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올려 주는 초콜릿 가게 행복한 책읽기 10
정성란 지음, 이태호 그림 / 계림닷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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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성적을 올려주는 초콜릿 가게

박 근 표 

주인공 차현재는 여느 학생들처럼 성적을 걱정하는 평범한 어린이다. 항상 학원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엄마는 여기저기 얘기하면서 마음이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나도 그런 걱정을 많이 한다.

학생이라면 시험지를 받으면 두근두근 거리고, 성적표 나올 때는 정말 걱정된다. 그래서 난 이 제목을 보고는 참 신기한 초콜릿가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현재는 참 신기한 세계를 다녀왔다. 웨이터경험을 하고 주방장도 해 봤으니 말이다. 주방장은 1시간도 안되어서 끝났지만 성적과 학교를 떠나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신이 정말로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낸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오빠도 롤러브레이드를 타고 묘기를 잘 부리는데 현재도 좀 닮은 듯하다.  잘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면 사는 것이 재미없고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공부에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운동에는 소질이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현재보다는 먼저 내가 잘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알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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