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한자 뜻풀이 - 하 - 5~6학년 교과서 한자 뜻풀이
권용선.정광한.송효근 지음 / 홍익교육(아이한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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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과서에는 순우리말보다는 한자어가 많은게 사실이죠.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어휘, 즉 한자의 뜻을 많이 안다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특히, 초등학교의 어휘와 중학교의 어휘의 차이는 크다고 들은지라

이제 고학년이 된 아이의 공부와 어휘에 참 걱정이 되었답니다.

이런 제 고민을 들은 것인지~

아이들 교과서 한자의 뜻풀이가 되어 있는 책이 출간되어 반가운 마음에 만나보았답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1학년~4학년) 상권과

초등 고학년(5학년~6학년) 하권 이렇게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교과(국어,수학,사회,과학)와 연게된 한자어들이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사전처럼 가나다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찾아보는데 참 편리하더라고요.



 


< 단어(한자)/ 훈(뜻)+음(소리)/ 뜻풀이.교과서 >


의 순으로 교과서에 실린 한자어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각 단어, 즉 한자어들이 어느 교과 어디에 실려 있는지까지 표기 되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교과서 대부분의 단어가 한자라서 한자 단어를 이해한다면 학업성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글도 잘 쓸 수 있어서 앞으로 쓰게 될 자소서라던지

논술 대비도 가능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책 후반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한자어"를 예문과 같이

보다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따로 정리해 놓아서

어려운 한자어를 한번 더 챙겨서 공부할 수 있고요~


"남여->남녀"처럼 두음 법칙이 적용되는 한자어들을 정리 해놓아

국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중학교 초반에 배웠던 부수자~

으아.. 저도 가물가물한데 이렇게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나다니~

제가 더 반갑더라고요.^^

이렇게 "부수자의 이름"을 획수별로 잘 정리해놨어요~


사실, 아이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한자 공부할 때 부수자만 잘 알아도 한자뜻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수를 잘 정리해서 알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렇게 알아서 척척 다 담겨 있으니 너무 든든하더라고요~!!



요즘 무슨 공부를 하든 늘 옆에 챙기고 공부하는 아이,

우리 때를 생각해보면 늘 사전을 끼고 더디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는데

교과서 한자어들을 모아놔서 보다 빨리 찾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음과 뜻, 풀이, 부수와 두음법칙 적용된 한자어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작은 아이를 위해 상권도 주문했답니다.

아이들의 교과 공부와 함께 저도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한 책인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 교과서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해서

아이들의 학업성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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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성교육 매직 다이어리
WILL어린이지육연구소 지음, 이유민 옮김, 이케시타 이쿠코 감수 / 이종주니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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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를 기억해보면 고학년이 되고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성교육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필요한 이론적 교육이었던 것은 부정못하겠지만

정말 그 상황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이런 상황이 왔을 때는 무엇을 어떻게 조심하면 될까 등의 구체적인 실교육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참 난감해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아이를 위해 준비한 이 책이 있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됐겠다 싶더라고요.



 


딸 아이를 위해

소녀를 위한 성교육이 담긴 <매직 다이어리>를 만나봤어요!


핑크핑크하고 만화가 그려져 있는게 마치 순정만화의 표지를 보는 듯 합니다.

정말 소녀들의 관심을 쏙~ 뺏도록 너무 예쁘죠?


이 책은 우리 딸래미와 나이가 같은 초등 5학년의 사랑이가 학교에서 첫 생리를 하게 되면서

단짝 친구 지혜와 함께 성교육에 대한 내용을 만화형식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과 생리대를 사용하는 방법,

저도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생리를 하게되면서 궁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

또 생리에 대한 일반 상식 등에 대해서도 일러스트를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심지어는 생리를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남자분일 경우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까지

알려주고 있어 너무 놀라웠답니다.


또 몸과 함께 성숙해지는 사춘기의 특징?들은 마음도 성숙해진다고 표현해뒀더라고요.

