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철학자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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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철학자의 말>


작품 소개

- 제목 : 초역 철학자의 말

- 작가 : 시라토리 하루히코

- 출판 연도 : 2022년 5월

- 장르 : 교양철학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빠르게 바뀌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과 몸이 지치게 마련이다. 지친 마음에 위로와 안식을 주는 <초역 철학자의 말>을 만났다. 2월 한 달 동안 주옥같은 철학자의 말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에 평온을 얻기도 하고 위안을 얻기도 했다.

철학자들의 명언과 논어, 성서, 달마, 석가, 반야 심경의 명문들 107편이 <초역 철학자의 말>에 실려 있다. 철학자들의 말을 읽고 지나쳤을 때는 몰랐던 말들이 쓰면서는 가슴에 새겨지기도 하고 마음에 남아 생각을 더 깊이 하게 되었다.

<고뇌하기 때문에 사람은 성숙해진다>

성과가 없다고 해서 반드시 무의미하지는 않다.

실패한 연애일지라도 그 경험이 헛되거나

마음만 다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은 고뇌하면서 많은 것을 얻기 때문이다.

고뇌하니까 성숙해지고,

고뇌하기에 성장하는 것이다.

상실, 고생, 고뇌는 사람에게 풍부한 경험을 준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철학자의 말 첫 번째에 있는 명문이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 봄이 온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움으로 가득한 시간. 아직도 마음은 겨울이지만 따뜻한 봄을 철학자의 말과 함께 맞이하는 것은 어떨런지. 눈 앞이 캄캄하다가도 명언 하나 가슴에 담으면 힘든 세상도 다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가 생기지 않을까.

지친 마음에 위로와 안식을

초역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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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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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롭>



작품 소개

- 제목 : 여행 드롭

- 작가 : 에쿠니 가오리

- 출판 연도 : 2024년 1월

- 장르 : 외국 에세이


<앞표지>


<책과 다이어리>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에세이인데 말해 뭐해? 표지도 정말 예쁘고, 거기다 올해 다이어리까지 받아 기분이 하늘을 찌른다. 책을 받아 들자마자 단 숨에 읽어 버렸다. 그리 길지 않고 읽기도 편하다.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도 그려져 있다.

<여행 드롭>은 에쿠니 가오리가 여행 하기 전 느꼈던 설레임과 낯선 곳에서 느꼈던 두려움,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에 대한 추억과 경험을 이야기한 에세이다. 여행 하기 전 짐을 챙기면서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짐을 챙기면서 설레임과 두려움에 여행지에서 꼭 필요치 않은 것까지 챙겨 갈 때가 있다. 챙긴다고 챙겼지만 항상 놓고 오는 필수품들도 있고.

여행에 대한 추억은 각자 다르기 마련이다. 에쿠니 가오리가 여행했던 장소와 공기, 음식, 만났던 사람들과 동물에 대해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려 준다.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쇠약해진 어머니를 모시고 푸켓에 갔단다. 어머니가 코끼리를 타고 싶다고 하셔서 설마 타실까 했는데 코끼리도 타고 말도 타고, 거기다 밤에는 맥주가 약하다며 일본식 맥주를 찾아 당황했다고, 어머니가 여행중 제일 좋았던 건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후지산이었다며 가오리는 어이없어 했다.

판다를 보러 갔는데 동글동글, 복슬복슬, 뭉글뭉글한 판다 여러 마리가 있었다고 한다. 판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다가 그 옆에 판다 가계도를 봤단다. 판다는 번식이 어렵다고 했는데 무려 그의 자식이 열 네마리나 된다고. 그걸 본 친구가 "와, 에이메이 대단하네!"했는데 그 밑에 설명문을 봤더니 또 교배에 성공했다고 적혀 있다. 누워 있는 판다가 대단해 보였다고 한다.

서울에는 낮에 도착해 번화가에 있는 삼계탕 전문점에 간다. 실내가 밝고 이렇다 할 분위기가 없어 '아, 서울에 왔네.'. 그 곳에서 먹는 삼계탕은 세포에 스미는 맛이라고. 가오리가 가는 삼계탕 맛집은 어딜까? 궁금해 진다.

작년 12월 말쯤 3월 일본 여행을 예약했다. 해외는 태국 출장 이후로 처음 가는 여행이다. 처음 가는 여행이라 패키지로 예약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과의 여행은 어떨지, 일본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설레고 기대된다. 일본 여행 가기 전 에쿠니 가오리의 <여행 드롭>을 읽고 나니 일본이라는 곳에 얼른 가보고 싶어 졌다.




