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의 리뷰를 쓰기 전에 그의 책을 검색해 보았다.

분야별로 나누자면 정치, 경제, 역사, 글쓰기 이렇게 네 분야로 나눠 한권씩 골라볼 수 있겠다.

미리보기를 통해 꼼꼼히 체크해서 네 권을 골랐고 아쉬운 마음에 부록처럼 한 권을 더 하려고 한다.


마음 같아서는 종이책을 마련해서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싶지만 그러려면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혹은 책값과 맞먹는 배송 비용이 발생하는 관계로 전자책을 이용하기로 했다.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책이란 여전히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맛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마음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부록은 아무래도 한 권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어 몇 권을 더 고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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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관심이 다른 의미에서 뜨거운 요즘이다.

비혼 혹은 졸혼과 같은 생소한 단어도 등장했다.

결혼적령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던 시대는 진즉에 지난 것 같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은 각종 긍정적 부정적인 사회적 영향때문이어서 단순하게 이해하고 말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딸만 둘인 나는, 요즘 들어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찾아보고 평생 놓지 말라는 말을 수시로 한다.

"엄마는 말이야, 예전에......" 이런 고리타분한 말까지 곁들이면서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자기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바보 취급을 받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제로 경제력이 없는 사람은 자기 인생에 있어서조차 자율적인 선택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경제력이 결혼, 비혼, 혹은 졸혼과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지 모르나 나는 아이들이 결혼의 유무 혹은 내용조차 스스로 선택하길 바란다.


당연히 아이들은 아직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툭툭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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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읽은 김에 관련 서적을 검색해 보니 열 페이지도 넘게 떠서 식겁.

그 중 첫 페이지에 나온 열 두 권의 책 중 세 권을 골라봤다.















일상적으로 경험할 만한 일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리뷰 중에 읽다가 너무 열받더라는 얘기도 있던데 덩달아 흥분할까봐 걱정되지만 문제는 이게 현실이라는 거.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테드 강연에서 찬사를 받은 또 다른 작가의 책.

페미니즘에 대한 저자의 삶과 생각이 녹아든 책이라고 해서 선택.

페미니즘에 쉽게 다가가려면 이론이나 역사 같은 딱딱한 내용보다 일상과 연결된 실질적인 것이 생활인에게는 더 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여성과 경제학, 그리고 불평등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유쾌하고! 반전이 있고! 허를 찌르는 통쾌한 매력이 있는 경제서적'이라는 독자 리뷰가 흥미를 더한 것이 사실.

이왕이면 모든지 재밌게 쉽게 읽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은가.

특히 '허를 찌른다'는 부분이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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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 없다.
한국이었으면 당장 가까운 서점으로 달려 가거나 온라인으로 당일배송 주문할텐데.
뾰족한 수가 없다보니 더 읽고 싶은거 같기도 하고......
괜히 책 소개랑 독자 리뷰만 열심히 찾아 본다.
아,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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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2017-03-09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국생활 하시는 군요 ㅎㅎㅎ

책읽는사라 2017-03-10 05:21   좋아요 0 | URL
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