마음이 성숙해지는 그림과 글, 그리고 그 마음을 진정시키는 법까지 알려주는

사춘기 소녀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답이 되어주는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한참 성장기인데 다이어트를 하겠다면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데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 건강하게 몸관리를 하는 법과

성장에 따라 속옷, 브레지어를 고르는 법,

또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놓아서

제 입장에서는 너무 고마운 책이기도 했어요.



엄마가 해 줄 이야기들을 보다 정확하고 친근하고 편하게~

책 속 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또 대처할 수 있는 책이고~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며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춘기가 다가오는 딸이 있는 엄마라면~

이 책은 꼭 사셔야 된답니다.^^!

정말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자 친구, 고민상담자가 되어 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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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 훌륭한 예술가이며 현명한 어머니 꿈터 역사 인물 그림책
이현 지음, 이유나 그림 / 꿈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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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과 만나본 책은 꿈터 역사 인물 그림책의 첫 번 째~

훌륭한 예술가이며 현명한 어머니 "신사임당" 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우리 나라 지폐 5만원 권에도~

그리고 드라마로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현재 핫하게 드라마에서 방영 중인 "신사임당"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는데 엄마가 알고 있는 걸 부분부분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만나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신사임당은 강원도 강릉 오죽헌에서 다섯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났어요~

이름은 어질인 仁 착할선 善 을 써서 "신인선"이고요~

딸들을 공부시키는 일이 별로 없던 조선시대에 태어났지만

아들과 딸을 똑같이 생각하신 부모님 덕분에 일찍 공부를 시작합니다.

글도 쓰고, 수도 놓고, 붓글씨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훌륭한 부모님이 계셔서 신사임당도 이렇게

잘 클 수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저도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그림도 천재적으로 잘 그리고 책을 많이 읽는 신사임당~

그림과 붓글씨를 쓴 다음에 적어 놓은 당호를 "사임당"으로 짓습니다.

언제나 바른말에 바른 행동을 그리고 동생들도 잘 챙기는 신사임당의 모습은

훌륭한 어머니로 알던 우리 아이들에게 참 새롭게 보였나보더라고요.

"신사임당은 어릴 때도 이렇게 어른스러웠나봐?"라고 묻는 아이들을 보면요^^

다둥이들이라 신사임당이 동생을 잘 돌보는 모습이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귀감이 된 듯 했어요^^




 



이렇게 잘 자란 신사임당은 열아홉에 한양의 '이원수'와 결혼을 합니다.

홀어머니에 가난한 집 신랑이라 좋은 집에 학식 높은 신랑감들을 마다한 신사임당을 보고 사람들이 수군거리기도 했지만

신사임당의 재주를 인정해주고 밀어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신랑감이라 생각하는 부모님의 생각을 보며

지금도 찾기 힘든 정말 열린 생각을 갖고 계신 부모님이구나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부모님 바람대로 결혼 후에도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는 신사임당~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붓글씨 쓰기도 계속 이어갔지요~

아들 넷에 딸 셋을 둔 신사임당은 자녀들도 잘한 일에는 칭찬을, 잘못 한 일에는 벌을 내리며

바르게 키웠고, 남편 이원수의 내조도 참 잘한 현모양처였답니다.

특히 죽는 날까지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신사임당의 생각은

정말 현명한 아내이자 어머니구나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책의 후반부에는 신사임당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는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고 생각을 정리해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신사임당의 생애와 업적을 이 그림책에 다 담아내기는 부족했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신사임당이라는 위인의 이야기로는

예쁜 그림과 적당한 글밥에 꼭 알아야할 점들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어

너무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특히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그 시대에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예술활동을 끊임없이 하시고, 또 자녀들 또한 훌륭히 키우시고,

남편의 일도 바르고 어진 판단으로 잘 내조하신 현모양처 신사임당을 보며

저도 아이들도 많은 것을 느끼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다 보고는 아이들이 5천원 권의 "이율곡" 선생님들도 만나보고 싶다고 이야기 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독서활동을 했구나싶어 만족스러운 책이기도 했기에

꿈터 역사 인물 그림책의 두번째는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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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 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김미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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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에 아이들을 위한 공부 방법에 관심이 많은 건 당연하다.

