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A 강도 최고치
언뜻 생각하기에 봄은 여름이나 겨울보다 자외선의 강도가 약할 것 같지만 그것은 완전한 오해. 기미와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A는 봄에 그 강도가 최고치에 달하기 때문. 따라서 바로지금, 자외선 차단을 등한시했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잡티의 여왕’이 될지도.

초봄 피부는 연약 그 자체
추운 겨울을 견딘 피부는 이미 약해진 상태. 특히 겨울에서 막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3월에는 피부가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아프도록 찔러대는 봄 자외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

첫 단계는 수분 공급
피부는 온도보다 습도에 민감한데, 봄은 건조하면서도 황사 등을 동반한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무엇보다 충분한 보습으로 각질층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1단계. 세안 후 토너와 수분 에센스, 로션 등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것.

평소 아이템으로 겹겹 레이어드
봄철에 쏟아져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평소 사용하는 아이템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인하면 추가 지출 없이도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다. 로션부터 에센스, 크림은 물론,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사용할 때도 SPF와 PA 지수를 확인해둘 것. 이렇게 두세 단계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아이템을 발라주면 굳이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OK.

SPF15~30, PA++ 체크
SPF는 자외선B를 막아주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SPF 1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약 10~15분을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뜻한다. PA는 자외선 A를 막는 효과를 의미하는데, +는 2시간, ++는 4시간, +++는 8시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스키장이나 해변가에서는 SPF30, PA++ 이상이 안전. 하지만 가벼운 야외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는 SPF15, PA++ 정도면 충분하다. 지수가 높으면 그만큼 화학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무조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은 난센스.

메이크업 첫 단계에, 엄지손톱만큼
바른 지 30분 후부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외출 직전에 쓱쓱 바르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반드시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일 것. 또 하나 체크할 것은 바르는 양. 적어도 엄지손톱만큼은 되어야 제대로 방어막을 만들 수 있다. 한 번에 다 바르지 말고 두세 번에 걸쳐 두드리듯 펴주어야 얇으면서 고르게 발릴 것.

두 시간마다 팩트 두드리기
자외선차단제는 바른 지 두세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반드시 추가로 덧발라 주어야 한다. 맨얼굴이라면 아침에 사용한 자외선차단제를 그대로 발라도 되지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팩트나 밤 타입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줄 것. 특히 팩트는 가루 입자 자체가 빛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어 그냥 두드리기만 해도 맨얼굴보다 1.5배 이상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

겨울에 구입한 차단제는 스펀지로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는 봄에는 자외선차단제도 산뜻한 타입을 선택할 것. 크림이나 로션보다는 액상이나 밤 타입이 기분 좋게 밀착된다. 만일 겨울에 쓰던 리치한 자외선차단제가 남았다면? 손 대신 스펀지에 묻혀 펴 바를 것. 이렇게 하면 스펀지가 유분을 흡수해 산뜻하게 바를 수 있다.

버스보다는 지하철
이유는 간단하다. 버스는 사방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지만 지하철은 어느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자외선으로부터 완벽하게 멀어질 수 있기 때문. 특히 등교나 출근 시간은 자외선의 양이 강할 때이므로 이왕이면 지하철을 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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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25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담아갈게요. 오늘도 맨얼굴로 다녔는데 흑흑..
이제 자외선 신경 좀 써야겠어요. ^^
 

이마 -> 심장
이마에 여드름이 자주 나는 사람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 심장 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열이 있을 때 나타난다. 대추차나 녹차를 마시면 심장의 열을 내릴 수 있다.
recipe 대추차 대추 16개, 생강 20g, 황설탕 4큰술
1
손질한 대추와 생강에 물 8컵을 붓고 끓인다.
2
펄펄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인 다음 체에 거른다.

3
찻잔에 따른 뒤 단맛을 내려면 황설탕을 조금 넣고 채 썬 대추를 띄워 마신다.

왼쪽 볼 -> 간&담
왼쪽 볼 부분에 뾰루지가 자주 날 때는 간에 열이 많다는 신호.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고 국화차나 결명자차를 하루 세 번 정도 마신다.
recipe 국화차 국화 100g, 꿀 300g, 물 적당량
1
국화를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
2
말린 국화를 끓인 꿀에 재워 3~4주 숙성시킨다.
3
국화차 2작은술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자주 트는 입술 -> 비장, 위장
유난히 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은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체내에 필요한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 이럴 때는 참외나 고구마, 꿀, 흑설탕차 등의 단 음식이 위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효과적이다.
recipe 흑설탕차 흑설탕 4작은술 정도, 물 2컵
1
끓인 물에 흑설탕을 적당량 넣고 휘저어 녹인다.