설레고 두렵고 호기심 가득한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에세이

여행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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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 별의별 퀘스트를 다 깨는 에디터들의 인생 성장기
오한별.유승현.김희성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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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작품 소개

- 제목 :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 작가 : 오한별, 유승현, 김희성

- 출판 연도 : 2024년 2월

- 장르 : 에세이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프리랜서의 삶을 살고 싶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거의 1년간 재택근무를 하며 지낸 적 있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작은 방을 작업실 삼아 일을 했었다. 집에서 일을 하니 장, 단점이 보였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직원들과 소통이 바로 바로 되는 반면, 집에서 일을 하니 소통이 되질 않는 거다. 회사 단톡방에 업무 파일을 올려 놓고 지시를 하면 제대로 업무 처리가 되지 않아 골머리를 썩곤 했었다. 무역과 관련된 일을 했다 보니 바이어들 시간에 맞춰 일을 해야 해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았다. 밥도 혼자 먹어야 하니 그것 또한 곤욕이었다. 그냥 대충 먹고 일만 했었던 것 같다. 장점은 집에서 일한다는 것, 나머지는 모두 단점이었다.

회사에 소속이 되어 재택근무를 하는 것과 프리랜서로 내 일을 하는 것은 다르다. 재택근무는 매달 나오는 월급과 내 일을 대신 해 줄 직원들이 있는 반면, 프리랜서는 그 모든 일을 나 혼자의 힘으로 해내야만 한다. 그래도 선택을 한다면 프리랜서의 삶을 살아 보고 싶다. 직장생활만 25년을 넘게 해 왔다 보니 이제 어디에 얽매이는 게 싫다. 거기다 나이가 많다고 홀대받는 현실까지. 이제 어디에 적을 두고 살 곳이 없다. 그러면 이제 남은 건 프리랜서 뿐. 그러나 현실은 백수!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는 세 명의 프리랜서 에디터가 전하는 진솔한 프리랜서 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각자 하나의 챕터를 맡아 자신만의 프리랜서 생활기와 좌충우돌 하며 개척했던 프리랜서의 삶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풀어 냈다. 직업 선택 과정, 프리랜서가 된 계기, 프리랜서가 돼 만난 사람들, 프리랜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등 우리가 몰랐던 프리랜서의 생활을 솔직하게 풀어 냈다. 앞으로 프리랜서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는 모두 다 프리랜서가 되어야 하는 현실을 이들이 먼저 우리에게 알려 준다.

오한별 에디터는 들쥐가 내 손톱을 먹고 나로 변신해 일을 대신해 줬으면 좋겠다며 프리랜서의 삶이 녹록치 않음을 내비쳤다. 유승현 에디터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두 배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일 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김희성 에디터는 기사 하나를 더 얻기 위해 '전국노래자랑'에 나간 일화도 소개했다.

프리랜서의 삶은 프리할 것 같지만 프리하지가 않다. 그들 나름대로의 계획표를 가지고 움직이며 살아 가고 있다. 프리랜서로 살아가려면 든든한 체력과 마감에 쫓기지 않는 일정 관리는 필수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까지. 별의 별 퀘스트를 다 깰 수 있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프리랜서로 살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언젠가 우리는 모두 프리랜서가 되어야 하니까.

프리하지 않는 프리랜서의 삶

별의 별 퀘스트를 다 깨는

에디터들의 인생 성장기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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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 - 나답게 헤어지고 나답게 다시 사랑하면 돼
조니워커 지음 / 허밍버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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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


작품 소개

- 제목 : 다시, 사랑

- 작가 : 조니워커

- 출판 연도 : 2024년 2월

- 장르 : 에세이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이것은 에세이를 가장한 연애소설이었다. 한 편의 달달한 연애소설을 읽은 느낌이었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앞에 답한다. 다시 사랑할 수 있다. 나 또한 그러하다.

조니워커가 필명인 줄 몰랐다. 외국 사람이 쓴 에세이인 줄 알았다. 책을 열어보니 작가 소개에 혼동하지 말라고 친절하게 설명 돼 있었다. 작가 소개란을 읽어 보고야 알았다. 브런치에서는 꽤 유명한 사람. 필명은 몰라도 전작인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는 들어 봤다. 그녀의 전작도 읽어 보고 싶다. 전작을 검색했더니 아니, 출판사에서 카테고리 설정을 외국 에세이로 해 놨다. 이건 수정을 해줘야 할 것 같다.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니. 웃음이 난다.

그녀, 이혼 후 혼자가 되었다. 8년 만에 낯선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새로운 만남을 가졌다. 그 만남을 계기로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만남으로 인해 그녀에게 너무도 오랜만에 남사친, 썸, 데이트, 고백, 연애 같은 단어가 일상에 찾아 온다. 그후 새로운 연애가 시작되었다. 그녀, 지금 연애 중이다.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사랑이 준 아픔은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말이 와 닿는다.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며 한번 다녀왔다고 해서 연애를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나도 한번 다녀 왔다. 그게 아주 오래 전이다. 벌써 17년이나 됐다. 그 오랜시간동안 혼자 아이들 키우며 일하면서 시간적으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일만 하며 살았다. 진지하게 만난 사람이 있긴 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도 당하고 사람으로 상처를 받는 일도 겪었다. 그러다 지금 만나는 친구와 작년 여름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물론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에 메시지와 영상통화로 마주 한다. 멀리 있지만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 힘이 되어 주는 이런 관계, 이런 친구라면 평생 같이해도 좋지 않을까. 




