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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사내아이의 힘은 고추의 힘이라고?
화장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변기를 닦는 마누라가 안쓰러워
앉아 눈다는 최민수는 그럼 반편이냐?
어줍잖은 벼락부자의 생떼질었다 해도 상대가 노인이고 자기는 젊으니
무조건 무릎꿇고 사죄한 최민수는 그럼 내시냐?
고추 없이 태어난 여자는 자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배울 줄 모르고
재미를 추구하고 찾고 발견할 줄도 모르겠네?
그 잘난 고추의 힘을 신봉하다가 마초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