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리는 ‘수’의 원리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2

21세기북스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지었다고해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이번에 2권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연산이라고 해요

평생 아디을을 위한 진짜 수학교육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최영기 교수는 아이들이 수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나아가

수학 자신감과 흥미를 동시에 글어올릴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특별 엄선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수의 원리를 가르쳐주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사실 수학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연산교재를 풀다보면 아이들도 지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점점 더 수학이 싫어지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수학전공자도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을 접근하는 방법은

배운적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일은 할 수 없다고 만 생각했어요

그냥 아이들이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문제푸는 재미를 통해 수학의 재미를 느껴길 바랄뿐이였죠

하지만 최영기 교수님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서 수의 원리가 이해되고 수학 자신감까지 기를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 원리 이야기를 만드신것이였어요

 

 

 

 

 


저자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계산 이상을 볼 수 있는 안목, 수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연산 능력과 함께 수에 대한 안목을 갖는 것이야말로 수학교육의 대단히 중요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수에 대한 안목을 키운다?

저는 그런 방법을 들어본적도 배워본적도 없었기에

어떻게 수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어요

지식이라는 것은 내용을 무조건 머리에 넣는다고 그것이 쌓여 지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능력으로 해석된 지식만 살아 남는것이기에

본인의 능력으로 해석하는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우선 흥미를 느끼며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저는 수학 공부에 어떻게 흥미를 느끼게 한다는건지.. 말이 쉽다고만 생각했어요

 


저자는 스토리를 통한 학습으로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흥미를 느낄수록 배운 지식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저역시 어릴때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수학에 접근했다보니

이런 방식은 좀 낯설었는데요

수학 공부를 진정으로 의미 있게 하기 위해서는 딱딱한 수식으로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있는 개념을 알아내는 기쁨에가지 도달해야한다고 했어요

 


저자는 수학 점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더라도

수학이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기만 한다면

수학을 잘할 뿐 아니라 수학적 능력을 잘 활용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될거라고 했어요

 


저자의 말처럼 저희 아이들도 수에 대한 이야기를 배운 후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수학이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다는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릿값은 인류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발견이였다고 해요

옛날 로마 사람들은 자릿값에 대해 생각하지 못해서 11을 2라고 읽어야 했다네요

자릿값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유럽에서는 숫자를 나타낼때 주로 로마 숫자를 섰다고 해요

로마 숫자 는 자릿수의 개념으로 수를 나타내지 않고

각각의 이름으로 수를 표현했어요

1은 I, 5는 V, 10은 X, 50은 L, 100은 C, 500은 D, 1000은 M으로 나타내고 이 일곱 개의 수를 기본으로 수를 표현 했다고 해요

이처럼 로마 숫자에서는 5가 기본이 되는 수였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5를 기본 수로 사용했을까요?

 그건 손과 손가락 수와 관련이 있었는데

로마 사람들은 5를 손하나를 이용해 표시한것으로 생각했다고 해요

그래서 V, 두손으로 표시하면 10이니까 X이 되는것이였어요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들으니 왜 5가 V가 되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또 5가 기본이되고 큰수를 나타내는 숫자가 왼쪽에 놓여 있으면 더하기,

작은 수를 나타내는 로마 숫자가 왼쪽에 놓여있으면 빼기

숫자위에 막대를 그으면 그 숫자 값에 곱하기 1000 으로 나타냈다고 하네요

저도 로마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이렇게 나타내는지 제대로 배운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너무 신기하면서

이제 로마숫자를 떠올리면 이 숫자가 얼마인지 많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딱 바로 답이 나올것 같았어요

이야기를 통해서 설명을 들으니 정말 기억에 더 오래 남는것 같았네요

XC는

X는 10, C는 100, 작은수를 나타내는 X가 왼쪽에 있기 때문에 이것은 빼기

큰수에서 작은 수를 빼야하니까 100-10 = 90

그래서 90이 되는것이였어요

그래도 두자리는 좀 잘 이해가 되었는데 세자리로 넘어가

529가 DXXIX 라는것은 한참을 보고 직접 해보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네요

로마 숫자는 각각의 이름이 있고 자릿값의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했던것인데요

직접 로마숫자로 표기된 곱셈을 예시로 보니 손도 못 댈것 같았어요

자릿수의 등장이 얼마나 혁신적이였는지 잘 알 수 있는 순간이였어요

자릿값의 가치를 깨닫게 되자 덧셈식, 뺄셈식, 곱셈식, 나눗셈식 들이 조금은 달라보였어요

이것이 가치를 아는 재미인가 싶었네요

 

 


인류는 1부터 100만까지의 수를 약 5000년 전부터 기호로 나타낼 수 있었지만

유독 0만은 아주 오랫동안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0은 다른 수에 비해 그토록 늦게 발견되었을까요?

