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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도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도시였습니다.

도시에 관한 막연한 생각.

그 다음 도시에 관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할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다큐 3일>같은. 왠지 인간적인.. 뭐..그런...^^

차갑고 삭막하고 답답한 도시가 아닌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도시.

멋지죠?

그래도 막연한 것 같아서 모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모델이 '서울'입니다. 하필이면 왜 서울인가?

그런 고민은 안 했습니다. 저희 생활권이 서울이니까요.

부산에 살고 있었으면 부산으로 했을 겁니다.

어떻게 서울을 사람 냄새 나도록 할까?

고민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작가 몫으로 남기기로 했죠.

 [디테일, 서울 :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기]는

그런 얘기입니다.

사람 냄새 나는 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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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독서운동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사)행복한아침독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문화운동입니다. 초창기에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부모, 교사 더 나아가 학급문고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면 유럽의 어느 곳에서나 자주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겁미다.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책 읽는 사람들 모습 말이죠.(기대가 큽니다^^)

'(사)행복한아침독서'에서는 매년 추천도서목록을 발표합니다. 초등고등학생과 공공도서관을 위한 '아침독서 목록'과 취학 전 아이들과 부모, 교사를 위한 '책둥이 목록'입니다.

네시간의 <도서관 여행>은 아침독서 목록 중학교 추천도서에 포함되었구요. <책 아빠>는 책둥이 부모교사 추천도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시간 올해 시작은 무척 좋은 편이네요. 판매로 연결되면 더 좋을텐데..ㅋㅋㅋ

사실 책을 만들 때 약간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책이 정말 필요한거냐, 뭐냐? 나와도 되나? 괜찮은 거 맞지? 뭐 그런 기타등등의 안티적 생각들... 그런데 이런 좋은 소식 가끔 들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 괜찮은 책을 만들고 있는 거구나" 그런 안도감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계속 고민되는(?) 책들을 꾸준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캄사합니다~ 네시간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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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간은 네시간만 아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의 분야도 통일이 안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봤을 때 설명을 듣기 전에는 그냥 일반도서의 성격이 강한 편이죠.(말이 필요없어야 하는데 말이죠...슈슈)

네시간은 단어로 기획합니다. 말하기 좋게는 '키워드 기획'이라고 하죵ㅋㅋ. 그런데 그 단어들이 보편적인 단어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소셜, 차, 도서관, 책아빠 등의 단어는 기획자 입장에서 보편성을 갖기는 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네시간이 쓰는 방식은 글의 보편성, 즐기기, 생각해보기 정도입니다. 보편적이지 않은 단어를 보편화하기 위한 '꼼수'인 것이죠 ㅎㅎ

<슈슈>는 기존의 네시간 책이랑 다릅니다. 굉장히 보편화 되어 있는 단어인 '인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도 요즘에 유행하고 있는 '극히 사적인 감상의 인생'. 그럼 네시간은 생각합니다. 어떻게 네시간'화'할것인가? '화'란 차별성에 관한 문제인데, 일반적인 에세이로는 네시간의 역량이 너무 약합니다. 그래서 책 자체로 뭔가 다른 차별성을 당연히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슈슈 = ^^ + ㅠㅠ>라는 이모티콘 합성어가 생기게 됩니다. 글은 워낙 탄탄하고, 게다가 저자가 틈틈히 밀고 있는 이모티콘이거든요.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괜찮았다고 보여집니다 ㅋㅋ 좀더 많이 나가야하는데...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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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이나 전자책이나, 어쨌든 책이다.

전자책은 어쩌면 변화하고 있는 책의 종착점이 아니고 과정일 것이다.

그렇다면 책의 최종 형태는 무엇일까? 그것도 과정이겠지만

최소한 지금의 책, 즉 종이책, 전자책은 아니다.


가장 비슷한 형태는 게임(사실 게임 말고도 많다)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게임에서도 웬만한 책의 내용이 실려있다. 문학, 실용, 과학, 아동 등.

문학은 환타지 위주이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전통 문학의 구현도 가능하다.

실용은 요리하기, 애완동물 키우기, 아기 돌보기, 주식시뮬레이션, 기업전쟁 등.

과학은 가장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의 진화 자체가 과학의 진보이기 때문.


의문점이 있다. 게임과 영화, 드라마 등과 책의 차이는 뭘까?

게임은 플레이어마다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주인공이 플레이어 자신이니까.

그렇다면 게임과 책은?

`소셜북(게임도 소셜화하고 있는 관계로^^)`은 독자가 주인공이라는 말인가? 가능하다. 게임이 그러니까.

그럼 그게 왜 책인가? 게임이랑 뭐가 다른가?


책이란 상당한 분량의 메시지를 지니고 대중적인 배포를 목적으로 하며, 휴대할 수 있을 만큼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료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이러한 휴대의 간편함과 보존의 영구성이라는 책의 2가지 기능에 의해 사람들은 지식과 정보를 발표·설명·전달·보존할 수 있다. 읽고 쓸 줄 아는 모든 문명사회에서 지식을 전파·보존하는 데 책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백과사전 참조) 이것이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는 종이의 사전적 개념이다.

어쨌든 현재 통용되는 책의 개념으로는 향후의 책의 개념을 유지시킬 수 없다.

게임을 화하여야 하는가? 책을 게임 또는 다른 형태화하여야 하는가?


이러한 고민은 사실 시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시장이 어려운 이유는 책(전자책 포함)이 팔리지않기 때문이다. 구매자들은 왜 책을 사지 않을까? 읽어야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출판사 입장에서도 책을 읽어야 할 명확한 이유, 명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당연하다. 대체상품이 넘쳐나고 있다. 이 분위기에서 어쨌든 책인 전자책이 출판의 대안이 될 수 없다.

현재의 분위기라면 책을 읽는 사람의 는 확대될 가능성이 없다.


책의 개념이 변하고 있는, 변할 수밖에 없는, 변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고, 구르기를 포기한 바퀴는 쓰러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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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언론 서평을 좀 받았습니다. 작게나마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죠^^

크게 한 군데 실리는 것 보다 작게라도 여러 군데 실리는 게 경험상 좋더라구요. 잡지까지 포함하면

아마도 더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할따름 입니다^^

판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어찌어찌하다 욕심이 좀 생겨서 기대는 했었지만... 뭐 괜찮습니다.

원래 생각대로 움직이면 원래 생각만큼은 판매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 주 중에는 트위터에서 이벤트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뻔한 서평이벤트입니다. 좀 다르다면,

서평을 쓰신 분들에게 어떤 혜택을 드릴까 고민했었습니다. 지금은 고민 끝.

뭐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주에 말씀드리죠^^

그나저나 판매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책 찍어야죠ㅎㅎ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쿠폰 적립행사를 하고 있군요^^ 
그런데 어느 분이 벌써 중고로 팔고계시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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