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맞춤법 띄어쓰기 1권 (기초편)

기적의 맞춤법 띄어쓰기 1권 : 기초편 - 초등학생 99%가 틀리는 한글 맞춤법 완전 정복 프로젝트 ㅣ 기적의 맞춤법 1
엄은경.권민희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10월

초등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제일 걱정이 되는 부분이

아마 맞춤법과 띄어쓰기 일거에요~

사실 어른들 중에서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틀리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을거고 말이죠.

전에는 많이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아이의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제대로 가르쳐볼려고 하니 내가 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완변한건가 의문을 품게 되었답니다.

기적의 맞춤법 띄어쓰기 1 (기초편)

이런 고민을 풀고 아이의 공부를 돕기 위해 책들을 많이 보고 있었는데요~

왠지 제목부터 뭔가 확 끌리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기적의 맞춤법 띄어쓰기 교재 1권은

초등 1~3학년 저학년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재에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실수하고 틀리는 부분들을 토대로

그림과 사진으로 생생하면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도 아이들의 글자가 적힌 사진을 보며 이건 이렇게야라고 말하면서 관심을 더 보이는 거 갖고 말이죠^^

책의 시작에 있는 저자 두 분의 머리말의 내용은

아이들이 어떻게 실수를 하는지에 대한 사례와 그 실수에 대한 지도 방법,

또 책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등이 적혀 있어서 교재를 만나보기 전

꼭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머리말에서 살펴본 내용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아이와 순차적으로 공부해보면 소리나는대로 잘못적는 맞춤법과

된소리에 대해서, 또 헷갈리기 쉬운 낱말과 뜻에 맞게 구별해서 써야하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와 빨리 진행해보고 싶더라고요^^

맞춤법에 대해 배우기 전에 <준비 공부>로 한글 자모음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쓰고 어떻게 읽는지

쌍자음과 두개이상 어울려서 나는 모음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공부하기에도

참 좋은 교재일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하루에 공부하기 딱 좋은

<원리가 쏙쏙> <기초가 탄탄> <실력이 쑥쑥> <살펴봐 꼼꼼>

4개의 코너, 각 1페이지씩 4페이지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도 집중해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첫 날 공부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는데요~

아이가 어렵지 않게 읽고 써보며 잘 이해하는거 같았어요.

처음에 나온 원리가 쏙쏙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수 할 수 있는

맞춤법 내용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아이가 읽어보면서

소리와 글자 모양이 왜 다른지 이해할 수 있었고요~

기초가 탄탄에서는 앞에 원리가 쏙쏙에서 배운 비슷한 낱말들의

소리와 모양을 맞춤법에 맞게 따라 써 봅니다.

그리고 실력이 쑥쑥에서는 바르게 쓴 문장을 찾아 줄로 이어보고

바르게 쓴 낱말을 보기에서 찾아 쓰기노트칸 안에 적어봤어요.

마지막 살펴봐 꼼꼼은 아이가 쓴 일기에서 틀리게 쓴 부분을 바르게

고쳐보는 학습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보기가 없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초등1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됐을거라 믿으며

아이와 즐거운 하루 학습을 마쳐보았답니다.

그리고 뒷 부분을 훑어보니 띄어쓰기에 대한 내용들도 담겨 있어서

앞으로 아이와 겨울방학까지 넉넉하게 공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기적 만나볼 수 있겠죠?^^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대해 저도 확인해보며 다시 공부해보고

아이의 확실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교재네요~

다 보면 다음 2권도 고고 해볼려고요^^

화이팅!^^

[부동산투자/아파트부동산]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0월

재테크와 투자라는 것에 문외한 내게

"3천만 원 으로 6년 만에 아파트 15채를 보유" 했다는

저자 김유라씨의 "나는 마트 댜신 부동산에 간다"라는 책은 참 궁금하면서도

나와는 먼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소한 책이었어요.