내 나름대로 아이들의 공부 방법에 관심을 갖고 옆에서 코칭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나 역시도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지는 않은지 늘 고민하게 된다.

이런  와중에 반갑게 날 찾아와준 책~



 



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를 읽어 보았다. 


우선 책의 제목에서 바로 보이듯 난 14세가 되지않는 자녀가 있는 엄마 아니 부모라면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아직 자녀들이 14세가 안됐기에 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이

너무나 궁금해서 하루라도 빨리 읽어서 아이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공부를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잘못된 학습법과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그리고 뇌가 좋아하는 공부의 원리를 과목별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한 사례들과 함께

뇌과학+공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했다면, 그 시간 동안 실제로 공부하는 것을 바로 뇌!

즉 뇌를 단련시켜서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공부가 아닌 뇌가 좋아하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뇌가 좋아하는 공부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는만큼 달라지는 뇌의 가소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IQ와 학습유형은 성적과 상관없다는 것부터

공부잘하는 뇌와 수학을 잘하는 뇌는 따로 없다는 사실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서뇌가 성적을 좌우한다는 글이 난 참 공감이 됐고

그 속에 실린 사례들을 들여다보며 내 아이에게 내가 해줘야할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학업에 너무 치명적이라는 것도 새삼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가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을 다량으로 분비되게 한다는 것.

앞으로는 아이들의 공부를 코칭할 때 이런 부분도 신경을 써야겠구나 생각했다.


'뇌과학'이라는 말이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사례들과 함께 읽다보니 책에서 이야기하는 뇌과학과 공부의 연관성을 대강 이해할 수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또 하나, 뇌는 계속 발달한다는 것도!


 


그리고 너무나 새롭고 앞으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줄 2장과 3장!


지금까지 해 온 공부법, 그리고 아이들에게 시키고 있는 공부법에 대해

뭐가 잘못된 공부법이었는지 알려준다.

단순 반복읽기나 쉬운 수학문제는 반복해서 읽는 게 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하고,

밤샘 공부는 오래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것,

특히 NO PAIN, NO GAIN이란 속담과 함께 듣기만 하는 공부는

뇌가 오래 기억할 수 없다는 잘못된 공부법을 접하고

내 아이를 잠시 떠올리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어지는 3장의 뇌가 좋아하는 공부는 

내가 이 책에서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라 너무 반가웠던 부분이기도 하다. 

산만하게 공부하기와 잊어버리게 공부하기는

책을 읽기 전에  좀 의외였던 공부법이었지만 책을 읽어보니 아... 하며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가기도 한 의외의 공부법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외의 공부법이었던 잊어버리게 놔두는 공부법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에 공감하며

책에 소개된 '라이트너 박스'를  앞으로 사용해보려고 한다.

책에 그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앞으로의 학습효과를 기대하며^^



이렇게 뇌가 좋아하는 공부를 알려주고 나서는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더 구체적인 공부법 뇌과학적 근거와 함께 알려준다.

앞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이 부분을 꼼꼼히 읽으면 이해가 더 잘 될거라는

저자의 글이 초반에 있는만큼 나 역시도 더 열심히 여러번 읽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의 공부와 창의성의 연결짓기까지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 전 '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소 읽기에 어렵다는 느낌이 든 책이었지만 난 우선 이것만은 기억하고 싶다.

바로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안 보고 떠올리기 / 한참 후의 복습 / 공부량은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산만하게 공부하기 / 잊어버리게 놔두기 / 어렵게 공부하기


 


 ‘집에 와서 복습하기’이다. 여기서 ‘집에 와서’에 초점을 맞춰보자.

