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신간추천이네요!

 아이에게 맛좋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는 요리책들이 요즘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 전에도 아이밥반찬에 관련된 여러 책들이 있긴 하였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책들은 아무래도 좀더 색다른 레시피나 또는 간단한 요리법을 자주 담고 있기도 하여 관심을 가지곤 하였다.

아이밥 반찬이라는 제목보다..눈길을 끈.."채소반찬"

아이가 잘 먹는 반찬이야..세상에 널려 있을 것 이지만..

특별히, 아이들이 어렸을적에 꺼리게 되는 채소를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엮어 놓은 책은..참으로 유익한듯 싶었다.

특히나 우리가 시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채소들로 엮여져 있는 내용들이 마음에 들었다.

아무리 채소가 좋다 하지만, 너무 접하기 쉽지 않은 채소들이나 고가의 채소들은 꺼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양파,당근,버섯,콩,가지.나물등..'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또 해먹게 되는 채소들을 그 채소대로 요리법을 묶어서 소개해 둔게 매우 인상적이다.

 

 

 

한복선.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만족할 것만 같은 책이다.

특히 죽.에 대해 99가지나 되는 레시피를 담고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랍다.

우리가 흔히 먹게 되는 죽은..많아봐야 열 손가락 안에 꽂을터인데..

100여가지에 달하는 죽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하고 또 하루에 하나씩 해먹어도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잘 먹을것만 같단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아침밥을 먹기 싫어하는 남편에게도 부담없이 줄 수 있을것 같고..

또 학교 가는 아이들에게 입맛 없는 아침, 든든하고 따끈하게 한그릇 먹이면 너무 좋을듯 싶다.더불어 이유식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응용하여 만들어주면 너무 좋을듯 싶다.

우리가 자주 접했었던 죽부터..

전혀 생소한 죽까지... 다양한 죽 레시피에 일단 눈이 호강하고 가족의 입이 호강할듯 싶다.

 

 

 

 

시판되는 치약에는 여러가지 화학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좋지 않다는 말이 많았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시판 치약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것도 방송하였었는데..

매일 쓰는 치약이지만 너무 찜찜했다..하지만 또 방법이 없다 생각했다.

치약을 만드는 방법이 잠깐 소개되기도 하였지만....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아 그저 보고 스쳐지나가기만 했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어른용 아이들용 그리고 아기용으로 각각 구분하여 쓰고 있는 우리집..

하지만 아이들이 행여...치약을 삼키거나 먹는 일이 있을까봐 걱정이 될때도 더러 있다.

요즘은 천연성분을 담은 치약들이 약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시중에 나오기도 하지만..

사실 아주 소량의 치약을 높은 가격에 주고 사서 쓰는게...가격대비 신뢰가 가지 않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집에서 다양한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서적이 있다니..너무도 반가운 마음이다,.

그 속에 들어간 내용도 참 이쁘다.

생각치도 않던 딸기,바나나등의 과일을 보니..더욱 그러하다.

아마..아이들이 맛있는 치약 향기로운 치약이라 하여...먹어버리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독특한 치약들이 즐비하다.

아이들의 양치질 시간을 한껏 즐거움으로 복돋워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치약 레시피들이 가득...

따라하는 방법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몇가지 재료만 있다면 금방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천연 치약...

꼭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고 싶단 의욕이 드는 책이다.

 

 

 작년 봄..열심히 집에서 새싹들을 키워서 먹었었다.

새싹채소는 손쉽게 키울 수 있기에...아이들과 재미있게 지켜보고..

또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며 먹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집에서 제대로 된 채소를 키우는건..참으로 어렵게 느껴졌다.

우리 집은 마당도 없고 베란다도 넉넉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초록이들을 키우는데에는 별로 자신이 없다.

왠지 채소를 키운다 싶음...공간이 여유로워야 할것만 같아 부담스럽다.

그리고 우리집엔...초록식물들이 전혀 없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또 직접 채소를 키우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신들이 키운 채소를 수확하여 먹는 즐거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에서처럼..어떻게 작은 컵 속에 채소를 키우는가...

정말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특히나 집에서 키우기 쉽고 먹기 쉬운 채소는 새싹이라 여겼었는데...

이 책속에 소개된 채소들은 그 범위가 매우 상당하고 다양하다.

왠만큼 집에서 해먹는 채소들이...다 모여 있고, 또 그 중에서 특이한 채소도 있다.

요즘처럼 채소값이 급등하여 밥상에 올리기 부담스러운 시절에..

이렇게 집에서 알뜰하게 키워서 먹는 채소...무척 이로울듯 싶다.

 

 

결혼 후, 새로운 환경탓이 살이 오르고..

세 아이를 출산하면서 또 살이 올라... 예전보다 무려 20키로이상이 쪄버렸다.

하지만 정작...살을 빼려고 하면, 항상 아이들이 있어... 시간을 내는게 쉽지가 않다.

전업주부이다보니,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되고..

또 식사 준비와 아이들 먹는 것 까지... 일일이 챙기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시간과 식사조절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빨리 빼지는 못하더라도,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을 빼야겠다 다짐은 하였지만..

당장 눈 앞에 닥친, 학부모 회의나 바깥 활동에서는...

내 자신이 살이 찌다는 것때문에 사람의 마음의 의기소침해진다.

옷을 입어도 멋스럽게... 그리고 센스있게..

또 거기다 내가 감추고픈 살을 쏙~ 감춰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자신을 당당하게 만들어줄 코디법이 소개된 책자인듯 하여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바깥 활동시에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모델의 모습이 너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왠지 보는 사람이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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