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에서

'포노'의 이런 저런 서비스에 대한

하소연/푸념들을 많이 보았다

 

어찌된 일인지

난 늘 기분좋게 일이 마무리되곤한다

^^;

 

새로 1:1 교환받은 시디도

조금 시일은 걸렸지만

만족할만하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쉬운 음반검색때문에

늘 이곳을 찾는다.

이런 낙서 공간도 '+' 요인이겠고.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품절'상품에 대한

추가대책이 늘 "..."라는 거.

 

'구매예정'리스트에 있는

사라브라이트만의 앨범,

빨리 구하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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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모두 다섯명이었습니다

부모님, 형과 동생. 그리고 나.

그 다섯이 여섯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 막내가 새 가정을 꾸렸거든요

정신없이 해치운 일이었는데,

이번엔 또 형이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결혼준비를 할 당사자가 없습니다. --;

 

결혼 이틀 전에 귀국해서

결혼만하고 다시 출국합니다.

(예비)형수님은 아마

한 동안 독수공방??을 하셔야할 거구요.

 

새 가족이 늘어난다는건 좋은데,

막내나 형이나

다들 본의아닌 별거을 할 운명입니다.

 

많이 도와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직 결혼을 못 해 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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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출근길,

많은 사람이 다니는 시각, 장소에서

돈을 주웠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주변의 압력으로

로또를 샀습니다.

숫자 3개가 맞았지만

쓸모없는.

 

어제 지방을 다녀오다가

고속터미널에서

또 돈을 주웠습니다.

퇴근 길에

또 로또를 사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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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을 보았습니다

오래 전에 예매한 티켓.

설레는 가슴 애써 진정시키면서.

 

아,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

베일에 쌓인 무대부터 나는 도저히 진정할 수가 없었어요.

 

멘트가 나오면서

1막 1장이 시작될 때는,

정말이지 그 환상적인 무대에 박수라도 보내고 싶었습니다.

 

2시간 반에 가까운 공연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긁적이다가는

하루 종일 걸릴 것 같고. 그냥 배역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만.

 

무엇보다 '팬텀'  !!!

역시 최고였습니다. 여러 팬텀 중 으뜸가는 팬텀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적절한 음량조절과 가슴 저리게 파고드는 그 음성들과 액션들,

 

"라울"

외모만 잘생긴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해주면

저처럼 외모부터 안되는 사람은 뭘 먹고 살라고 ㅠㅠ

 

"앙드레"와 "제르맹"

하하, 내내 관객을 웃게 만드는,  뮤지컬의 감초역을 확실하게 처리해주는

정말 환상의 콤비였어요.

 

"카를롯타"와 "피앙지"

극 전개에 빠질 수 없는 두 인물.  크리스틴을 능가하는(개인적인 생각에) 카를롯타의

음량에 놀랐습니다. 아주 능글맞을 정도로 연기를 해댔습니다.

 

"마담 쥐리"

늘 조심하고 무게있고, 검정색 의상과 검정색 지팡이.

극에 확실하게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

 

"크리스틴"

음...ㅠㅠ

 

----

공연 중에 갑자기 바로 앞에 앉은 아줌마,

핸드폰을 열어재끼는 통에 갑자기 환해지면서 시선 빼앗아 버리고,

대각선 몇 줄 앞에 앉은 여자, 아예 메세지를 주고 받는지 줄창 핸드폰 가지고 놀고.

공연 시작 전에 그토록 핸드폰 사용과 촬영을 하지 말아달라는 멘트를 무색해게

극이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유명스타 등장처럼 터지는 플래쉬들.

 

극은 전체적으로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돈만 되면 ㅠㅠ) 좋았는데,

사람들은 아직도 생각할 점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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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

더운 물에 샤워하고

선풍기 틀어놓고

발가벗고 잠들었더니

코가 맹맹~

 

아,

징하게 덥다

 

겨울을 기다린다

한 밤중에 내달리는

스킹을 그리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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