2
너무 뜨겁지 않게 식힌 후 마신다.
적은 양의 끓인 물에 흑설탕을 타서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입술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턱 주변 -> 신장, 방광
턱 주변에 뾰루지가 생긴다면 신장이나 자궁의 이상을 확인해볼 것. 신장과 자궁에 음 기운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딸기 주스나 당근 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물 대신 당귀차나 쑥차를 자주 마셔도 효과를 볼 수 있다.
recipe 당귀차 당귀 10g, 물 300~500ml
1
당귀를 씻어 물기를 뺀 후 차관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3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따라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다크서클 -> 간, 위장
눈 밑이 검은 것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을 때도 다크서클이 더 심해진다. 위와 간에 도움을 주는 포도나 상추 등을 자주 먹고, 눈가의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눈썹 앞머리와 눈썹 산, 눈썹 꼬리 부분의 지압점을 자주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오른쪽 볼 -> 폐, 대장
오른쪽 볼에 뾰루지가 자주 나면 폐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볼 것. 폐에 열이 많을 때는 삼백초차나 어성초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꽃꽂이 재료로 쓰이는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용담 뿌리는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recipe 삼백초차 삼백초 15g, 청미래덩굴 뿌리 5g, 용담 뿌리 2g, 물 2컵
1
준비한 약재를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푹 끓인다.
2
색이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물만 걸러 마신다.

코 주변 -> 비장, 위장
코를 중심으로 볼 쪽으로 위장 경락이 흐른다.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경락이 막혀 코 주변에 뾰루지가 나게 된다. 과식은 절대 금물이며, 위의 염증을 다스리는 오렌지주스나 둥굴레차를 꾸준히 마신다.
recipe 둥글레차 둥글레 뿌리 10g, 물 3컵
1
잘 마른 둥글레 뿌리를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팔팔 끓인다.
2
갈색이 우러나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인다.

3
하루 3회 이상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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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족이 제일 열광하는 건? 스틱 아이템! 한번만 쓱 발라주면 메이크업 끝~.

스틱 아이템이 좋은 이유, 내 피부에 맞는 스틱 블러셔, 스틱 블러셔로 내 얼굴 표정 바꾸기까지.


study 1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열광한 스틱 아이템 꼼꼼 탐구


요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스틱 아이템! 베이스는 물론 색조까지 스피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그만이라고 아우성이다. 스틱 아이템이 좋은 이유 완벽하게 찾아보기.

스틱 아이템, 이래서 좋다

하나, 쉽고 간편하다
스틱 아이템의 최대 장점은 누구나 쉽게 바를 수 있다는 점. 양 조절이 쉬울 뿐 아니라 한번 쓱 발라준 다음 펴바르면 되기 때문에 골고루 균일하게 표현된다. 대신 손가락이나 스펀지로 두드리듯 스며들 때까지 발라주어야 한다.

둘, 종류가 다양하다
파운데이션, 컨실러, 아이섀도, 블러셔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원하는 아이템별로 골라서 사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아이템끼리 믹스해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셋, 스피디하게 메이크업을 끝낸다
간편한 만큼 메이크업 시간도 짧아진다. 바쁜 아침에 스피디하면서도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거나 금방 수정화장을 해야 할 경우라면 스틱 아이템이 제격이다.

넷, 발색력이 좋고 오래 유지된다
대부분 크림 타입이기 때문에 컬러감이 뛰어나다. 특히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오랫동안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것도 특징. 다른 컬러끼리 믹스해도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표현된다.


비슷해 보이는 스틱 아이템, 어떻게 다르지?

스틱 파운데이션에서부터 블러셔, 아이섀도까지! 너무나 다양한 스틱 아이템들. 손쉽게 바르는 방법부터 제품별 특징까지 꼼꼼하게 짚었다!



1 스틱 블러셔
자연스러우면서 얼굴에 입체감을 주기에 좋은 아이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기 때문에 컬러감도 오래 지속된다.
플루티 브러쉬
젤처럼 부드럽게 스며들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주는 제품. 2만2천원 아네스 베.

