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 용기 있는 어른 김수환 추기경이 청소년들에게 남긴 메시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2
김원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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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많이 살아 보지를 않았다.또한 특별하게 일궈 놓은 것도 없고 사회적인 명예나 재물 및 권력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다만 당대 존경과 사표가 되는 정신적 지도자를 멀리서나마라도 보고 말씀을 듣고 있으면 그만한 자리에 있기에 그러한 말을 할 수 있는 역량과 권한이 부여되었다고도 생각하지만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겸손하되 불의와 정의를 위해서라면 강직한 대쪽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분은 늘 마음 속에 선망이 된다.지금까지 내가 행해 왔던 말과 행동들을 자성해 보고 그런 분들의 말과 행동을 본받아 앞으로의 행동 지침에도 반영학려고 자신을 채찍해 본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 현대사에 존경하는 인물은 다섯 손가락 정도가 될지 세어 보지는 안했지만 고김수환 추기경은 말그대로 인자하고 근엄하며 1970,80년대 독재 민주에 맞서 정의를 앞세워 사지에 서 힘없고억눌린 자들은 대변하고 솔선 수범하는 커다란 나무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카톨릭이라는 종교를 바탕으로 그의 열정적인 신앙심과 봉사적인 이력을 보면서 때론 힘들고 지쳐 그만 두고 싶었을지라도 그가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주교직,추기경직이라는 직함 앞에 책임감과 생전 독재에 맞서고 민주화를 진일보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한 헌신과 섬김 정신은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타종교(불교,개신교등)와의 열린 마음으로의 하나가 되었음을 보여 주는 장면에선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일부 신앙인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한다.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내성적이며 활발하지 않은 성격으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어머니의 선지자적인 믿음이 컸던거 같다.일본 조치대학,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그리스도 공부를 하고 1969년 최연소 세계 8대 추기경으로 취임되면서 그는 이론가보다는 사회적인 활동가로 변신하게 됨을 알게 된다.1970년 반독재 유신 체제에 종지부를 찍으려 기자 회담,1980년대초 신군부의 정권 연장 및 민주화 학생 운동권에 힘을 실어 주면서 그는 초연하고도 용기있으며 소신있는 양심의 종교가로서 우뚝 우리 곁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제3자였던 나도 늘 든든한 인재이고 버팀목이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비단 종교가뿐만이 아니고 타분야에서도 일반인의 존경과 사표가 되는 분은 존재하지만 그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친일한 흠집도 없고 권력에 빌붙었던 흠집도 없었던 '청렴결백'한 맑고 향기로운 분이었다고 생각한다.국가의 위기 때마다 팔을 걷어 부치고 대동단결을 호소하고 권력과 맞서 문제 해결을 당당하고도 담대하게 설파한 힘없는 정신적 지도자였음에 틀림없다.정치,경제의 정의가 혼미한 시대에 그나마 정신적 지도자들이 하나 둘씩 생을 다하고 우리 곁을 떠남을 알게 될때 그 빈자리가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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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문가 독서교육법 - 평범한 자녀를 최고의 인재로 키워낸
이상주 지음 / 다음생각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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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잘 하면 득이 되고 못하면 독이 될 수도 있기에 자신의 독서력 수준에 맞게 꾸준하게 읽고 새기고 정리하면서 체화해 나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한다.또한 편독보다는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폭넓은 독서력과 더불어 인성과 교양을 두루 함양하고 체찰해 나가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아울러 시중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무작정 읽는 것보다는 과연 자신에게 어울리고 필요하며 사유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도서인지도 신중하게 선택하여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요근래 부쩍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교양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안목이 커졌다고 자부를 하지만 정작 읽어야할 도서를 과연 우선 순위로 하여 읽었는지 자성할 때도 많이 있다.자신에게 맞되 트렌드의 흐름도 경우엔 따라선 중요하지만 선인들의 지혜와 경륜,처세,철학이 담긴 교양서를 많이 접할 수록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경세적인 감각은 넓혀져 가리라 믿는다.

 조선 명문가의 기준은 다양하지만 문형(대제학)의 배출 유무를 기준으로 삼는데,글을 공정하게 평가한다는 의미의 문형의 조건은 까다롭고 호당이라는 제도(사가독서(賜暇))가 있어 임금은 문과 출신의 젊은 인재들에게 휴가를 줘 특별히 독서를 하게 하였다고 한다.그래서 조선의 명문가는 호당 출신이 대부분인데 이 글에 나오는 55인들의 독서법과 자녀들에게 남기는 교육관은 절로 수긍이 가고 감탄마저 나온다.조선이라는 유학 제도하에서 지금과는 교육제도와 교육법이 다르겠지만 자신과 사회를 위해 입신양명을 기도하고 국가에 이바지하는 이념을 기초로 독서에 전념하지 않았나 싶다.독서법도 다양하고 개인에 따른 차이법이 있지만 공통점으로 느껴지는 것은 다독보다는 중요한 글귀,문장으로 수만 번을 반복 읽기를 통하여 생각하고 외우는 것을 독서의 신조로 삼았다는 점이다.이름만 대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인물들이 당대 내놓아 하는 독서 및 공부 벌레가 아니었나 싶다.특히 조선 후기의 송시열,윤선도,정약용등의 인물을 통하여 그들의 독서교육법과 수양,처세,사상등은 얄팍한 현학적 지식으로 세상을 흔들려는 몰이꾼 같은 자들에겐 커다란 시사가 되리라 생각한다.

