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새로운 사업 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재정적인 문제이전에 마음무장이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의 주요내용은 ‘1인 기업가로 고객관리를 잘 하는 법이다. 현재 활동 중인 온라인 사업에서 터닝 포인트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_책 속에서

제안할 때는 우리라고 말하세요. 알아보고 분별하고 판단을 하되 상대 환경을 살펴서 이해를 먼저 하세요. 제안 포인트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상대의 가치와 나의 가치가 중첩이 되도록 우리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상대를 아는 노력을 하고, 환경이나 조건 또는 상대 입장에서 나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내 입장을 이해를 못해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P. 105)

 

 

 

#내가말하면모두가고객이된다

#오다겸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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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전쟁하는 인간 호모 벨리쿠스에 대한 이야기다. 여러 자료를 통해볼 때 전쟁은 인간의 마음상태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기도 한다. 전쟁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킨 근현대의 전쟁문화를 풀어나간다. “사람들은 전쟁에 참여하면 자신과 세상에 대해 무언가 심오한 것을 깨닫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권위를 획득하는가?”라는 질문을 책의 화두로 했다.

 

 

책 속에서_

150년 전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에서 첫 전투를 앞둔 사람의 심정을 이렇게 묘사했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와 같은 저 선을 한 발자국만 넘어서면 미지의 고통과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무엇이 있을까? 누가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도대체 전쟁의 무엇이 진리를 계시한다는 것일까? 대부분의 참전용사는 전쟁의 극한 육체적 상황을 꼽는다. 배고픔과 추위, 탈진, 부상, 눈앞의 죽음, 그리고 때로는 살인의 전율과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전투의 흥분 등을 꼽는다. 참전용사들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합리주의의 권위와 눈으로 목격하는 객관적인 과학의 권위를 포기하고 몸으로 목격한본능적 권위를 주장한다. _ <1. 전쟁을 경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38)

 

 

#극한의경험

#유발하라리

#전쟁문화사

#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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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에 2023-09-28 0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쟁은 비극 입니다.

쎄인트saint 2023-09-28 09:27   좋아요 0 | URL
인간이자초한비극이지요...
 





 오늘의 책

 

인문학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숭례문학당의 리더 19인이 모여, 자신의 인문학 공부법을 소개해준다. 인문학의 문턱을 낮춰주는 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된다. 각 분야별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독서일상이 좋은 자극을 준다. 추천도서 역시 귀한자료이다.

 

 

_책 속에서  


인간만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매일 책을 읽는 행위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행위입니다. 저는 매일 책을 읽는 것이 내면의 거울을 닦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면의 거울이 깨끗하면 세상을 좀 더 명료하게 볼 수 있고, 세상이 좀 더 명료하게 보이면 좀 더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인문학을 공부하는 습관 아닐까요?” (p. 66)

 

 

#내안의거인을깨우는

#일상인문학습관

#인문학과친해지는19가지방법

#숭례문학당리더19

#좋은습관연구소

#쎄인트의책이야기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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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사람의 심리와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한 A to Z이다. 개념 위주로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심리검사를 설명해준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사실을 기초로 했다.

 

 

_책 속에서

 

심리평가는 개인의 내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이 무엇인지 가려내어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하거나, 더러는 군대 징집과 관련되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에게 공유가 되는 방송 매체에서 이를 대중들에게 유출한다면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게 됨으로써 검사의 신뢰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오염된다라고 표현한다.” (P. 47)

 

 

#사람의마음을읽는법

#가장쉽게인간을이해하는도구_심리검사

#박소진

#믹스커피

#쎄인트의책이야기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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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한국문학이 세계에 알려지는 데는 한국문학 번역가들의 노고가 함께한다. 이 책엔 세계 속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인 번역가와 번역 연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나의 번역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번역가가 겪는 깊은 고민과 지난한 과정, 창조적 번역이란 무엇인가? 등이 주요내용이다. 일부 (외국)번역가의 글이 영어 원본과 번역본이 같이 실려 있다.

 

 

_책 속에서

 

전문 번역가는 문학 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알고 있다. 번역가 자신이 먼저 열린 마음의 열정적인 독자가 되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신경망 기계는 인간처럼 문학을 읽지도, 문학에 감동받지도 못한다. 그러니 독자의 마음을 무엇으로 어떻게 건드려야 하는지 훈련받을 수 없다. 나는 인간 번역가가 독자로서 하는 경험이 번역가 자신의 창조적 상상력과 결합했을 때, 기계 번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질적 우위를 보여준다고 믿는다.” (P. 184~185)

 

 

#K문학의탄생

#한국문학을K문학으로만든번역이야기

#조의연_이상빈엮음

#김영사

#쎄인트의책이야기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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