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동안 과학의 성장로가 막혀 있었던 것은 사람들이 세상에 관한 모든 중요한 지식이 성경과 고대 전통에 담겨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페이지를 넘길 수록 끊임없이 드는 생각,인간의 약한 면을 파고드는 종교의 악한 면.수많은 영화소재로 유명한 십자군전쟁이 너무 취약한 배경을 가져 쓴웃음이 난다.전쟁을 이끈 사람과 수행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이상.지금이라고 이 종교가 덜라졌을까 생각해보면,글쎄
만화는 투박하다.그래서 더 실감이 난다.오랫동안 보관함에 넣어두고 있다가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잘했다 정말 잘했다.빙벽에 대한 아련한 소망.장비가 열악했던 시기,그래서 인간의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하던 시기의 등반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만화보다 재미있는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