2 스틱 파운데이션
크림 타입의 스틱 파운데이션은 강력한 커버력을 원할 때 사용한다. 잡티가 많은 피부나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 대신 뭉치기 쉬우므로 잘 스며들도록 여러 번 두드려주어야 한다.
스틱 파운데이션
끈적이지 않는 질감으로 보송보송하면서도 커버력 있게 발린다. 4만1천원 안나수이.

3 스틱 아이섀도
사용하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크림 타입으로 발색력도 뛰어나다. 베이스로 눈두덩 전체에 발라주거나 포인트를 주기에도 그만이다.
메탈릭 칼라 아이즈
워터프루프 성분으로 오랫동안 컬러감이 지속되는 제품. 1만5천원 클리오.




study 2 스틱 블러셔로 내 얼굴 표정 바꾸기

평소와 다른 얼굴 표정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러셔를 적극 활용해보자. 컬러와 테크닉에 따라 귀엽게, 섹시하게 변신하는 건 물론, 얼굴의 결점까지 커버할 수 있다. 아이템은 스틱 블러셔로! 바르기도 쉽고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섹시한 이미지로 분위기 업

클럽을 가거나 특별한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블러셔에 포인트를 주자. 컬러는 브론즈로, 광대뼈 안쪽에서 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발라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볼 부분을 강조하지 않는 것. 볼이 더 도드라져 보여 어색해지기 쉽다.




how to
1 스틱 블러셔로 광대뼈 안쪽에서 볼 방향으로 가볍게 터치하기 먼저 손등에 몇 번 문질러 컬러를 조절한 다음, 광대뼈 안쪽에서 볼 방향으로 사선으로 스치듯 두세 번 찍어 발라준다.

2 스펀지로 두드리듯 펴바르기 스틱 블러셔는 대부분 크림 타입이기 때문에 쉽게 펴바르기 어렵다. 이때는 스펀지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스며들도록 한다.

3 파우더로 자연스럽게 마무리 자칫 볼이 더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혀 가볍게 터치해준다. 광대뼈 안쪽에서 볼 방향으로 두세 번 터치해주면 된다.



생기있고 발랄하게 보이고 싶을 때

칙칙하고 유난히 얼굴에 생기가 없어 보일 때는 블러셔가 꼭 필요하다. 컬러는 사랑스러운 핑크 계열이 적당. 이때 주의할 점은 핑크를 너무 진하게 발라주면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는 것. 보일 듯 말 듯 라이트하게 발라주는 게 포인트! 라이트 핑크 계열의 스틱 블러셔를 이용해보자.


how to
1 펜슬 타입의 스틱 블러셔를 볼 중앙에 그려주기 너무 진하지 않은 라이트 핑크 컬러 스틱 블러셔를 볼 중앙에 두세 번 쓱쓱 그어준다. 이때 쉽게 뭉칠 수 있으므로 손등에 몇 번 문지른 다음, 볼에 그어주도록 한다.

2 손가락을 이용해 밀어내듯 그라데이션 손가락에는 열이 있기 때문에 훨씬 자연스럽게 펴발라진다. 손가락 끝으로 밀어내듯 두드려준다. 이때 둥글게 원을 그리듯 두드려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표현된다.

3 볼 중앙에는 한 단계 라이트한 컬러로 한 번 더! 좀더 자연스럽게 보이면서 혈색이 좋아 보이게 하고 싶다면, 먼저 바른 컬러보다 한 단계 밝은 톤의 블러셔를 선택한다. 볼 중앙 부분에 점을 찍듯 몇 번 덧발라주면 된다.



내추럴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

작고 갸름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얼굴로 표현하고 싶다면 피치 핑크와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블러셔를! 볼 중앙 부분에서 광대뼈 쪽으로 점점 넓게 그라데이션해주면 된다. 이 때 피부는 너무 밝지 않게 내추럴 베이지톤으로 발라준다.


how to
1 오렌지 브라운 컬러 스틱 블러셔로 세 번 발라주기 볼 중앙보다 조금 코 쪽으로 가까운 부분부터 광대뼈 쪽으로 세 번 정도 선을 긋듯 발라준다. 위에서 아래로 발라주고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터치해주는 게 포인트!

2 피치 핑크 컬러 믹스하기 그런 다음 피치 핑크 컬러 스틱 블러셔를 먼저 바른 부분 위에 다시 한번 더 발라준다. 약간 겹치듯 발라주면 된다.

