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전략 - 장(場)을 가진 자가 미래의 부를 지배한다
히라노 아쓰시 칼 & 안드레이 학주 지음, 천채정 옮김, 최병삼 감수 / 더숲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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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젠 기업도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 플랫폼의 함정과 횡포도 알려준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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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코치 부모 되기
이백용.송지혜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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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만 알아도 행복해 진다?
정말일까?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자들이 워낙 유명한 분들이라 굳이 망설일 필요도 없어서 냉큼 집어 들었다.

감동적인 문구입니다.
교육은 어머니의 무릎에서 시작되고 유년기에 들은 모든 언어가 성격을 형성한다. - 아이작 바로우

그렇다 아이들의 성격은 어릴 적 거의 대부분 결정된다. 이것만 안다면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서 멋진 행운을 잡은 것이다.

운전도 못하면서 운전대를 잡으면 안되죠.. 역사 아이를 모르고 양육한다는 것은 왠지.. 아이들의 성격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자는 16가지의 성격 유형을 제시합니다. 칼 융에 의하여 시작된 16가지 성격 유형 검사는 오늘날도 많이 연구되는 방법입니다. 이런 식이죠.
외향형 --- 내향형
현실형(감각형) --- 이상형(직관형)
사고형 --- 감정형
정리형(판단형) --- 개방형(인식형)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이런 성격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크검사를 통해 봐도 사람들의 성격에 얼마나 많은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것을 좀더 세분화 시키고 내면의 문제까지 언급합니다.

외향형은 사람들을 만나야 힘이 나고, 내형형은 조용히 쉬어야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문제는 부모에게도 있습니다. 내향형 부모는 아이가 떠들고 장난을 심하게 치면 꼭지가? 돌아가죠. 그러나 외향형 부모는 내향형의 아이를 보면 답답하고 기가 죽어 있다고 걱정합니다.

이렇듯 성격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어느 성경 유형을 가지고 있은지를 파악해야 하고 아이들도 어떤 성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서로 오해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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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세트 - 전5권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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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이 묻어나오는 저자의 실록시리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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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려 본 슬픔 믿음의 글들 208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강유나 옮김 / 홍성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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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해서는 넘어가도록하자. 워낙 유명한 분이니.. 그러나 한가지 이 분이 [고통의 문제]를 쓴 분이라는 사실은 참고할 만하다.

이 책은 가장 위대한 평신도 신학자요, 저술가요, 날카로운 이성적 통찰력을 소유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왠지 어울리지 않는 책이다. 인간의 본연 속에 숨겨진 진실과 고백들을 신앙을 떠나 형식을 떠나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슬픔을 마치 신 없는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마지막에 신앙을 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러한 주장은 너무 성급한 탁상공론에 불과한 것이라고 본다.

누군가는 의심과 신앙은 비례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신앙은 의심의 양분을 먹고 산다. 의심하지 않고는 신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실한 사랑은 고통에서 나오는 것이지 따스한 봄날의 햇빛같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루이스는 이 책을 자신의 이름이 아닌 클랙이라는 가명으로 출판했다.

서문을 쓴 미국의 아동문학자가 랭글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루이스가 슬픔의 일기를 정직하게 써 내려간 데 감사한다. 인간이 슬퍼하도록 허용되었으며, 슬퍼하는 것이 정상이고 마땅한 일이며, 그리스도인도 상실에 대해 이처럼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허락받았음을, 그의 일기는 명백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루이스는 우리가 하고픈 질문을 대신해 준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거의 생의 말에 사귀었고, 그러다 얼마 후 먼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아내를 생각하며 쓴 루이스의 일기는
때론 너무 사색적이고,
때론 너무 신화적이고,
때론 너무 상식적이다.

'또한 슬픔은 게으른 것이라고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았다"(21쪽)

슬픔은 싫어진다.
생각하기도,
글쓰기도,
타인들과 대화하기도,
심지어는 밥 먹는 것도
싫어진다.
그래서 슬픔은 게으른 것이다.

'죽음은 없다 라든가 죽음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참아 내기란 어렵다. 죽음은 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 차라리 탄생이 중요 않다고 말하는 편이 더 낫겠다'(32쪽)

'그녀의 목소리는 생생하다. 그 목소리를 생각하면 나는 또다시 훌쩍이는 어린아이가 되어 버린다'(33쪽)

루이스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다. 자신 안에 숨겨진 하나님에 대한 답답함과 불신앙을 숨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 이것이 실존이다. 실존의 신앙을 가진 자만이 슬퍼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이나 사랑의 자질을 알아보시려고 시험을 하는게 아니다. 모르는 쪽은 오히려 나였다'(78쪽)

[고통의 문제]가 냉철하고 합리적 사고를 통한 신학적 고찰이라면 [헤아려본 슬픔]은 실존적 신앙에 대한 꾸밈없는 고백인 것이다. 상실... 그 아프고도 쓰라린 고독을 루이스는 또다른 걸작을 만드는 밑거름으로 사용했다. 빛나는 보석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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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선물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사와다 도시카 그림,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0년 8월
절판


오토다케의 실화 소설? 아니다.
자신의 마음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어 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타.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싶었지만 그 곳에 끼지 못한다. 팔도 없고 다리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농구 심판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유타..
그러나 친구들이 불공정 심판이라고 불만을 품기시작하고... 유타는 이래저래 실망을 하게 된다.

졸업을 앞두고 6학년들은 달리기 시합을 한다.
다들 유타는 휠체어를 타고 다른 친구들이 밀어 주자고 말한다. 그러나 요시다 선생님은 직접 뛸 것을 주문한다. 힘이난 유타... 계속해서 달리기 연습..

그리고 완주...

이 책은 비록 장애아지만 서로를 배려할 때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다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선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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