하지만 나와 같은 다둥맘에 30대 주부인 그녀가 어떻게해서

이런 성공적인 부동산투자와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읽어보고 싶었고

가능하다면 이 기회에 재테크와 부동산투자에 대해

배워보고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줄 한 줄 읽어봤어요.

저 역시 주부다 보니 책 차례의 제일 첫 장

<아이 셋 주부에서 월세 받는 여자로> 부분이 참 흥미롭더라고요.

재테크나 부동산투자 쪽으로 문외한 저지만

여기저기 주워들은 이야기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저 역시 생각하고 있었기에 부동산을 끝났다더니라는 소제목으로

쓰여진 책의 시작이 공감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줄줄이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현 대한민국의 주부들이 겪는 이야기들이라 더욱 공감됐어요.

전세난과 반 토막이 난 펀드로 결국 아파트에서 빌라 전세로 이사를 갔다는 저자.

이 계기로 공부를 시작한 저자의 공부법들은

왜 저자가 지금의 이 위치에 있는지 이해가 가기도 했답니다.

그녀가 본 책들 중 꼭 읽어보자는 책들의 목록은

저자의 책을 보고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주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각 CHAPTER가 끝나면 있는 BE THE RICH 코너에는

이렇게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세대주택과 다가구주택의 차이,

선순위대출이 무엇인지, 적금을 통해 종잣돈을 모으는 이야기등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코너 이름도 참 좋네요^^ 저도 그렇게 되고프네요 ㅎㅎ

책을 처음에 볼 때는 나같은 다둥맘인데라는 나름의 공감대를 갖고 읽었다면

읽으면 읽을수록 나와는 비교가 안되도록 참 열심히 산 저자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집을 샀지만 그 후로의 그녀의 삶과 제 삶은 정말 달랐기에

읽으면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였으니까요.

어릴때부터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파트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못한지라 아파트부동산 쪽으로는

생각을 아에 안했었는데 김유라씨의 글을 읽다보니

주거의 목적으로 집을 구입해야한다는 제 생각이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집을 구입할 때도 나중에 팔 때를 생각하고 사는게 어떻게보면

집을 사는 동시에 돈을 버는 일이 될테니까요.^^

그래서인지 제가 이 책에서 제일 관심이 갔던 부분은

아파트를 구입할 때 참고하면 좋을 내용이 담긴 '저평가가 된 곳을 찾아라' 부분이었어요.

아직 아파트에 살아본 적도, 구입해본 적도 없지만

앞으로 이사를 간다면 투자하기 좋은 아파트 쪽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서 어떤 아파트들을 구입하면 좋을지, 사고서 훗날 팔 때 손해를

안보고 팔 수 있을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이 외에도  책의 차례를 보며 관심이 갔던 수익률을 올리는 셀프리모델링 부분과

복부인 김유라씨가 경험한 실전 소액투자 사례들도 참 관심있게 읽었네요.

부동산에도 재테크에도 투자라는 것에도 문외한 제게

참 어려울 것 같이 느껴지던 내용들을 저자의 이야기들을 통해

보다 공감하며 생각하며 알아가며 재미있게 봤던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당장 김유라씨처럼 따라하긴 힘들겠죠.

하지만 그녀가 방송에서도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서 이야기하듯

그녀가 세 아이를 키우며 투자를 하고, 방송 출연과 강의를 하며

책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책이라는 그녀의 말을 생각하며

저도 우선은 책으로 만나보려고 합니다.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지않을 것도 어떻게 보면

위험의 부담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저처럼 부동산 투자를 해본적이 없거나 해볼려는 분들이 읽어보면

많은 참고가 되고 도움이 될 책이네요^^

Why? 코딩 워크북 (1.기초)

Why? 코딩 워크북 (전5권 세트) 기초/애니메이션/게임/생활과학/햄스터로봇 - 엔트리로 시작하는 코딩 첫걸음
예림당 / 2016년 9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작동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어릴때부터 이미 알고 있던 용어지만

