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 우리 영이를 꼭 닮은 인형입니다. 우리집엔 인형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얘들이 오고나서 집 분위기가 환해 진 것 같아요.^^

신랑신부가 가는 앞날을 밝혀 주는 청사초롱을 든 아해들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우리 가는 날들 동안, 슬프거나 힘들고 괴로운 날이 올리지라도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서로 사랑하며 희망을 잃지 말자고 맹세하던 그 날을 떠올리며 꿋꿋하게 살아봐야겠습니다.두 주먹 불끈!^^ 고마워요. 잉크냄새님.

2005. 1. 잉크님의 이벤트에서.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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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05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귀여운 인형들이네요..^^*

2005-02-06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5-02-06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귀엽죠~~^^

제게만 보이는 님, 디카로 처음 찍은 솜씨를 과찬하시니 고맙습네다 핫핫하하..
뒷화분을 흐리게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요..제 수동카메라면 더 멋지게 할 수도있었는데..
있죠, 역광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가 좀 더 분위기 있게 보이더라구요.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창문에 커텐을 친거예요. 우리집 거텐이 흰색에 보라색꽃무늬가 들어간 거라 하얗게 보이죠? 어쨌거나 역광을 이용한 거랍니다. 근데, 직장에 다니시는 분은 집에 밤에만 계시니 역광을 연출하려면 힘들겠어요...
(참, 그리고 이거 우리 디카 아니랍니다..빌린 거예요^^그래서 자주 못 올릴거 같은데요..)

2005-02-06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잉크냄새 2005-02-1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연출과 배경이 예술입니다.

icaru 2005-02-1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저 애들의 세계에 딱 맞는 화분들이라니~ 아트입네요!!! 아트...

진주 2005-02-15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님과 복순이 언니님의 눈이 예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