0은 대상이 없는것을 표현하는 기호인데 없다라는 것을 대상으로 인지하기란 쉽지 않았고

예전에 없다라는 표현을 할 필요도 없었고 ㅍ현할 방법 또한 마땅치 않아 오랫동안 그에 대한 수학적 표현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없다라는 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기호 0으로 표시를 하게 된것인데

0을 생각해낸 건 서양이 아닌 동양이였다고 해요

수학은 서양에서 더 발달했음에도 0은 동양에서 더 먼저 발견했는데

그 이유는 없는 것에 대한 동서양의 인식 차이 때문이었다고 해요

고대 서양에서는 없음과 있음의 이분법적 사고 방식에 지배받았기 때문에

없는 것에 대한 논의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으며

없음이라는 개념을 생각할 수 있는 영역에서 배제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양세너느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것이라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없음에 대한 개념이 사유의 중심에 서 있었기 때문에

 없다라는 것을 어떤 상징을 이용해 표현할 필요성을 서양보다 먼저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0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0이라는 개념을 가르쳐주면서도

0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는 처음 가르쳐주는것 같았어요

책을 읽고나니 뭔가 수학적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였어요

저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수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더 키울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된 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 무작정 수학 문제집을 들이밀며 연산을 풀라고 할게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의 원리를 깨닫는 것이야 말로 진짜 수학 공부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 재미있게 읽을 것이고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이 책을 읽고나면 수학에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기에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재미있는 수학에 한발짝 더 다가같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일 1페이지 국어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365
장동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국어 365
메이트북스

 


국어를 어려워하는 두 아들을 위해서 국어의 문을 열어주는 EBSi 수능 국어 대표 강사이신
장동준 선생님의 1일 1페이지 국어수업 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을 공부 시키다 보면 제가 공부할때와는 다르게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스마트폰을 보느라 책을 많이 안읽는 요즘 아이들에게 국어만큼 어려운 과목도 없는것 같아요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가 국어를 어려워해서 중고등 국어는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할지 많이 고민이 되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공부한 방식대로 공부하라고 할 수 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읽게된 1일 1페이지 국어365는 제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채워준 책이였어요
책을 읽으면서 왜 내가 공부할땐 왜 이런 책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저자는 많은 시간을 들여 국어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개념을 제대로 알지못한채 문제를 풀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국어 개념의 양이 많고 내용이 난해하다 보니 제대로 개념을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문제 해결과정에서 출제자가 제시한 선택지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데 중요한 만큼 어려운게 사실이죠
거기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하는시간이 많아 책읽는시간은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악순환이 계속되는것같아요

 

 

 

 

국어 과목에는 6개의 하위 영역이 존재하는데
화법, 작문, 언어, 독서, 문학, 에세이 등 하위 영역별로 챕터를 나누어
하루에 한 개념 씩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저는 하루에 한페이지씩 꾸준히 읽는것만으로도 국어 공부의 기초개념과 전략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어렵고 지루하면 아이들이 공부하기를 꺼려하다보니
하루 한페이지라는 분량이 저희 아이들에겐 딱이겠더라고요

 

 

 

 

 


이 책은 교과서 및 교육 과정을 분석하고 수능뿐만 아니라 공무원, 경찰대, 사관학교 등 다양한

국어 시험 문제를 참고하여 국어 핵심 개념들을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서 제시해놓은 책이였어요

또 한 개념을 배우고 난 뒤에 간단하게 OX퀴즈를 통해서 위에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죠

저도 초중학교때는 국어공부를 따로하지 않아서 항상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어려우지는 국어 수업을 따라가는데 힘이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영어 수학을 하기에도 바빠서 국어공부를 따로 할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외우는 식으로 어떻게든 시험을 치고나니 국어 실력이 늘지 않았어요

저 역시 방학때 부족한 국어공부를 끌어올리는데 힘들었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만해도 국어의 핵심 개념들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가 된다는 이 책으로

일찍부터 공부를 시켜야겠단 생각을 하면서

예전에는 왜 이런 책이 업었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네요

 

 


