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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는 것도 모르고 집구석에서 꼼지락 거리며 있다가, 그동안 장바구니만 비워볼까 라는 생각만 하고 다른 책들은 들여다볼 생각도 못했다는 것이 떠올랐다.

솔직히 지금도 따뜻한 아랫목에서 잠을 자고 싶지만 오늘이 지나면 이 페이퍼를 쓰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꾸역꾸역 컴을 켜고 책을 살펴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존치버의 글. 두 권 다 관심이 간다. 내밀한 공간을 들여다본다는 의미에서 편지보다는 일기에 더 눈길이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리고 소비에트 연방을 떠올리게 하는 알렉세이예비치의 세컨드핸드 타임. 요즘 아이들은 소련을 모른다는 얘기에 살짝 충격을 받았었던것이 언제였지? 아무튼.그렇구나. 소련 혹은 러시아.

그리고 여행자의 독서를 너무 재미있게 읽은 기억때문에 무작정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희인의 책, 별 생각없이 관심을 가져보는 작가와 고양이까지.

 

 

 

 

 

 

 

 

 

그리고 여전히 이미 받아서 훑어본 책들과 이제 받을 책들과 또한 예전의 책이 어느 구석엔가 박혀있을텐데 개정판이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받아보고 싶기도 한 책들과 슬그머니 관심이 가는 책들.

 

 

 

 

 

 

 

 

 

 

 

 

 

 

 

 

 

 

ㅁ마맠마크크

마크툽이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구나. 그래도 어쨌든.

뭔가 좀 더 정리를 하고 싶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 편하지 않아서 오늘은 이만.

연휴가 길다고 하지만 집에만 있으려니 이제는 세뱃돈만 나가고 그닥 좋지 않네? 게다가 직장 상사에게도 이틀에 나눠 인사를 드리러 가야하니 뭐가 연휴인겐지. 내게 노는 날은 괜히 이틀 더 휴가를 받아서 언은 평일의 날,일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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