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천외 발명백과 - 나는 발명한다, 고로 존재한다!
마우고자타 미치엘스카 지음,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외 그림, 김영화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서 독서를 게을리 할 수 없는데다 5학년인 울 아들은 방학아니면 마음껏 책 볼 여유가 없기에 더워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책을 많이 읽을려고 하는 편이다..^^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다들 있겠지만 아들램은 과학과 수학 분야를 제일 좋아하다 보니 내용이 쉽든 어렵든 그런 분야의 도서를 선물 해 주면 더 좋아하고 그 자리에서 읽어 버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을파소에서 출간 된 '기상천외 발명백과'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읽어버린 도서다.
첫 페이지를 펼쳐보니 왜 발명을 하는지...를 시작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토머스 에디슨, 라이트 형제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발명가들을 나열하면서 공통점이 실패를 밥 먹듯이 하면서도 두려워 하지 않았기에 훌륭한 발명품을 남길 수 있었고 지금까지 그 발명품이 존재하면서 우리 생활에도 적용되어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발명품은 독창적이고 작동이 잘 되어야 하고 만들기 쉬우면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한다. 발명은 특정인만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 창의적이고 인내심과 열정만 있다면 가능하니 아직 세상에 없는 그런 물건이라면 한 번 도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도서는 고대 그리스 신전의 자동문에서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우주기지까지 신기하고도 감탄을 자아내는 내용이 있는 반면
이런 것도 발명이구나~! 하는 아쉬움도 있는 그런 내용도 있었다.
아들이 읽은 후 엄마인 나도 읽어 봤지만 이 도서는 정보성은 있는 그런 도서지만 깊이는 좀 부족한 도서인 것 같다.
초등 고학년보다는 초등 중학년 그러니 3,4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