제가 어릴때 문학문제를 너무 어려워 했던 이유는 바로 자의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주관적인 생각을 근거로 문학문제를 풀어서 였어요

저자는 문학 학습에는 두가지 전략이 있는데 문학 갈래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작품 내용 판단 능력을 키워야 하고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유형에 제시되는 문학 개념어들은 필수적으로 정리를 해야한다고 했어요

문학 갈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관적인 생각으로 문학 문제를

풀다보니 오답을 많이 골랐던것 같네요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문학 작품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객관적인 생각을 근거로

문학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한 페이지씩 읽다보니 문학 작품 별로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비문학부분도 많이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외 화법과 작문, 맞춤법 발음법 대해서도 잘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다른 부교재 없이 이 책만 제대로 읽어도 국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겠다 싶었네요

이 책은 메일 1페이지씩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으면서도

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저는 곧 중학생이 될 첫째에게 많이도 말고 매일 한페이지씩 문학과 비문학 작품을 읽는 연습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갑자기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고 시험공부를 한다고 문학작품을 접하는것보다

이렇게 하루 몇분만 투자해서 미리 읽어보는것이 참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 시어도어 그레이가 쓴 어린이를 위한 가장 재미있고 쉬운 원소 이야기 미래가 보이는 과학 백과사전 1
시어도어 그레이 지음, 하정임 옮김, 닉 만 사진 / 다른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다른

 


어릴때 원소 주기율표를 외우고 화학반응을 공부하는일이 저에겐 매우 지루하고 어려운 공부였어요

그래서 과학 공부가 너무 싫었던 저는 저희 아이들에겐 조금 더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접하기를 바라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원소에 관한 책을 몇권 읽어보았는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책은

제가 지금까지 읽어보았던 원소 책과는 차원이 다른 원소 책이였어요

원소 하면 원소 주기율표가 생각나고, 원소 기호가 생각날텐데요

이 책은 그런 원소들을 이미지화 시켜 이미지를 통해서 원소를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원소를 하나하나 이미지화 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자의 취미가 원소 모으기 였기 때문이였어요

이 책에 실린 사진 속 원소들은 이렇게 모은 것 중 일부라고 했어요

취미로 원소를 모은 뒤에 원소 관련 책을 쓰기 시작했고 원소를 소개하는 앱도 만들고

과학 관련 책을 여러권 펴냈다고 하네요

주변에 있는 원소들을 하나둘 모으다 원소 표본을 다 채웠다는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주기율표를 처음 보는 아이들은

주기율표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알 수가 없죠

가장 왼쪽 줄에 있는 첫번째 원소 족은 알칼리 금속,

두 번째 세로 줄의 원소들은 알카리 토금속,

넓은 중앙부를 차지하고 있는 큰 원소족은 전이 금속,

전형 금속, 비금속, 준금속 그리고 할로겐 원소, 비활성 기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그림을 보면서 그 금속의 특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이 책이 다른 원소 책과 다른 점은

그림으로 그 원소를 가르쳐주었어요

글로만 나와있던 책을 보았던 아이들은 매우 흥미로워 했어요

 

 

 

 

   2번 원소는 헬륨이라고 했을때 아이들은 헬륨가스를 떠올릴 수 있지만

헬륨이 무엇인지 아이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요

헬륨은 무색의 비활성 기체 (다른 물질과 반응을 하지 않는다)이며, 전기를 통하면 연한 복숭하색 빛을 낸다고 해요

헬륨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의 태양신 헤리오스에서 따온 건데요

헬륨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태양 빛에서 처음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해요

19세기에 찍은 태양 빛 스펙트럼에 당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원소들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겁은 선이 나타났는데

이 선이 바로 헬륨 때문에 생긴거라고 해요

헬륨은 지구 밖 우주에서 발견된 첫번째 원소기도 한다네요

보통은 놀이공원에서 파는 풍선이나 하늘 높이 떠오르는 기구를 부풀릴때 사용하고요

눈에 보이는 어떠한것으로 헬륨을 표현하지 못하니 전기를 통해 연한 복숭아 색 빛을 띈 헬륨을 보여주었어요

렐륨하면 이제 연한 복숭아색이 자연스럽게 떠오를것 같았어요

 

 

 

 

6번 원소는 탄소 C,

탄소라고 하면 그나마 이산화탄소가 떠오르는데요

탄소는 다이아몬드 사진으로 표현되어있었어요

처음에는 왜 다이아몬드 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열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다이아몬드는 영원한데