 삶과 죽음,정독과 다독,환경과 요령,수행과 실용,우연과 필연이라는 부제를 달아 5장으로 엮어낸 독서 교육법은 어린이들에겐 배워야 할 때 배워야 함을 알려 주고 입신양명을 위한 학업의 정진,인격의 완성과 업적을 남기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다양한 독서는 꼭 필요하고 당위성을 띠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자식을 훈육하는 입장에서는 왜 독서를 해야 하고 독서를 통하여 얻게 되는 궁극점은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고 계도해야 할 것이며 평소에 눈과 귀를 자극하는 TV나 동영상보다는 문자의 의미와 행간에 담겨 있는 의미를 파악해 나가는 독서법을 꾸준히 몸에 익히고 차츰 다양한 영역,수준 높은 독서를 통하여 분별력과 통찰력,교양과 지식을 함께 높혀가는 독서 인생을 설계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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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를 격파하라 청소년을 위한 철학 판타지 소설 3
좌백 지음, 왕지성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 마리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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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어린이들에게 공자가 어떻고 논어가 어떻다 라고 말한다면 과연 얼마만큼이나 진지하게 듣고 수용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특히나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본다면 불문가지일테니 말이다.영어 조기교육을 위시로 온 나라가 영어 망국병에 걸려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정작 인성 및 사유의 교육은 뒷전이기에 현재의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어 미래의 한국 교육을 이끌어 갈때에는 모두가 영어로만 대화를 해야만 되는 세상이 아닐까 우려가 되는데 마침 청소년들이 중국의 제자백가들의 사상을 엿보면서 생각을 깊게 하고 살아가는데에 지침이 되며 보다 인격적인 수양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서가 아닌가 싶다.어른인 나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새로이 알게 된 사자성어,한문의 격언에 덜 성숙된 생각과 사고에 겸허해지기까지 한다.

 하.상.주가 멸망하고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기까지에는 600년간의 춘추전국시대가 있었고 그 시대를 풍미했던 유교.도교등의 철학자들의 불후의 명언과 처세,정치관이 잘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혈연에 의해 종법제도가 성행을 하고 뒤이어 그 제도가 붕괴되면서 지역의 제후들이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다투었던 춘추전국시대는 피비린내 나는 혈전도 있었지만 명장과 사상가들의 가르침과 처세,정치관은 읽으면 읽을수록 곰삭은내가 나고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새삼 어울린다는 생각마저 든다.

 유가의 창시자 공자는 인과 예로써 내 부모 형제,세인들을 사랑하라고 했고 맹자는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에서 왕도정치를 제창했으며 그는 백성들의 경제적 삶을 안정시키며 최종 목표는 도덕적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맹자가 제후나 지배층의 도덕성에 주목했다면 순자는 제도적 측면에서 도덕적 방향을 강조했던 것으로 보인다.나아가 양주는 자신만을 위하는 위아주의를 내세웠고 노자는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도에 대해 규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대표적인 사상은 <도덕경>을 들 수가 있다.공자와 노자는 공히 도를 논했는데 공자의 길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길이라는 인위적인 의미가 강하고 노자의 길은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길을 담고 있다.그에 대해 장자는 인간만을 기준으로 하여 만들어 낸 상식은 잘못된 것이며,자연의 도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외 묵가,상앙,한비자등의 걸출한 사상가들이 나름대로의 정치,철학을 내세우고 있는데 백성들의 질높은 삶과 만인에게 공평하게 법을 적용하고 법에 의한 통치가 부국강병의 길이라고 하고 있다.어찌 되었든 나의 삶과 환경,미래의 사회에는 어떠한 사상과 길이 좋은지는 각자의 생각과 감정,사유에 조금씩 차이는 나겠지만 개인적으론 민본위주,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자연위주,공정한 법치주의가 뿌리를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현대는 물질문명이 위주이고 힘과 권력,권한을 승계하는 자가 보란듯이 판치는 세상이다 보니 어쩔 수없이 따라가야만 하는 천민들은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정치를 하는 위정자들이 제자백가의 사상과 철학,처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 덕목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또한 지옥같은 시험에서 벗어나 위대한 사상가들의 철학을 접하면서 생각과 사고의 틀을 바꿔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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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0
고수산나 지음, 김미연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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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벌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쉽다는 말이 있다.어린 시절 부모님께 용돈을 타 쓰려면 그렇게도 어려웠다.온갖 잔꾀를 써야 줄똥말똥 하시고 입이 닳도록 떼를 써야 못이긴척 하고 "옛다,잘 써야 한다"하시며 주시던 기억과 돌아가신 아버님의 알뜰한 씀씀이가 좀체 지갑에서 돈이 나오기는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어린 나이엔 불만도 많았고 짜증도 났지만 어른이 되고 자식을 길러 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알거 같다.가정의 살림살이를 큰 틀에서 바라보시고 꼭 쓸 곳에만 쓰시고 자식들이 장성할 때까지 뒷바라지를 해 주셨던 부모님이시기에 이 도서는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아이들은 친구들과 많이 비교를 한다.옷 잘 입고 돈 잘 쓰는 부잣집 아이들에게 끌리고 졸졸 따라다니며 친한 척을 한다.학교에서 돌아올때 문방구점에서 게임을 한다든지 가게에 들러 군것질 하는 친구들을 보면 게임도 하고 싶고 군것질도 하면서 살짝 오른 허기를 채우고 싶은 충동이 들 수도 있다.그리고 집에 들어오는 아이의 표정을 보면 말은 안해도 가끔은 어둡기도 하다.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 보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퉁명스럽게 대꾸를 한다.그냥 욕구불만으로 가득차 있을때 아이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듯 단돈 일,이천원을 주면 이게 웬떡이야 하면서 얼른 받아 쏜살같이 가게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의 마음을 회심의 눈초리로 바라 보던 적도 있다.

