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외출'인데 번번이 '외도'라고 말하는 나를 보며, 나라는 사람에 대해 또 깨달았다.

나의 고루한 무의식이라니. 쩝.

리뷰 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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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10-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이드의 '실수행위' 라는 겝니까? ^^ 요즘 '몸은 나보다 먼저 말한다' 라는 책 읽고 있는데, 지대로 선무당 되고 있습니다.

瑚璉 2005-10-2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도가 맞지 않나요?

조선인 2005-10-24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킬님, 깜짝 놀랐어요. 누군가 하고. ㅎㅎㅎ
호정무진님,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ㄷㅋㄷ

瑚璉 2005-10-2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루할 지는 몰라도 바르게(물론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사는 게 더 훌륭하다고 봅니다. (-.-)b

비로그인 2005-10-24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형경의 `세월'은 고통스럽게, 하지만 잘 읽었습니다만 외출은 어떤지 많이 궁금합니다. 그런데 리뷰를 안쓰셨군요 흐흑

진/우맘 2005-10-24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루할 지는 몰라도 바르게.....흠.....멋진 말이네요. 끄덕끄덕.....
ㅎㅎㅎ 조선인님, '외도' 라구요? 그 제목이 그리 읽힐수도 있었군요. ^^

깍두기 2005-10-24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정말 고루한 무의식이로군....흐흐흐흐
(조선인님이 어떤 면에서 보수적-혹은 원칙주의자-인 것은 주지의 사실^^)
칭찬이야요^^

조선인 2005-10-24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쥬드님, 사실 전 차력도장이 아니면 소설책은 1권도 안 읽을 사람이에요. ㅋㅋ
진/우맘님, 의식한 게 아니라, 정말 무의식적으로 자꾸 외도라고 하네요. -.-;;
깍두기님, 결혼제도에 대해서는 확실히 보수적이에요. 어쩔 수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