내가 아니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언젠가 기사를 통해 본 적이 있는 코딩~

요즘 아이들은 코딩을 알아야 한다고~ 배워두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생각하며 알아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아이들 스스로도 책을 보고 따라하며 코딩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만나봤어요^^

엔트리로 시작하는 코딩 첫걸음

Why? 코딩 워크북 (기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하 하는 전집 출판사~

예림당에서 출간된 책이네요^^

책의 들어가는 말을 보니 2019학년도에는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SW(소프트웨어)교육을 할 예정에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학교 수업 시간에도 아이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거네요.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을 만들기까지

구상하고, 컴퓨터가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코딩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정말 아이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뿌듯했답니다.

책의 차례를 보면 총 10장으로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코딩의 원리를 배우고 쉽게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니 학교 컴퓨터 시간에 해 본적이 있다고 해요~

저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엔트리'에 대해서도 알고 있더라고요~^^

그러더니 컴퓨터를 켜고 책을 보며 척척 해나가서 보는 저도 참 뿌듯했어요^^

설명이 쉽게 잘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회원가입을 하고 책을 보며 순서대로 열심히 따라하고 있는 우리 딸래미에요^^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각 장에서 배울 원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나서는 배우게 될 완성작품을 먼저 만나보고 어떻게 코딩할지 생각해봅니다.

 완성 작품을 QR코드를 통해 스마트기기로도 볼 수 있어 더 좋더라고요^^

이렇게 구상한 코딩을 활동2를 통해 직접 코딩을 해봐요~

하나하나하 따라 하면 되서 아이도 쉽게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코딩을 제대로 했는지 <전체코드 확인하기>를 통해 코드를 확인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통해 배운 코딩의 원리를 자세히 살펴보고

책을 통해 배운 원리를 참고해서 미션을 해결해보네요~

이 부분은 아이가 코드 확인 후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저는 아직 직접 해보지 않아 아이가 하는 걸 옆에서 보기만 했는데요~

정말 알아서 척척 해내는 모습이 참 흐믓하더라고요^^

그만큼 아이가 혼자 보기에도 책 설명이 잘 되어 있다는 이야기겠죠?^^

동생들도 있고 저도 아이와 같이 코딩 공부를 해볼려고 해요~

제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는 컴퓨터를 아에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소프트웨어 쪽은 해본적도 없고 저도 아이와 함께 배워보면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Why? 코딩 워크북은 지금 1권 기초편과

2권 애니메이션편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이와 1권을 함께 본 후 2권도 계속해서 보고 싶네요~

책을 보고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코딩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되고~

또 코딩을 다루는 실력도 자연스레 늘게 될거에요~

엄마와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걸 참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과

같이 코딩에 대해 알아가며 소소한 프로그램일지라도

함께 만들어보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멀게만 느껴지던 코딩을 이 책을 만나게됨으로써

보다 가깝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EBS 초등 인성 학교 1 : 내 마음의 소리

EBS 초등 인성 학교 1 : 내 마음의 소리 ㅣ EBS 초등 인성 학교 1
EBS 미디어 기획, EBS 스쿨랜드 제작팀 글, 이지후.지우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요즘 아이들에게 제일 보여주고 싶은 책이 바로 '인성'에 관련된 책이에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어쩌면 엄마인 제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책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런데요~

EBS 초등 인성 학교 1 : 내 마음의 소리

‘EBS 방송 대상 학교교육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우수 프로그램 EBS 스쿨랜드 인성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EBS 초등 인성시리즈가 나왔다고해서 아이들과 함께 만나봤어요^^