 부모가 어떻게 해서 돈을 벌고 어떻게 사용해야 옳고 합리적인지를 조기부터 용돈을 받은 것과 나간 것을 습관화하면 돈 낭비도 없을테고 생활 경제의 개념도 자연스레 터득해 나가리라 생각을 한다.가령,내 방식인데 수욜 아침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6시부터 9시까지 한다.택배가 많이 오고 종이 쓰레기,플라스틱,캔,병등이 수북이 쌓일 때는 혼자하는 것보단 업무 분담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고 대신 도와 준 댓가로 천 원 정도 쥐어 주는데 아직까지는 받는 데로 개념없이 홀랑 쓰기 일쑤이다.시간이 되면 돈이 어떻게  생겨 났으며 어떻게 벌고 사용해야 좋은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얘기를 해주고 부모인 나도 낭비없는 실천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신뢰 받는 어른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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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네 집에 놀러오세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11
시에치에니 지음, 안희연 옮김, 눈감고그리다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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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가 주인공이 되어 유쾌발랄한 일상을 그려 가는 이야기가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온다.엄마의 뱃속에서 10달 동안 어떻게 움직이고 태교를 받았고 영양분 또한 똑같이 사이좋게 나눠 먹었는지도 궁금한게 쌍둥이에 대한 선입견이다.하지만 세상에 태어나 독립된 인격으로 세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도 인지상정일 것이다.

 신통과 방통의 이름을 지닌 쌍둥이 자매는 잠도 한 방에서 자고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하며 밖으로 놀러 갈때엔 함께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다정하게 보이기도 하며 때론 사소한 일로 토라져서 삐지는 모습을 보노라면 역시 어린이이구나라는 생각마저 든다.신통과 방통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물에 대한 인지 능력과 생활의 지혜를 발견해 나가기도 하는데 이는 사회 생활과 공동체라는 울타리를 자연스레 배워 나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림 속의 신통방통은 가녀리고 귀여우며 호기심 많은 소녀들이다.염색을 좋아하는 신통방통이 수수께끼를 내어 엄마 아빠가 맞추면 미용실에 안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참 중국인다운 발상이 아니었다 싶다.

 " 오리 한 마리랑 거의 한 마리를 냉장고에 넣어 뒀는데,오리는 죽고 거위는 안 죽었대요,왜 그랬을까요?"

 "거위가 팽귄 친구라서,추위를 안 타니까".P33인용

 7~8살 무렵의 어린이라면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며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많을 것이다.줄넘기를 하면서 단체 생활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도 하고 미용실에서 컷트를 하면서 미적 감각을 익힐 것이며 게임 규칙을 통하여 승부욕등을 익혀 나갈 것이다.또한 아빠 엄마의 침실을 통하여 어떻게 아이가 생겨나고 사랑은 어떻게 하는지도 알아가지 않을까 하며 모조 생일 케이크를 만들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도 할 것이다.

 신통 방통은 사랑스러운 쌍둥이로서 때론 의기투합도 하지만 한 쪽만의 사랑에 시기와 질투와 미움등의 감정의 프레임을 익혀 가기도 하며 부모님,할머니,친척들,주위의 이웃들로부터 받는 따뜻한 시선과 넘치는 사랑을 두둑하게 받아 가는 모습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특히 이모 할머니가 고생 고생하여 번 돈을 쌍둥이에게  세뱃돈으로 주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은 가히 넘치고도 남음을 느끼게 한다.

 이웃 나라 중국에서 만들어진 창작 동화이다보니 생각과 감정의 차이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친근감과 훈훈함이 함께 느껴져 오는 이야기였고 쌍둥이가 등장 인물이라서인지 말,동작,행위등이 마치 백지에 느끼고 생각나는 데로 스케치를 해 나가는거 같음을 느껴 보았다.어린이는 언제 보아도 천진난만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아집과 자아가 싹트는 시기라는 것도 새삼 알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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