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주 오래전부터 열린 책들을 읽어왔다.
폴 오스터를 시작으로 도스또예프스키도 열린 책들로 읽었는데.

난장이백작 주주는 재미있게 읽을 수 만은 없는 책이지만 너무 흥미로워서 술술 읽히기는해.

그런데
첫장에서부터 잎을 떨구지못하고 입을 떨궈서 오타일까, 궁금했고 무릎을 무릅이라고 써놔서 오타겠거니 하며 지나쳤는데. 나아지기는커녕 낳아버리다니.
열린책들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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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7-04-14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
어떻게 열린책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실수를... ㅠㅠ

chika 2017-04-14 09:45   좋아요 0 | URL
책 읽기 시작할 때 ‘나무가 입을 떨구고‘... 뭐 그런 문장이 있어서 그때도 오타일까 뭘까 했거든요.
그 다음에 무릎을 무릅이라고 한 건 아마 오타인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저 ‘낳아‘는... 하아...
해외문학쪽으로 저는 정말 열린책들 존경하고 있거든요. 소장하고 있는 책도 많고.
그냥 좀 안타까워요. 실수려니...하고 있고요. 오탈자도 발견하기는 했는데 어따 얘기할지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넘겨버렸어요. 오탈자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우리말은 좀 알아야 편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