계속해서 큰 열을 받으면 다이아몬드는 타서 이산화탄소 가스로 날아가 버린다고 하네요

다이아몬드가 영원하다고만 알고있었는데 큰 열을 받으면

이산화탄소 가스로 날아가버린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다시 한번 탄소와 다이아몬드 이미지를 연상시키니

다이아몬드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탄소가 생각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탄소는 생명체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소이며

DNA를 구성하는 물질인 탄소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이루는 기본이라는것도 배웠어요

물과 뼈를 제외한 우리 몸속 거의 모든 분자엔느 탄소원자가 들어 있고

생물은 탄소를 주요 원소로 하는 유기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구성 물질이기도 하다네요

다이아몬드의 구성 물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 책으로 공부한 저희 아이들은 바로 탄소라는 답이 나오겠죠?

 

 

 

 

이렇게 118개의 원소를 이미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이 책은 엄마인 제가 너무 만족해서 원소주기율표를 배워야하는 초등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저 역시 이런 책은 처음이라 첫째, 둘째 모두 제대로 읽혀보고 싶은 욕심이 났거든요

거기다 부록으로 들어 있는 이미지로 된 원소주기율표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이 부록을 첫째 아이 책상 유리 사이에 끼워두었네요

아이가 이 주기율표를 항상 보면서 원소와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쉽고 재미있게 원소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놓지 마 어휘 한자어 2 놓지 마 어휘 한자어 2
신태훈 지음, 나승훈 그림, 정상은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놓지 마 어휘 : 한자어 2

주니어김영사

 

첫째는 어릴때부트 어휘력이 좋다고 했는데

둘째는 선생님들께서 항상 어휘가 부족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둘째를 위해서 어휘력 교재도 사고 책도 더 많이 읽어주려고 하는데

첫째보다는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첫째는 어릴때부터 한자를 좋아했고

둘째는 억지로 한자급수시험을 쳤거든요

아무래도 한자를 좋아해서 한자어를 많이 알고 있는 첫째가 어휘력이 풍부한것 같았어요

둘째에게 맞는 한자어 교재를 찾아보았는데

무작정 한자어만 쓰게끔 되어있는 책들이 많아서 둘째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꺼라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에

놓지 마 어휘 한자어 책을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놓지마 과학, 놓지마 정신줄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 책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 에없다고 느꼈죠

재미있게 배운다면 그만큼 학습 효과가 클거라는 믿음도 있었고요

 

 

이 책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놓지마 정신중 주인공들이 나오는 만화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어휘들을 정신이네 가족의 대화와 코믹 에피소드에 절묘하게 풀어 놓았다보니

재미있는 만화를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어려운 한자어에도 어느새 익숙해진다고 해요

또 만화를 읽고 나서는 퀴즈를 토앻서 방금 배운 어휘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뜻에 알맞은 낱말 고르기, 빈칸 채우기, 뜻에 맞는 낱말 연결하기 등 만화만큼 재미있는 퀴즈가 가득해서

아이들이 딱히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퀴즈를 풀면서 방금 배운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확인하다보면

처음 배우는 한자어라도 하나하나 제대로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어휘라는것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실력지 늘지 않는데

실제로 사용하고 싶어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겠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방금 배운 한자 어휘를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가족과 친구에게 바로바로 써먹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예문에 있는 말들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바로 써먹어 보고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보는것도 어휘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이 책이 다른 한자 학습만화와 다른점은

교과서와 참고서에 자주 나오는 중요 어휘들을 모두 수록했다는점에서

학교 교과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였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는 물론  EBS 등 참고서와 문제집에 자주 나오는 중요 어휘들이 담겨 있다보니

이 책만 읽어도 초등 중요 어휘는 다 익힐 수 있을것 같았네요

처음에는 그저 한자 학습 만화 인줄 알았지만

교과서, 참고서, 연구 자료에서 엄선한 한자어 1000여 개를 수록하였기 때문에 국어 어휘 학습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거기다 정확성이 뒤떨어져 재미만 추구하는 다른 학습만화와 달리

놓지마 어휘는 오랫동안 우리말을 연구해 오신 국어 전문가가 내용을 감수하여

아이들에게 한자어의 정확한 뜻과 적절한 활용을 알려준다고 했어요

국어 전문가가 단어 설명과 만화 대사, 문제와 예문 등 본문 전반을 꼼꼼히 검토해 주셨다고 하니

더욱더 믿음이 가는 책이였어요

 

