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우테 크라우제 저/박지아 역을파소(21세기북스)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저학년 연계도서이다 보니 저학년들에게 추천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좌충우돌 일상 얘기를 다룬 내용인 도서 이다.
미누스가 예전부터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했기에 아빠가 미누스에게 원시인 꼬마 루시를 선물해 주신다.
루시는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지만 루시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미누스보다 더 잘 하는 일도 있기에 그런 루시를 누구보다 무지 좋아한다.
참다 못한 엄마는 루시가 조용해지지 않으면 쫓아내겠다고 하자 미누스는 루시가 조용해질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끝내 참을 수 없었던 교감 선생님은 퇴학 결정을 내리게 되고 루시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봐 달라며 조용해지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그런거라고 간절하게 애원을 하는 바람에 교감 선생님께선 마지막으로 루시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게 되어
루시의 시끄러운 소리가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목소리라는 걸 가족이 알게 되었다는거다.
그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루시가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다는 소문을 듣고 노래 듣기를 원했다는 내용이다.
내가 읽어 보니 이 도서는 초등 입학 전 아이나 저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아이의 재능이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다면 다른 도서 보다 을파소에서 출간 된 미누스와 루시2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고학년들에겐 유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인 내가 읽어보니 깨달음과 반성 둘 다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