3 손가락으로 두드리듯 바르기
볼 중앙에서 광대뼈 쪽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이때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이용해 힘을 뺀 상태에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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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7-02-1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블러셔는 내 맘대로 뜻대로 표현이 안되는 것 같다. 요즘 색상이 참 예쁜 스틱형 블러셔들이 많은데 상당히 탐이난다..
 

[눈의 여왕 ] 성유리 메이크업을 배우다.
드라마 「눈의 여왕」으로 돌아온 성유리는 도도하고 시크하다. 부담스럽지 않지만 또렷한 인상을 남기는 그녀의 스모키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운다.
▶ Smoky Eye How - to
최근 스모키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원 컬러를 사용해 부담스럽지 않은 눈매를 만드는 것. 드라마「눈의 여왕」속 성유리 또한 스모키 섀도를 넓게 펴바르는 대신 블랙 컬러로 선명한 아이라인만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섀도로 쌍꺼풀 라인에는 번진듯한 셰이딩을 주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을 그리면 성유리의 깊고 또렷한 눈매가 완성된다.

 

1. 눈 주변에 섀도 베이스
세미 스모키 룩을 위해 눈두덩 전체에 베이지 섀도를 펴 바른다. 톤다운된 베이지 컬러를 바르면 강한 눈매가 침착해지기 때문. 쌍꺼풀 라인에 은은한 핑크 섀도를 바르면 눈가가 전체적으로 화사해 보이는데, 눈 밑 애교살까지 같은 컬러 섀도를 연결해야 눈 밑 살이 강조되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아이라이너 그리기
아이라인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메이크업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또렷한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퀴드 타입의 제품으로 쌍꺼풀 라인 안쪽의 눈썹을 메우듯이 그릴 것. 살짝 옆으로 잡아 끌듯이 라인을 그리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3. 블랙 섀도로 자연스러운 음영 주기
블랙 섀도로 음영을 주면 자연스럽게 번진 듯한 스모키 아이가 완성된다. 이때, 쌍꺼풀 라인 안쪽에만 섀도를 바르고 눈꼬리 부분에 조금 강한 터치를 주는 것이 노하우. 속눈썹 사이의 아이라이너를 끌어올리듯이 섀도를 바르면 어색한 경계선도 사라진다.
4. 언더라인 그리기
또렷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더라인을 얇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부드러운 블랙 펜슬을 이용해 눈 밑 하얀색 점막과 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그려줄 것. 특히 번지지 않는 펜슬 라이너를 선택해야 하고 진하지 않게 그려야 자연스럽다.

▶ Makeup Point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에 사랑스러운 핑크톤 셰이딩을 더하면 어려 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블랙 컬러가 많이 들어가는 스모키 메이크업은 자칫 어둡고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한 톤 밝은 컬러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것.

 

1. 윤기 나는 피부 만들기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그 뒤 은은한 펄감이 있는 맥 스트롭 크림을 발라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줄 것. 파운데이션은 소량만 바르고 파우더는 유분기를 제거할 정도만 발라줘야 건조해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펄감이 충분한 스틸라 하이라이터로 피부 자체가 반짝이는 것 같은 고급스러운 광택을 만들 수 있다.

2. 화사한 치크 표현
화사한 컬러의 핑크 블러셔를 광대뼈 부분부터 얼굴 바깥쪽으로 은은하게 발라 혈색을 살려준다. 셰이딩을 주다가 볼 부분에서 원을 그리며 마무리하면 볼에 생기가 돌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도 있다. 혈색이 묻어나는 정도의 피치 컬러 블러셔를 선택하면 조금 더 무난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3. 자연스러운 입술로 마무리
진한 눈매에는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입술이 어울린다. 은은한 펄이 들어간 베이지 혹은 피치 컬러 립글로스를 선택해 혈색 도는 입술을 만들어줄 것. 립라인을 그리거나 립스틱을 바르면 나이가 들어 보이므로 주의하라.


