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에르의 처음 프랑스어 - 프랑스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프로젝트
노민주(주미에르)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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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라고는 발레수업에서 배운 발레 용어정도이다. 아무래도 프랑스어는 발레의 전통언어이기에 프랑스어가 그리 듣기에 어색하지 않다. 저자는 20만 유튜버이자 시원스쿨의 프랑스어 대표강사이다. 어렵고 복잡한 문법은 안녕! 프랑스어의 알파벳부터 실생활에 쓰는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찐 왕초보를 위한 입문서라기에 한번 해볼 수 있을까? 발음과 단어를 눈에 익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보았다. 
초초 왕초보 찐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학습 부가자료도 있다. 원어민 MP3, 말하기 트레이닝 무료 동영상, 프랑스어 기초단어PDF, 프랑스어 동사 변화표PDF, 하루 1장 쓰기노트 PDF (무료학습부가자료 다운로드 france.siwonschool.com) 가 있다.
책으로만 읽으며 혼자 끙끙앓는 것이 아니라 위의 학습도움자료와 함께 공부하면 학습효과는 200%이상의 효과가 있다.  

프랑스어가 생활하면서 얼마나 많이 쓰겠나 싶겠지만 흔히 알고있는 에뛰드(etude), 라네즈(la neige), 마몽드(ma monde) 등 화장품이름중에 프랑스어로 되어있는 화장품이름이 꽤 있다. 펜중에는 가성비갑인 모나미(mon ami)도 있고 찾아보면 참 많다. 

프랑스어는 부드럽고 듣기가 좋다. 프랑스어를 배우면 과연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 보면은 프랑스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이 공존한다. 섬세하고 우아한 표현에 강점이 있다. 프랑스어를 배우며 언어가 담고있는 풍부한 표현을 배울 수 있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10분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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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수업 - 대영박물관에서 다니엘 읽기
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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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수업_박양규 #샘솟는기쁨 #대영박물관에서다니엘읽기 @church_education #교회교육연구소 #유튜브교회교육연구소

교회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돋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는 설교자이자 역사가, 인문학자이다. 그의 강의와 저서는 많은 독자와 학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성경을 다각도로 이해하게 한다. 교회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영향력있는 작가이다. 시그니처 저서로는 <중간사 수업>이 있다.

성경 본문을 스스로 읽어내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묵상하여 깨닫는다. 성경을 역사와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믿음과 삶을 균형있게 세운다. 역사적 맥락없이 배경을 모르고 읽게 되면 본문의 의도나 상징 그리고 비유를 오해할 수 있다. 텍스트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된다. 대영박물관을 통하여 다니엘을 읽는다. 성경은 역사의 맥락속에서 기록이 되었기에 대영박물관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며 읽는다. 대영박물관에서는 다니엘서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고대 근동의 다양한 유물들이 소장되어있다. 와..고대 근동의 유물들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다니 신기하였다. 박물관의 여러 유물들이 역사적이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충격적이었던 그림중에 하나는 <돌제거 수술-히에로니무스 보스.1494>의 작품으로 머리에 돌을 꺼내는 장면이다. 작품이 얼마없어서 많이 아쉬운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이발사가 머릿속에서 허영과 탐욕을 제거하고 있고 옆에 성직자는 성수를 뿌리고 있다. 수술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머리에 성경책을 올리고 있다. 자신의 머리에서 꽃(허영과 탐욕)을 빼내면 성스러워질 수 있다는 것인가?
열심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역사에 대하여 알려고 할때에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꽃이 빠져나가면서 그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나에게 외우기 어렵고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배우고 나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큰 성취감을 느껴 재미있게 다가온다.
이렇게 성경에 나와있는 그 시대의 역사가 보여지는 유물들을 보면 성경의 신뢰성을 알 수 있으며 일어났던 역사를 기록함을 알 수 있다.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_윌리엄 블레이크.1795>는 느부갓네살은 바라봤을때에 사자가 사람으로 변신으로 보였거나 뒤에 보이는 두툼두툼하고 끝도없이 뻗어있을 것 같은 나무에서 떨어져나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느부갓네살이 아닌가 상상하기도 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도 다니엘을 찾았다. 다니엘서 4장의 내용을 보여준다. 그 큰 나무는 베어지고 그루터기만 남은 나무였다. 느부갓네살은 우뚝한 나무가 됐다. 주전 605년 왕우에 올라 바벨론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 느부갓네살이다. 다니엘과 세친구는 마르둑에게 저항하였지만 풀무 불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럼에도 함께하여 하나님나라를 보여주셨다. 정말로 많이 마음속으로 되새겼던 말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결코 내 마음속에 하나님 외에는 둘 수 없다는 말을 나도 되새겨본다.