"다시 사랑해도 될까?"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

다시, 사랑



허밍버드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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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_스포일러 - 이란성의 미래
박희종 지음 / 메이드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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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_스포일러>


작품 소개

- 제목 : #라이프_스포일러

- 작가 : 박희종

- 출판 연도 : 2023년 12월

- 장르 : 판타지 스릴러 (한국 소설)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신간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책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물론 궁금했던 작가들의 책 소식은 반갑기도 하고 얼른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일 것입니다. 요즘은 출판사 별로 SNS를 운영하며 신간 소개도 하고 서평단 모집도 하고 있죠. 읽고 싶었던 책을 받고 제일 먼저 어떤 걸 주로 보시나요? 책의 첫인상.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책의 표지일 것입니다. 띠지의 문구라든지. 그런 문구와 표지에 혹할 때가 많이 있죠. 그러나 막상 읽어 보면 내 생각과 다른 책들도 분명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광고를 너무 잘한 탓에 내가 끌려 들어간 것입니다.

<#라이프_스포일러>를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은 SF소설인가? 분명 책 소개엔 그런 문구가 전혀 없었는데도 SF를 상상하게할 만큼 표지가 그랬습니다. 한 청년이 높은 곳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달을 보고 있는지 아님 저 도시 어딘가를 쳐다 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강인지 바다인지 그 옆에는 높은 빌딩도 자리하고 있고 도로가 꽤 넓어 보입니다. AI가 뽑아 낸 듯한 그림이었어요. 표지도 궁금증을 자아 냈지만 제목을 참 영리하게 뽑았다는 느낌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주인공 쌍둥이 남매 중 한 사람은 좋은 미래만 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은 나쁜 것만 볼 수 있습니다. 상반된 미래인 만큼 두 사람은 살아온 공간도 살아온 인생도 다릅니다. 지함은 남자고 좋은 것만 볼 수 있는 반면, 함지는 여자, 나쁜 것만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 났습니다. 지함은 친구에게 한정판 신발을 살 수 있다는 얘기를 해 줍니다. 친구는 신발을 사러 가는 걸 택했지만 그날 가족여행을 떠난 가족들은 사고를 당해 모두 사망하고 맙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지함은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고 사람들과의 인연을 끊고 SNS를 통해 사람들의 미래를 알려주고 돈을 버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함지는 정우가 체육시간에 부서진 뜀틀을 넘다 다치는 미래를 알게 되어 정우에게 알려 줍니다. 정우는 화를 면하지만 그 다음 차례였던 친구가 부상을 당해 선수생활을 포기하게 됩니다. 함지는 정우로부터 학폭을 당합니다. 함지의 인천 최고의 무당인 외할머니가 힘을 써 정우를 강제 전학시키고 말죠. 그 이후 아무도 함지에게 말을 걸지 않습니다. 함지는 우울증과 자신의 능력 때문에 자살을 결심합니다.

지함은 SNS에 올라온 사연에 미래를 알려 줍니다. 그는 사실 보이스 피싱 중간책 태혁. 그가 지함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자신의 전 재산과 조직의 돈까지 빼돌려 코인에 투자해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인데도 지함을 붙잡아 손해끼친 것에 대해 혼을 내 주려 했지만,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는 지함을 돈벌이에 이용하려 하죠. 지함은 태혁을 피하기 위해 유일찬 친구인 대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호는 취업 사기에 빠져 범죄자가 될 상황인지라 지함과 같이 도망치기로 하죠.

도망치는 자와 이를 추격하는 자 그 사이 발견된 토정 이지함 선생의 토정비결 진본. 토정비결의 진본을 본 지함은 책 속의 내용이 자신에게 빨려 들어오는 경험을 합니다. 그 힘으로 능력이 더 강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죠. 그러나 책 내용이 틀려 있다는 걸 알고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판단합니다. 그때 쌍둥이 여동생 함지의 힘이 필요하다 느껴 함지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라이프_스포일러>는 판타지 스릴러입니다. 처음 프롤로그를 읽었을 때는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무당인 집안과 교회 목사 집안의 만남. 그 이후 쌍둥이가 태어나는 설정. 한 명은 긍정적인 미래를, 또 한 명은 부정적인 미래만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읽으면서 끝이 궁금했습니다. 사건 해결의 마무리가 잘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며 읽었죠. 이야기는 스피드하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스릴러니까요. 중간에 나오는 토정비결은 약간 뜬금없지만 작가의 의도가 뚜렷하게 보이는 설정 같았습니다. 쌍둥이들 이름도요. 거기에 제목까지.

신년 초가 되면 점을 많이 보곤 하죠. 올해 운이 어떤지. 지함이에게 내 미래에 대해 묻고 싶어 졌습니다. 올해 내 운세가 어떤지. 내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알 수 없기에 모두에게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란성의 미래

판타지 스릴러 추격전

#라이프_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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