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월요일. 벙커1 멤버쉽 가입!

가장 먼저 고혜경 <내 안의 무의식 들여다보기>을 보았다.

(대박! 근데 다시 봐야겠다. 필기해서 강의 내용 확실히 기억해야겠다.

앞으로 강의 들을 땐 필기해야지)

6일 화요일. 처음으로 영상으로 보는 강신주 특강 <소비>편. 팟빵에는 없더군.

 

강연 내용 대충 필기했다.

 

왜 월급을 줄까? 소비하라고. 소비를 통해 자본가에게 자본 축적.

월급이 적은 이유는 수출로 소비시장이 개척돼서.

 

민주주의는 모두 동일한 의사결정권을 가지지만

자본주의는 자본에 따라 의사결정권을 가지므로

자본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실현하긴 힘들다.

 

자본주의는 종교다. 지폐에 종이 이상의 가치를 부여.

(강의 도중 만원 지폐 태우고 난리남ㅎ)

 

자본주의는 돈이 늘어남에 따라 꿀 수 있는 꿈이 커져

돈만큼 꿈을 꿀 수 있다.

돈을 가지고 있을 때 좋지 써버리면 우울해짐.

 

가난한 사람,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과소비한다.

 

물가가 오르니 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손해. 쓸 수 밖에 없다.

 

노동자가 소비자다.

소비를 강하게 할수록 내가 노동자라는 게 은폐된다.

 

마르크스 왈, 자본주의는 보편적 매춘.

 

자유는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

선택지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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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숙면 포착.

ㅎㅎㅎㅎㅎㅎ~

 

 

 

잠결에 자세를 바꾸어 벽을 밀면서 자는 모모.

 

 

으응...?

베란다 문 여는 소리에 깨어난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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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모모.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니까 아쉬워서 자꾸 뒤를 돌아보던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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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예쁜 식물.

근처에서 상담 받으시는 할아버지께서

"내가 눈도 멀고~ 귀도 먹고~"를 세 번 말씀하셨다.

(직원과 말이 잘 안 통해서)

 

 

이름이 트리피스고 보름에 한 번 물을 먹는구나.

 

 

이렇게 우러러보니 잭과 콩나무가 생각나네=.=

 

 

샤브샤브집에 점심 먹으러 왔다. 창 밖으로 보이는 철산역 삼거리.

 

 

애피타이저를 먹고 다음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다 다른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보았을 때 주문을 안했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튼 저 빵은 맛있었어=.=

 

 

 

월남쌈 + 샤브샤브

내가 좋아하는 음식 둘이 합체했네.

 

 

칠리소스가 맛있어서 푹푹 찍어먹었다.

 

 

녹색 채소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주황색 동그란 게 피쉬볼이다. 맛있다!

예전에 다른데서 먹은 피쉬볼은 맛없었는데.

샤브샤브 먹을 땐 바쁘다 바뻐~ 모드가 돼서 정신없이 먹는다.

저번에 샤브샤브 먹을 때 사진 안 찍은 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찍었다.

 

 

공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동사무소로 향했다.

오래 전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에 나무가 많은데

매미소리가 굉장했다.

 

 

 

엄마가 잡은 매미. 언제 잡았는지 혼자 들고 다니고 있었다;

나무에 놓아주니 "흥! 딴 데로 갈거야!" 하는 듯 멀리 날아갔다.

 

 

알고 보니 조금만 걸으면 됐는데 길을 잘못 알고 빙 돌아왔다.

앞장 서서 걸어온, 광명에서 오래 산 이모가 민망해했다.

예전 동사무소 위치를 생각하고 왔단다.

그래도 걸어온 길이 좋았어서 잘 헤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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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3-07-3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랑 이모도 맛있게 먹었대?

무지개모모 2013-07-31 15:15   좋아요 0 | URL
이모가 본인이 아는 곳을 괜찮다며 데려온거야.
엄마는 지금 어땠냐고 물어보니 "그냥..."이라는데
그런 분이 직원이 국물 다 덜고 김치죽 만들 때
계속 국물이 맛있는데 아깝다고 그랬었지ㅋ
(그 김치죽 맛있었는데)
양은 좀 적은 것 같아. 배는 불렀지만ㅎ
장사는 잘 되는 것 같더라.

코코 2013-07-31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또 일부러 꽃마름으로 간줄 알았지.

무지개모모 2013-07-31 20:39   좋아요 0 | URL
엥? 우리가 전에 갔던 곳도 거기였어??

코코 2013-07-3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랐단 말야???

무지개모모 2013-07-31 22:59   좋아요 0 | URL
응ㅎㅎ~ ^.^;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

확실히 흥행할만하군. 좋다.

그럼 이제 전람회 <기억의 습작>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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