초보자를 위한 쉬운 Smoky Tip
1. 펜슬 하나만 사용하라 초보라면 펜슬 하나로 라인과 음영 모두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블랙, 카키, 그레이 등 다크한 컬러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린 뒤 눈꼬리 부분을 살짝 손으로 문질러주는 것이 포인트.
2. 블랙에 가까운 밤색을 활용하라 스모키 눈화장에 가장 많이 쓰이는 컬러는 블랙. 블랙을 잘 활용하면 시크한 눈매가 되지만 서투른 초보자의 경우 화장이 번져 멍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다크 브라운 펜슬은 블랙과 같은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지만 번졌을 때 덜 부담스러운 아이템이므로 초보자에게 강추.
3. 펄이 들어 있는 브라운 아이섀도를 언더라인에 바를 것 언더라인은 화장이 번지기 쉬운 부분. 특히 점막에 그린 라인은 쉽게 밑으로 묻어나고 지워진다. 따라서 블랙 펜슬로 언더라인을 그리기 전에 다크 브라운 아이섀도를 바탕에 깔아줄 것. 이때 라이너처럼 속눈썹 사이만 채워주면 눈매가 깊어 보일 뿐 아니라 점막의 라이너가 지워진 뒤에도 자연스러운 화장이 유지된다. 펄이 들어 있는 아이섀도를 바르면 블랙 펜슬만 사용했을 때보다 눈가도 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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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1-12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배워도 성유리가 안되어요 ㅠㅠ

놀자 2007-01-12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우리만의 매력이 있어요!;;;;;;
 

백색피부-화이트닝 생활습관 20가지



화이트닝이란?
피부가 칙칙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동시에 이미 생긴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를 완화해 단계적으로 맑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작용을 말한다. 피부톤이 어둡고 거뭇거뭇해 보이게 하는 대표적 요인인 기미나 주근깨는 색소침착 현상으로, 자외선에 의해 피부 속 갈색 색소인 멜라닌 세포가 증가해 생성된 것. 여기에 또 다른 원인인 각질, 수분 부족 등도 피부를 어둡고 자외선에 쉽게 그을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멜라닌 생성 억제와 자외선을 차단, 수분 공급이 화이트닝 시스템의 기본. 오히려 화이트닝보다는 브라이트닝(brightining)이라는 단어로 이해하는 것이 적합하다.



매일매일 달라진다! 화이트닝 생활습관 20

화이트닝처럼 생활습관이 중요한 부분도 없다. 화이트닝은 일시적인 작용이 아닌 단계적인 작용이기 때문! 단순히 값비싼 제품만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일시적인 효과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식생활과 라이프 스타일, 스킨케어까지!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단계적으로 확실한 화이트닝이 가능하다는 사실!



01_ 수시로 물 마시기
피부가 건조하면 자외선에 쉽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에 제동이 걸려 피부가 칙칙해 보이기 쉽다. 반드시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도록! 특히 녹차는 비타민 C는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물과 번갈아 마시면 더욱 좋다. 단, 몸을 냉하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지 말 것!



02_ 비타민 C를 사수하라!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수. 특히 비타민 C는 멜라닌의 생성을 막고, 피부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화이트닝의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NG. 레몬이나 파슬리, 쑥 등은 광독성 물질이라 하여 햇볕을 받으면 오히려 잡티가 생기기 쉽기 때문. 피망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녹색채소와 딸기, 사과, 키위가 비교적 안전한 과일이다. 요즘은 간편하게 먹는 비타민제가 많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03_ 커피는 하루 3잔 미만!
커피 속 카페인은 멜라닌을 이동·확산시키는 움직임이 있어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과다 섭취시 위가 자극받기 쉽고, 불면의 원인이 되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하루에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04_ 충분한 수면은 화이트닝의 기본
수면 부족은 피로를 유발하며, 이는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둔화되어 피부가 푸석해지므로 절대 삼갈 것!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에는 화이트닝 제품을 바르고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05_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화이트닝의 기본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 맨얼굴로 외출하는 것만큼 무방비 상태는 없다. 야외에 나갈 때는 물론, 보통 때에도 꼼꼼히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기본! 비나 구름 낀 날씨에도 자외선은 숨어 있으므로 외출 전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실내에 있을 때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로션을 틈틈이 덧발라주자.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는 특히 자외선의 양이 많은 시간이므로 이 시간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도 좋은 방법.



06_ 담배는 안녕!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 공급을 방해해 피붓결을 약하게 만든다. 그만큼 쉽게 그을리게 되며, 제품 흡수력을 약화시키므로 화이트닝을 시작하려면 먼저 금연부터 시작할 것!



07_ 스트레스는 화이트닝의 적!
스트레스는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이상 분비를 초래할 수 있다. 그 결과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 고민이나 불안이 있다면 안정적인 음악을 듣거나, 마음이 편해지는 책을 읽자. 집에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여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



08_ 옷의 컬러로 화이트닝 효과 UP!
컬러와 자외선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색깔마다 파장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 자외선을 반사해 차단해주는 베스트 컬러는 바로 블루와 화이트. 반면 블랙은 흡수력이 높으므로 주의!



