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 개정판
배수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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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번 더 읽었다. 여자들의 심리에 대한 얘기였는데 10년이 더 지나서 내용이 생각 안나서.. 재밌게 봤다. 허영심이 지겹다는 거였고.. 사람은 모두 다 자기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말이 새삼 와 닿았다. 요즘들어 과연 얘기가 통하는.. 자기 얘기만 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고.. 나도 남의 얘기를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노력해야 겠다.. 생각했는데.. 어쩜 그건 불가능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서로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겠다. 나이가 들수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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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 차별과 혐오를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가?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해용 옮김, 오찬호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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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보고 너무 기대해서인지.. 책 제목이 거의 다인듯한 느낌이다. 일본문화를 배경으로 써서, 한국과 좀 다른 부분이 많다. 한국사회의 혐오와 차별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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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지음 / 좁쌀한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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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문은 일반 젊은 여성(35세 이하) 들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급진 페미니즘을 접해서 여성우월주의자가 된건지.. 그냥 자연스레 비교적 민주적 아빠(딸바보) 밑에서 자라서 그렇게 된건지 궁금하다.
예전에 남자들이 여자를 무시했듯이 여자들이 남자를 무시하는게 다들 인터넷 여성카페등에서 미러링 개념을 보고 그러는 건지.. 그냥 자라면서 그렇게 된건지.. 내가 보기엔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이미 여성우월주의자인데..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하다.
여성취향이나 여성성이 이미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되어 그에 맞추지 않는 남자를 갈구고 소리치고 성질내고 .. 이미 현실은 이렇게 됐다. 이들과 싸우느냐.. 노예처럼 사느냐.. 아니면 피하느냐.. 의 선택만이 남았다.
물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는 예외다. 그들을 제외한 남자는 하등하게 생각한다. 10살 넘게 나이차가 나도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남자인게 죄다. 일상이 지옥이다. 대략 35살 아래로는 이미 세상이 뒤집어졌다.
내가 20대일때는 무지막지한 아저씨들의 권위주의로 힘들었는데 40을 앞둔 지금은 그들의 자식 세대.. 젊은여자애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그때보다 2배 이다. 정말 어떻게 이들과 살아얄지 막막하다. 당장 일 그만두고 정신적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다음에 다른곳에서도 어딜 가든 이들과 같이 일해야 할텐데.. 이민 가는 것도 싶지 않고,,

아무튼 이들을 이해하고자 요즘 나온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 보고 있다. 예전 인문학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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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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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책 많이도 사뵜는데.. 이제 단물이 다 떨어진건지.. 정말 이런 것도 구지 책으로 내야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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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한국사회 - 왜 우리 모두는 아플 수밖에 없을까?
김태형 지음 / 서해문집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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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생인 나는 참으로 행운아였구나.. 생각들게 했다. 요즘 세대를 좀 더 이해하게 해주고 부모 세대고 좀 더 이해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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