EBS 초등 인성학교 시리즈는

(1) 내 마음의 소리

(2) 함께 사는 세상

(3) 꿈과 미래

이렇게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선 1권 내 마음의 소리를 읽어봤어요^^

인성에 관한 책을 다루는 책이니만큼 책의 차례에서부터

다양한 인성에 대한 주제들이 보였는데요~

EBS 초등 인성 학교 1 : 내 마음의 소리 에는

언어폭력/ 배려/ 웃음과 긍정/ 편견과 다양성

책임감/ 정직/ 용기/ 양심

이렇게 8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각 인성 주제마다 스쿨랜드의 다나가 학교와 집에서 겪은 이야기가 만화로 적힌 다나의 일기

다나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꽁짜 할머니의 인성 이야기

꽁자 할머니가 들려준 인성 이야기의 내용을 짚어주는 인성 특강

그리고 다나와 꽁자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핵심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만들어보는 인성 사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잘 짜여진 구성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의 다나의 일기~

그 다나의 일기를 통해 고민을 풀어주는 꽁짜 할머니의 인성 이야기~

그 인성 이야기를 통해 더 자세히 배워보는 인성 특강까지

읽기 시작하니 한 테마를 모두 보게 되더라고요^^

거기에 책 속 이야기를 되짚어 생각해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만들어보는 아이만의 인성 사전부분은

더욱 좋은 부분이고 말이죠^^

왜 욕을 하면 안되는지 주인 없는 돈을 갖는게 왜 나쁜지 등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하고 한번쯤 던져볼만한 질문을 인성 주제에

제목으로 만들어 그에 대한 답을 구체적인 자료로 설명해줘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독서와 함께 바른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는 책이라 참 좋네요.^^

아이게에 책을 주니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더라고요^^

재미있다고 하면서~

그리고 학교에 갖고 다니며 쉬는 시간을 이용해 또 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스마트기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건강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인성인지라

이번에 발매된 EBS 초등 인성 학교 시리즈가 너무 반갑고 고맙네요~

인성에 관한 창작동화나 전래동화도 많지만

현실에서 있음직한 실제 이야기를 통해 만나보는 인성 이야기라

초등 학교 아이들이 보면 더 와닿고 유익한 내용들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의 요청도 있었고 저 역시 너무 만족한 책이라 2권,3권도 구입해서 볼 예정이랍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해 줄 말을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또래친구 다나의 일기를 통해

인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

인성교육과 동시에 즐거운 독서 시간을 만들어 줄 너무나 좋은 책이었어요^^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ㅣ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6년 10월

아이를 키우는 맘이라면 다 똑같을거에요~

내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착하게 잘 자라줬음 좋겠고~

이왕이면 공부도 잘하고 똑똑했음 좋겠고~ 말이죠^^

저 역시 그런 엄마 중 하나로 지금 이 책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우선 책 제목이 너무 끌렸어요~

​수포자 엄마도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그 방법이 너무 궁금했고요~

꼭 보고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잘 코칭해주고 싶었기에.^^

그 다음으로는 이 책의 저자 정용호 작가님의 글을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읽어본 적이 있어서 꼭 보고 싶었답니다.

너무나 와닿는 글들이 많았기에 저에게 도움을 줄 글들이

이 책에 실려있을거라는 무한한 믿음이 있었다고 할까요?^^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art Ⅰ 초등학교 수학 감 잡기

Part Ⅱ 초등학교 수학 학습 제대로 하는 방법

Part Ⅲ 수포 엄마의 초등 수학 정복하기

정말 차례만 봐도 순차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 파트를 여러번 읽었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둘이나 두고 있는 엄마가 이렇게 모르고 있었나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정독에 다독을 거듭하게 됐네요.

안그래도 책 읽는 속도도 더딘데말이죠^^

그래도 지루하지 않은 이런 육아서는 처음이었어요~

책의 시작부터 참 흥미로웠어요.

미처 알지도 못했고 생각지도 못했던 구석기 시대의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들의 지능이 비슷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보니 말이죠.

