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2
김만중 지음, 송성욱 옮김 / 민음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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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좌절을 맛보는 이가 어머니와 저를 위로하고자 쓴 글... 파우스트는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하였고, 소유와 팔선녀는 불가에 귀의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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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8-09-15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창시절 시험공부로만 읽어봤는데,
제대로 맘편히 읽어봐야겠네요.
파우스트와 이렇게 비교를 ~ 멋져요!

꼬마요정 2018-09-15 21:59   좋아요 1 | URL
파우스트 읽을 때 계속 구운몽이 떠올라서 다시 읽게 되었어요.
예전엔 그냥 남자는 입신양명에 처첩을 거느리고, 여자는 순종하며 사는거야? 이런 생각이었는데, 다시 보니 아니더라구요. 김만중은 나름 깨어있는 사람이었더라구요. 북프리쿠키님두 다시 읽어보세용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