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10년 전에 나왔으면 공감 했을것 같다. 그때 나도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페미니즘은 평등주의와는 거리가 있는것 같다. 현실은 젊은여성(대략35세이하)은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여성우월주의자들이다. 젊은 커플을 보면 대부분 여자쪽이 갑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공감능력.. 심지어 설거지를 더 잘하다느니.. 이런저런 이유로 남자를 무시하기 일수다. 남자를 부리기 위한 대상으로 생각하는 애들도 많다. 같이 일을 해봐도 남자들이 착한(?)애들이 많고 여자애들은 짜증내고 화내고 에티켓 없는 애들이 많다.당연하다는 듯이 여자라는 이유로 갑..의 입장을 취하는 것에 요즘 젊은 남자들이 반발하는게 온라인에서도 들어나는 것이라고 본다.저자는 역사적으로 줄줄 잘 설명했지만.. 지금 현실은 놓친듯하다. 실제 젊은사람과 지내보고 얘기들어보고 했으면 이런책이 안나오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