다들 처음 아시지 않았나요?^^ (저만 그런가요? 아하하-_-;;)

이렇게 흥미롭게 한 줄, 한 줄... 한 장, 두 장을 읽어 나갔습니다.

이렇게 첫 파트에서는 '오해'로 시작된 수학 학습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수학이 왜 중요한지,

그 중요한 수학을 왜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포기하게 되는지,

또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엄마의 제대로된 수학 코칭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와 엄마가 다들 한번쯤 경험했을만한 일화와

기사들, 그리고 시험 문제들을 예로 들어 설명해준 부분이 참 좋았고요.

그 설명들이 다른 육아서처럼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고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다는게 제가 이 책을 보며 감탄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수학에 대한 의견 11가지를 먼저 제시해 보여주며

그 의견들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페이지는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전 사실 그 의견 중 한가지의 의견

(문장제 문제에서 식을 잘 세우고 연산에서 틀리는 이유는 연산 연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에는 공감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아니 왜?라는 반문이 들지 않도록 차근차근히 너무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답니다.

보통 식을 잘 세우는 아이들은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일텐데요.

수학을 잘 하는 아이가 답을 낼 수 있는 어려운 식을  척~ 세워 놓고

연산을 틀리다니... 이건 정말 연산연습의 문제가 아닐까요?

이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님의 글을 읽다보니 아~ 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그만큼 저자님의 글에 공감이 되었다고 할까요?^^

이렇게 수학에 대한 잘못된 의견들의 설명을 만나보고나니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어떻게 잘 도와줘야할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이 내용은 두번째 파트에서 아이들의 시기에 맞는 학습 방법과

개념 중심학습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새로 도입된 교육과정에서 연산문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요즘 추세인 스토리텔링 문제와 문장제 문제 대비 방법까지

너무 잘 설명해놔서 이 책은 엄마들뿐이 아니라 아이들이 봐도 너무 좋은 책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우리 때와는 다르게 초등 1학년부터 나오는 서술형 주관식 문제에 대한 대비방법은

어쩌면 제가 찾아다니던 방법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학 코칭 팁들은 정말 외우고 싶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책읽기는 정말 중요하죠?

알고는 있었던 부분이지만 수학에서 책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정말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좋은 안내서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자님이 초등 학년별로 아이에게 읽힌 수학책들의 목록도 있어

앞으로 참고하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이렇게 첫번째 파트와 두번째 파트로 초등학교 수학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고

학습방법들을 쭉~ 읽고 나면 아이와 함께 각 학년별로 수학문제들을 정복하기 위한

세번째 파트가 기다립니다.^^

2015년에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추어

각 학년별 수학책 핵심 내용들의 개념과 원리를 잘 설명해줘서

정말 수포자 엄마들도 아이의 학년에 맞추어 잘 준비해줄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너무 든든합니다.

이제야 만나게 되어 아쉽기도 했지만

이제라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도와준다며 함께 한 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네요.

그리고 제가 잘했던 부분, 그리고 잘못했던 부분도 덕분에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달라진 교과서에 맞추어 옛날 방식이 아닌 책 속에서 제시해준 방법으로

아이의 수학 학습을 잘 이끌어 가고 싶고요~

무엇보다 최고의 학습서 교과서 잊지 않을 거고요~

아이가 잘 하는데 함께 가야할 엄마 코칭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머릿속에 새겨보네요^^

다둥맘이라 이 책 오래오래 참고하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몇 년 후면 교육과정이 또 변하겠지만 책 속에 내용들을 교육과정이 달라져도

참고할만한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네요!

기대가 너무 컸던 책이기에 더 설레였지만

그 이상으로 얻은게 많은 가슴 벅찬 그런 감사한 안내서였습니다.

첫번째 파트와 두번째 파트를 지금 세번 정도 읽었는데요~

앞으로도 곁에 두고 오래오래 보며 참고 할 생각이에요~

감사합니다.^^ 수학은 포기했을지라도 아이는 포기하지않게 도와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