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 15기 활동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

 

 

[나의 빨간머리 앤]

사춘기에 접어드는 두 소녀의 아픈 성장통과 그를 이겨내며 깊어가는 우정을 잘 담아 놓은 책. 

고아인 빨간머리 앤을 동경하는 소녀 리나..

다소 엉뚱한 그녀지만, 빨간머리의 앤셜리만큼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에 재주가 있다.

이웃에 이사 온 고아? 소녀 카산드라와 자신은 앤과 다이애나와 같은 운명인 사이라 믿는다.

늘 고아이기를 바래왔던 리나... 하지만 자신이 상상으로만 갖고 있던 삶을 현실로 맞닥드렸을때의 그 아픔은 미처 깨닫지 못했으리라..

사춘기 두 소녀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찬찬히 엮어 놓은 책....

십대 자녀를 키우거나, 또는 이 시기에 접어드는 자녀들이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성장이야기...

 

 

 

 

 

* 내 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 내 아이 사진정리법]

다둥이 맘에 보관할 곳 없는 집...

하지만 사진은 켜켜히 쌓여만 가고.. 미처 다 뽑지 못한 사진이 벌써 10여년째..

아이들이 많다보니, 앨범을 어떻게 분리해야하는건지 참 많이 헤매었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고서, 너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진심으로 사진정리에 애를 먹는 분들에게 좋은 책!

사진 정리는 물론,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까지 들어 있어서 매우 유용한 책!!!

이 책의 도움으로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10여년간의 사진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고작해야 364일]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이런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책이 가장 눈에 많이 들어오게 된다.

형만 아끼고 사랑해주는 할머니와 부모님의 모습에 속이 상하는 주인공 명조,

늘 좋은 대우를 받는 형이 마냥 부러운데... 형은 정작 어른들의 울타리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해보지 못한 채, 나름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가족 개개인의 아픔을 서로 바라봐주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여주었던 책.

 

 

 

 

 

 [혼자 집 보는 날]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공감하며 보았던 책!

어린 시절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남겨져 있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늘 익숙하고 안식처가 되었던 집이..

혼자 있게 된 그 순간부터는 왠지 모를 낯섬과 무서움마저 스미게 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아짱'이 엄마 없이 혼자 집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어린소녀의 시선으로 잘 묘사해 놓은 그림책이다.

특히 아짱의 동심 가득한 상상력이 재미있게 묘사된 책..^^

 

 

 

 

[13층 나무집]

정말 유쾌,발랄,통쾌, 짜릿한 상상력이 가득가득 담긴 책!
없을게 없는 최고의 집!

13층나무집에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다 있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들이 현실이 되는 스펙타클함까지 있다!
바다괴물도 만나고, 카나리아가 되는 고양이까지 등장하는 앤디와 테리의 상상초월 모험이야기!
이런 나무집에서 살면, 하루 하루가 흥미진진 지루할 틈이 없을 것만 같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고..

어른들에겐 엉뚱함과 유쾌함으로 즐거움을 주는 책! ^^

 

 

 

[감성집밥]

집밥이란 그리움과 향수,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화려하지 않지만,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감성집밥은..이런 우리네 마음을 잔잔하게 파고드는 것 같다.

어려운 재료나 생소한 음식들이 아닌,

흔하게 집에서 해먹게 되는 식재료와 음식들로 이루어진 책..

이 책 한권이면, 이제 집밥 걱정은 덜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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