09_ 버스보다는 지하철! 창가는 피하라
지표에 닿는 자외선은 UVA와 UVB 두 종류가 있다. 이중 빛의 파장이 긴 A는 구름이나 창문도 통과하며, 피부의 진피까지 침투한다. 즉 무의식중 자외선 공격을 받을 수 있는 것!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며, 창가는 피하도록!



10_ 수정 화장은 파우더로!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얼룩덜룩 그을려 보기 흉하게 된다. 수정 화장시에는 투웨이 케이크보다는 파우더를 선택할 것. 파우더의 미세한 가루 입자는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기름종이로 지그시 눌러 피지를 제거한 뒤, 퍼프에 파우더를 덜어내 톡톡톡 덧바르면 OK.



11_ 제품을 고를 땐 꼼꼼하게!
브랜드마다 화이트닝 주력 성분과 추구하는 효과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미 생성된 잡티를 개선해주는 라인이나 예방 차원의 라인 등으로 구별되어 있는 것. 따라서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우선 순위다. 화이트닝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는 알부틴과 비타민 C, 상백피 추출물 등이 있는데, 모두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며 주근깨나 어두운 점을 엷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일반 화장품에 많이 함유되지 않은 성분이므로 자극 여부를 위해 일단 샘플을 사용해보는 것이 현명!



12_ 화이트닝의 첫 단추는 각질제거
각질은 그 자체만으로 피부가 칙칙해 보일 뿐만 아니라, 애써 바른 화이트닝 제품의 흡수까지 방해한다.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훨씬 맑고 화사해진다는 사실! 스크럽제나 팩, 세안솔을 이용해 일주일에 1∼2회 각질제거를 실시하자.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효과가 두 배!



13_ 스팀타월로 혈액순환 촉진
몸이 피곤하면 피부도 피곤하다. 어딘지 모르게 찌뿌드드하고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면 따끈한 스팀타월을 준비하자. 즉각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안정시켜주는 효과!



14_ 일주일에 두세 번은 스페셜 케어!
알부틴, 비타민 C 등 화이트닝 성분이 농축된 고기능성 제품은 집중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발휘한다. 내게 맞는 제품을 골라 일주일에 두세 번 발라주면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매일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주의!



15_ 그을린 것 같다면 빨리 대책을 세우자
자외선에 그을린 것 같다면 우선 피부를 차게 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갑게 한 타월이나 얼음주머니로 열기를 식혀준 뒤, 얇게 저민 오이로 팩을 한다. 오이는 그을려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미백 효과까지 겸비한 만능 화이트닝 재료.


16_ 얼굴의 잔털을 밀어 톤 업!
얼굴의 잔털은 피부를 어둡게 하고 화장품의 흡수력도 방해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잔털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피부톤을 한결 화사하게 할 수 있다. 털을 제거할 부분의 면적을 살짝 당긴 뒤, 눈썹 미는 칼을 이용해 피붓결을 따라 살살 털을 밀어내면 OK!


17_ 파운데이션은 광대뼈 아래 피부톤과 맞추기
메이크업베이스보다는 파운데이션이 피부 보정 효과가 뛰어나다. 자연히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기도 쉽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뒤 메이크업베이스를 생략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광대뼈 밑의 피부톤에 맞춰보았을 때 밝기보다는 화사한 느낌이 드는 톤을 선택하면 OK. 유분이 적은 리퀴드 타입이나 오일프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18_ 다크서클은 철저히 커버!
하얀 피부라도 눈밑이 어두워 보이면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인다. 밝은 톤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면봉에 묻혀 눈밑에 살짝 발라주거나,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하도록!


19_ 포인트메이크업으로 시선 고정!
얼굴의 어느 한쪽에 포인트를 주면 시선을 고정시켜 어두운 피부를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입술은 얼굴 중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으로, 립글로스로 반짝임을 더하면 얼굴 전체의 인상도 밝게 보인다는 사실! 외출시엔 잊지 말고 립글로스를 챙기자.


20_ 순서는 생명!
화이트닝 같은 기능성 제품은 순서를 잘 지켜 발라야 한다. 무심코 뒤바뀐 순서가 성분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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