방금 배운 것을 다시 들춰보는 것을 흔히 복습으로 알고 있지만, 이 방법은 효과가 떨어진다.

 뇌과학자들은 시간 간격을 두고 공부하라고 권한다.

수업을 듣고 망각할 만한 시간이 흐른 뒤 그 내용을 기억해내려고 애쓸 때 뇌는 최선을 다해 신경망을 가동한다.

 (p.137) 


우선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을 기억하고 시작해서 책과 함께 온

공부하는 뇌 30일 다이어리를 적극 활용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뇌는 사용할수록 개발된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아이들의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겠다.


아이들의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하나 늘 걱정이었는데

뇌과학에 근거해 구체적인 공부법을 제시해준 너무 유용한 도서였다.

아이들을 가진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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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 - 5년 만에 서울에 내 집 마련한 워킹맘의 재택근무 실전 노하우
유영숙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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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 의 책을 든 사람이라면

아마 저자와 같은 한 가정의 엄마이고, 재택근무로 경제활동을 잘 해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와 노하우, 팁이 궁금해서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중 한 명으로 이 책을 만나보았다.



 



5년만에 서울에 내 집마련한 워킹맘의 재택근무 실전 노하우

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원 번다


'재택근무' 라는 말은 말 그대로 집에서 근무하면서 돈을 버는 것을 말한다.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며 재택근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책 <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을 만나고 보니

난 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못했을까 아쉬운 마음이 앞서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 유영숙씨는 초등 온라인 학습지 " 와이즈캠프" 의

재택근무 13년차의 베테랑이다.


프롤로그에는 그녀가 왜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재택근무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또 재택근무를 하며 힘들었던 점과 힘들어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계기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재택근무로의 성공을 맛 본 저자의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실려있다.


정말 대한민국 주부라면 공감할만한 재택근무를 선택한 이유와

어려움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며 동시에 바로 읽고 싶어지는 그녀의 재택근무 성공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저자가 13년 동안 재택근무를 하며 얻은 모든 재택근무 실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1장 에서는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재택근무를 시작하면 좋은 점을 담고 있고

2장 에서는 재택근무를 시작하기 전 점검해볼 점을~

3장 에서는 재택근무의 시작시기에 필요한 마인드와 계획에 대해~

4장 에서는 성공한 재택근무자가 되기 위한 법을~

5장 에서는 재택근무자로서 승진하여 팀원들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가는 법을~

마지막으로 6장 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며 가정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저자가 시작한

온라인 학습 분야 재택근무 모집요강정보와 여성취업관련 사이트 정보가 담겨있다.



난 사실 이 책을 보기 전 궁금했던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어떤 재택근무를 했을까? 이고

또 하나는 내가 이 책을 간절히 보고 싶었던만큼

다 읽고나서 내게 맞는 재택근무를 찾을 수 있을까? 였다.



 



첫 번째는 책을 읽음과 동시에 풀렸지만

두 번째는 저자가 13년동안 걸어온 온라인학습교사 분야의

이야기와 팁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책이라 내가 기대한 내용의

정보가 많지 많아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나와 같은 주부에서 재택근무를 선택해

어떻게 준비했고 어떻게 대처했고~

또 일을 할 때는 어떤 마인드와 계획으로 임했는지~

또 제일 중요한 가정의 아내이고 엄마로서

어떻게 일을하며 가정을 이끌어가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리고 재택근무와 여성취업관련사이트 부록 역시

앞으로 재택근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

특히 저자와 같은 분야의 재택근무 쪽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지침서가 될 책이다.


저자가 재택근무를 선택하고 시작한 것 처럼

나 역시 재택근무를 원하고 있고, 앞으로 어느 쪽으로 선택하고

시작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 하고 앞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면

보다 더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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