다니엘서 1강 https://youtu.be/6nTdPbM-Ho4?si=eXxfAYpXwWitvZMo

#중간사수업_다니엘수업 #인문학은성경을어떻게만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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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위선자 - 지친 사람들을 위한 동화
사자와어린양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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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위선자_맥스비어봄 #조지셰링엄그림 #홍종락옮김 #사자와어린양 #지친사람들을위한동화

맥스 비어봄은 영국의 풍자화가, 에세이스트, 극평가이다. 영국 런던에서 출생하였으며 옥스퍼드 재학중에 수필로 이미 정평이 나있었다. 국내 번역으로는 <<쥴리카 돕슨>>,<<일곱명의 남자>> 등이 있으며
조지 셰링엄은 화가, 일러스트 작가,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하였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의 삽화를 그려 주목을 받았다. 1897년 발표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전으로 연극.뮤지컬.오페라 등으로 재탄생되었다. 그의 그림은 정말 환상적이다.
홍종락번역가는 전문 번역가이며 지은책으로는 <<C.S루이스의 인생책방>>,<<오리지널 에필로그>>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용서없이 미래없다>>,<<하나님의 임재연습>>외에 몇백여가지의 작품이 있다. 읽어보고 싶거나 읽었다는 책은 홍종락번역가의 손에 번역되어 재탄생하였다.

가면이나 마스크를 소재로 한 뮤지컬은 다양한 작품에서 자주 등장한다. 머릿속에 제일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팬텀 오브 오페라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영화판)>이나 가면 (The Mask, 1994)이 떠올랐다. 가면을 쓰면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되거나, 얼굴의 흉터를 가리기 위하여 가면을 쓴 팬텀의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했다. 가면은 아니지만 야수에서 외모라는 '가면'을 쓰고 '마스크'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야기의 본질은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주인공 조지 헬이 조지 헤븐이 되기까지 오늘이 부활절이라 어제 읽는데 더욱 와닿기도 했다. 부활절이 주는 메시지처럼 가면을 벗과 진실한 나로 태어나는 것. 조지 헤븐이 위선을 벗어던지고 솔직하고 진실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이 와닿았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였지만 가면을 쓰면서까지 제니 미어와 함께하고 싶은 순정을 보면서 거짓을 벗고 진실한 사랑을 가면을 쓰면서까지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싶었다. 가면을 쓰면서 이름을 바꿔가면서 보여지는 것이 진정한 사랑일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가면을 벗어가는 과정에서 가면과 자신의 추한모습이 가면의 모습과 같아짐을 보면서 사랑으로써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다. 한동안 위선과 모순사이에서 참 많은 갈등을 했었는데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삶은 나와 사회 가운데서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짧지만 참으로 임팩트 있었고 몇번이고 더 읽을 대작이라고 느꼈다. 처음에는 정말 가볍게 읽었다가 여러 메시지를 통하여 묵직한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았다고 해야할까. "사랑을 하자"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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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명언 필사로 완성하는 아름다운 영어 필기체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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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부설연구소>는 어학과 언어교육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언어 능력 강화를 통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개발하는 전문기관이다. 50개의 명언을 필사한다라는 것에 끌렸고, ‘자존감, 꿈, 사랑, 우정, 희망, 행복, 용기, 자유, 정의, 인생’ 이처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10가지 인생 가치들에 대한 주옥 같은 영어라고 하니 더욱 쓰고싶었다. 필기체를 써본지가 어언...정작 같이 붙여서 쓰려고 하면 손에 붙지 않아서 쓰지않게 되어 다시쓰는 영어 알파벳과 단어로 가볍게 기본기를 다지게 된다. 영어 명언이 한글 해석과 함께 제시되어 있고, QR코드로 원어민 음원을 들으니 더욱 좋겠다. 

