녀도 나와 같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공감을 하면서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연애와 달리 결혼은 현실이고 아이를 낳고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 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달라진다.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결혼과 동시에 포기하는것이 많다.

그것을 직접 느꼈고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것들이 많다.

여자는 결혼을 하면 새로운 시댁이라는 가족이 생김으로 포기해야 하는것이 많고

아이를 낳거나 키우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위치나 명예보다는

아이와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고 우울할때가 많다.

엄마라는 이름을 얻은후로 나의 모든 인생을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아이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아이를 보면서 미소를 짓기도 하면서

하루 하루의 의미를 두고 살아간다.

그 모든 나의 일상에 이책에 담겨있는것같다.

엄마는 누구나 다 똑같은것 같다. 그래서 공감이되고 위로를 받는다.

엄마는 예쁘다를 읽으면서 나는 눈물이 났다.

하지만 난 엄마가 된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아이를 위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누구나 엄마는 다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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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앤터니 호로비츠 셜록 홈즈
앤터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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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읽고 싶어하는

셜록홈즈의 신간이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읽어보고 싶었는데...

가제본으로 남들보다 먼저 만나게 돼서 더 관심이 생겼다.

 

 

하지만 그전에 셜록홈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몰라서 처음엔 어리둥절했다.

이야기의 시작은 마지막 사건이 있었던 폭포에서 시작된다.

홈즈가 폭포에서 추락사하는 것으로끝을 낼려고 했던 책은

독자들의 원성으로 소설상의 시간으로 3년간 런던에 잠적한 것으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시작은 그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시작된다.

이야기를 읽는 동안 새로운 사람의 등장으로 순간 무슨 이야기인지 의아해했지만

역시 읽을수록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 새로운 사람이 등장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 버렸다.

 

 

셜록홈즈를 읽으면 읽을수록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진다.

더욱이 10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은 추리 소설인 점도 한몫한다.

처음엔 무슨 이야기인지 몰라 지루하기도 했지만

이야기가 진행이 될수록 반전을 통해서 재미를 느끼면서

다른 책에 호기심을 느끼게 했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셜록홈즈를 만날수가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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