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몽실북스 청소년 문학
천지윤 지음 / 몽실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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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천지윤 작가님의 sf소설로 만나다니 어떨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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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 맛 좀 아는 먹브로의 무계획 유랑기
MBN <전현무계획> 제작팀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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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얼마전 우연히 보게 된 맛집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 그것이 바로 전현무 계획이었다.

지금까지 봤던 맛집 프로그램과 같겠지 하는 생각으로 본 프로그램이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편이 내가 사는 곳이고 내가 학창시절 간 곳이라니

숨은 맛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들었다니

왠지 이 한권의 책으로 여행을 할때 숨은 맛집을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전국의 오픈런을 하는 웨이팅 맛집,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 등이 나온다.

그곳을 맛을 좀 안다고 자부하고 있는 전현무와

여행을 통해서 다양한 맛집을 다녀본 곽튜브인 곽준빈이

함께 찾아가 먹어보고 알려준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라, 경상도까지 두사람이 열심히 맛집을 찾아 다닌다.

SNS에 나와 있는 맛집이나 검색을 통해 가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계획 한것이 아니라 아무런 계획이 없이 그곳에 가서

직접 촬영을 허락받고 음식에 대해 알려주는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두사람과 게스트가 나와 먹는 모습도 보여주며 맛을 설명해 준 것이 책속에 담겨 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간 곳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너무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안나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긴 했다.

옛날에도 그집은 유명해서 기다렸다 먹거나 미리 가서 예약을 해야 했는데

전현무가 다녀가고는 예약 주문조차도 어려워 몇번의 시도 끝에 예약을 할수 있었다.

 

나만 아는, 나의 추억의 맛을 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것,

너무 유명해져서 먹기가 힘들어 진다는것, 그만큼 맛집이라는 것이겠지?

프로그램을 보면서 와~! 저 음식 먹어보고 싶다는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책속에 담겨 있는 정보를 가지고 가족들과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맛집을 알려주는 책,

그것도 직접 먹으러 간것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고 알게 된 집이 담긴 책이라

여행을 할때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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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수집가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윤시안 옮김 / 리드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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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밀실이라는 단어와 수집가라는 단어가 붙어서 밀실 수집가라는 상상도 못한 제목이

그래서인지 눈길이 가기도 하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다보니

밀실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담은 이야기의 반전이 무엇일지

궁금해지기도 해서 만나게 된 책이다.

밀실에서 일어난 사건은 어떤 사건일까? 범인은 누구일까?

 

두고 온 책을 찾기 위해 저녁에 간 학교에서 불빛이 있고

피아노 연주소리가 들리는 음악실의 창문을 보게 되었는데

음악 선생님이 갑자기 총에 맞고 쓰러진다.

음악실의 문과 창문은 잠겨 있었고 범인은 어디에도 없다니....

 

헤어진 전 애인이 갑자기 찾아와 실랑이를 벌이던 가운데

창문 너머 추락하는 여성을 목격하게 된다.

경찰이 와서 그 여성이 바로 윗층에 살고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말하는데...

하지만 여성의 집은 창문을 제외하고 안에서 잠긴 상태고 집안에 범인도 없는데...

 

책속에는 다섯편의 단편으로 된 밀실에서의 살인사건을 담고 있다.

1937, 1953, 1965, 1985, 2001년까지 다양한 년도에 일어난 사건들,

단편으로 되어있는 책이라 결말을 빨리 알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책 읽기를 시작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보기도 하고 이런 트릭이 있다니 감탄도 하면서 읽었다.

왜 살인사건을 저지르면서 밀실로 만들었을까?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일까?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밀실수집가도 독특한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밀실에서의 사건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사람이 밀실수집가,

하지만 밀실수집가는 정말 놀라웠다.

처음엔 의심스러웠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따라가면서

이렇게 풀어나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책속의 이야기가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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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펠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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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장의 살인 ' 작가인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새로운 책을 알게 되었다.

오컬트 미스터리라니 내가 읽기 힘들어 하는 장르중 하나였다.

미스터리나 추리 소설은 좋아하지만 호러와 공포라는 장르는 읽지 않는데

호러와 미스터리의 결합이라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까?

몇번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 시인장의 살인 ' 작가의 책인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용기를 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오컬트 마니아인 유스케는 여름 방학동안 다녀온 담력테스트때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회장이자 모범생인 사쓰키에게 다시 쏠리는 관심,

유스케는 한 달에 한 번 발행하는 학급 벽신문에 도시 전설이나 심령 현상을 주제로

오컬트에 대한 것을 실고 싶어 하는데,,,

 

왜 하필이면 생각지도 않았던 모범생이자 현실주의자인 사쓰키가

벽신문 담당자를 지원한것인지,,, 그리고 신비한 전학생 미나까지...

세명의 초등학생들은 마을의 7대 불가사의를 추적하게 되는데....

그리고 1년전 일어난 살인사건,,,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학창시절에 한번쯤 이야기를 들어본 괴담들,,,

공포 호러라고 하면 등장하는 곳들인 폐건물이나 터널, 공중전화와 같은 곳들,,,

7대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것들까지 다양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주는 이야기 속에서

1년전 마을축제 전 살해된 마리코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초등학생들의

생각했던 것보다 놀리적인 추리와 약간의 무서움, 긴장감까지 있었던 이야기들...

 

이번 책의 장르가 호러와 미스터리를 함께 볼수 있다는 것에 고민했고

책속의 주인공이 오컬트를 좋아해서 괴담을 추적하는 초등학생이라는 것에 놀라고

괴담뿐 아니라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간다는 것에 또 놀랐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

초등학생들이 괴담을 좋아할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살인사건에 가까워진다니

그래서 읽으면서 더 집중하게 되고 흥미로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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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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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추리소설을 좋아하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많이 읽은것 같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 책의 제목도 기억이 아나지만 나의 취향이 아니었고 그후 읽지 않게 된...

 

그런데 이번에 나온 신간인 가공범에 눈길이 았고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궁금증, 기대가 생겨 다시 만나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

가공범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계속 읽고 싶어질지 궁금해서 읽고 싶기도 했던 것 같다.

 

고급 주택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불에 탄 시신이 두구 발견된다.

그곳에서 발견된 두구의 시신은 현 정치인인 도도 야스유키와

은퇴한 배우인 도도 에리코 부부였고 화재로 인한 죽음이 아닌 교살의 흔적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지만 진전은 없고

갑자기 자신이 범인이라고 나타나 피해자 가족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하는데...

 

이 사건을 맡게 된 고다이 쓰토무와 야마오,

주변을 탐문하고 피해자의 외동딸을 만나게 되고

고다이는 다른 방향으로 사건을 생각하고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데...

의심되는 용의자를 체포하게 되지만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하는데...

과연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이고 어떤 사연이 있을지,,, 진실은 무엇일지....

 

오랜만에 읽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데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다.

하지만 역시... 책은 빠르게 읽혔고 사건을 따라가다보니 순식간에 빠져들었고

왜 이런일이 발생이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면서

내가 읽었던 작품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40주년, 고다이 쓰토무가 시작하는 새로운 시리즈...

이 문구만으로도 읽고 싶어지기에 충분하지만 일단 손에 잡으면 사건을 따라가게 되고

그 사건의 결말에 가기전 반전도 경험하게 되는 작품이었다.

새로운 시리즈를 만나게 되어서였는지, 이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였는지,

아니면 내가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나게 되어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만나게 된 고다이 쓰토무 시리즈를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읽는 다음 책이 이 시리즈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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