동기부여나 자기성찰, 사고의 폭 확장, 통찰력 등등 여러가지를 위해서 명언을 가끔 입으로 읊으며 낭독하며 글을 깊이 생각하기도 한다. 명언은 짧지만 깊은 힘을 지니고 있기에 꼭 어떤 상황이 아니더라도 삶을 단단히 살기 위하여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 한다. 그리고 영어 명언이 좋은 이유는 짧고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메시지로 동기부여를 준다. 나는 주로 글을 쓰고나면 다짐을 하게 되는데 그런 인생의 지혜나 교훈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명언을 통하여 자꾸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노력한다. 명언을 읽으면 뭔가 내면의 근육이 강해지는 느낌이랄까. 명언을 전달하는 전달자가 성인, 성자일 경우가 많아서 현시대에 어른이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데 어른에게 위로받고 용기를 붇돋워주는 느낌이랄까? 간혹 일침을 가하여 뜨끔하여 정신을 차리기도 하지만 삶의 길잡이이자 안식처가 되어주기도 한다. 

글씨를 못쓰는 편인데 나만의 손글씨 개성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를 갖고 예쁘고 정갈하게 쓰고싶다. 아무래도 글씨를 정갈하고 이쁘게 잘쓰게 되면 내가 보는 느낌으로는 차분하다, 성실하다, 꼼꼼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나는 그와 정반대이기도 해서 꼼꼼함, 정돈된 글씨, 글씨체를 가꾸기 위해 정성스레 쓰는 글씨는 단순한 '글씨쓰기'를 넘는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명언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명언 밑에 삶의 지혜도 담겨있다.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유일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골디혼-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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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동물보다 잘났다고 착각할까 - 자신만이 우월하다고 믿는 인간을 향한 동물의 반론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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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왜동물보다잘났다고착각할까_장프랑스아마르미옹 #북다
#자신만이우월하다고믿는인간을향한동물의반론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이며 프랑스에서 '바보 삼부작'으로 프랑스 사회의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Psychologie de la connerie)』를 출발하여 '바보 삼부작'으로 프랑스 사회의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동물은 단순하다고만 생각하는데 웃음, 언어, 잔혹함, 즐거움 등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니? 하면서 읽게 되었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지만 엄청나게 큰 관심을 갖고 애착하거나 몰두하지 않기에 다른사람보다 모르는 것들이 더 많다. 동물마다 고유의 생활방식이 있겠지만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게되었다.

인간이 동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자만심이다. 인간 중심주의로 인한 오해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책이기도 하다. 인간의 편협한 시각에 불과하다. 과연 인간만이 머리를 써서 도구를 사용할까? 마르미옹은 동물들의 연구 사례를 통하여 동물들도 여러 복잡한 것들을 해결하는 능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인간에게 없는 감각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의 인지능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매미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듣지 못한다? 그렇게 여름에 거리를 지나가다보면은 세상 시끄럽게 우는 매미는 정작 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자신의 소리를 들었다면 저렇게 시끄럽게 울까. 감지할 수 있는 소리의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다.

동물중에 제일 영험하고 신비로운 동물을 꼽으라면 돌고래를 꼽고싶다. 신체구조도 인간과 완전 다른데 교감을 한다는 것이 아주 먼 옛날부터 인간과의 교감이 학습이 된것인지 아니면 원래 돌고래가 호의적인 동물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본래 돌고래는 호의적인 사회성 동물로서 협력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생존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예로 고대부터 어부들이 돌고래와 협력하여 어획을 하거나, 인간의 신호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은 학습과 경험의 산물이기도 하다. 동물원에서도 봤었고 바다에서는 상괭이를 본 적이 있는데 교감하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이 들기도. 너무 귀여워서 키우고 싶으면 어쩌지 이런 마음을 갖은적이 있었다. 동물과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것은 알지만 동물에 대해서 그렇게 큰 애정은 없는데 돌고래에 대한 사랑스러운 마음은 있다.

P.361 상상하는 힘은 우리 인간을 아주 독특한 동물로 만들었다.

동물에 관한 신화나 설화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인간은 변화하는 자연환경 안에서 동물들을 관찰하여 생존에 필요한 지혜를 배워왔다. 하나의 동물을 예로 들자면 곰은 한국, 북미, 북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신성한 존재로 인식되어왔다. 다 아는 단군신화와 곰이야기, 북미 원주민은 영적인 수호자로써, 북유럽은 곰이 전사로서 등장하는데 곰은 용맹과 불굴의 정신을 나타낸다. 일본은 곰을 신령으로 숭배한다. 동물의 다각적인 면을 보게되어 좋았고 동물들의 많은 표현이 있는것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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