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의 회복은 억합하는 자들에게 구걸하거나 그들의 양심에 호소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오로지 줄기찬 투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128쪽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듯이,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제 발로 물러서는 법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134쪽
교황 앞에 담대하게 나서서 "그대 역시 실수투성이의 인간이로다"하며 교황무오설을 비웃고도 남을 만한 반역자들에게 세상은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306쪽
종교가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이지 인간이 종교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3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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