놓지마 어휘 한자어 2 책 목차를 보면 총 80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었는데

80개의 에피소드 라고 해서 한자어가 80개만 들어있는것은 아니였어요

하나의 에피소드에 중심된 한자가 나오고 그 한자에서 파생된 한자어를 3개 가르쳐주어요

그리고 만화속에서는 그 한자어 3개가 등장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었어요

만화 내용은 짤막하지만 재미있었고

그 속에 아이들이 배워야할 한자어도 잘 녹아있었어요

하나의 한자로 여러 한자어를 만들 수 있다는걸 가르쳐주다보니

모르는 단어를 만나더라고 한자어를 떠올리며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해볼 수 도 있을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초등 저학년 둘째와 공부하기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워크북 원리와 연습 책이였는데요

저는 이 워크북을 보고나서 어떻게 시중에 나온 여러 한자어 교재들보다

어휘 학습 만화의 부록이 더 잘 구성되었는지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한자어를 배우다 보면 낱말들에서 어떤 규칙을 발견할 수 있어요

바로 한자는 각각 뜻이 있고 그 뜻이 합쳐져서 새로운 낱말이 만들어지는 규칙인데요

한자어가 만들어지는 원래를 이해하면 그 낱말을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새로운 한자어를 접해도 댜락적인 뜻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으로 앞에서 배운 한자어들이 만들어 지는 원리를 함께 공부한다고 했어요

저는 집에서 엄마표로 많은 교재들을 풀어봤기 때문에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네요

 

 

무조건 따라 쓰는게 아니라 한자어의 원리를 찾고

특히나 같은 한자라도 한자어가 되면서 조금씩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뜻이 여러개인 한자들이한자어가 될때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까지 설명한 부분에서

감탄할 수 박에 없었어요

저도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한자+한자가 한자어가 된것은 알겠는데

뜻만 8개정도 되는 한자들은 어떤 뜻으로 이 한자어를 구성하게 되는지 알길이 없었어요

그져 한자어의 뜻을 보면서 유추할 뿐이였지요

누구 하나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이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표를 할때 아이에게 한자 공부를 시킨다면 반복해서 쓰는 교재들을 많이 풀릴 수 밖에 없는데

저희 아이 역시 급수시험을 칠때 무작정 많이 쓰면서 공부를 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공부를 시키니 아이가 금세 한자 공부에 지쳐버려

결국 한자를 싫어하게 되었어요

책을 훑어보고 나서 저는 저희 둘째가 왜 이런 책을 늦게 만났지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워크북만 제대로 공부해도 한자어를 확실하게 익혀 어휘실력뿐 아니라 한자급수시험까지 다시한번 노려 볼수 있었을텐데 하면서요

 

책을 읽고 엄마로서 너무 만족하다보니 다른분들이 아이들의 한자어 어휘 실력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한자어 어휘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

주니어김영상에서 출간 된 놓지마 어휘 한자어를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 악전고투! 정조대왕, 전염병에 맞서 싸우다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설민석.스토리콘 지음, 김문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한솔수북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2

한솔수북

악전고투! 정조대왕, 전염병에 맞서 싸우다

 


아이들에게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싶어서

한솔수북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책을 읽어봤어요

 

 

 

 

이 책은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경험 속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를

만화로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고사성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먼 옛날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신기할 만큼 현재의 어떤 사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역사와 이야기가 고사성어 안에 녹아 들어 있기 때문에 고사성어를 배우면 역사 속의 지혜와 교훈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어휘력 때문에 고사성어를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역사 속 지혜와 교훈까지 배운다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고사성어 하나면 긴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생각이나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다양한 매체에서도 고사성으를 많이 쓰이다보니

고사성어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익혀야할 부분인것 같아요

 

 


집에 다른 고사성어 책도 있지만 아이들이 잘 보지 않더라고요

고사성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글밥만 있는 책을 보여주니 당연히 관심이 없을 수 밖에요

그리고 더 어렵게 느껴질테고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낯선 고사성어를 아주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고사성어 학습을 위해 모험을 떠난 설쌤, 온달, 평강, 로빈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사성어 대결은 물론 한국사 명장면 속 고사성어 찾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지혜를 배울 수 있었어요

 


전광석화라는 고사성어 하나를 가르쳐 주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만화를 통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수년 간 무술을 배운 공갈의 상상 이상의 반사 신경을 보고 빛의 속도로 재빠르게 라는 의미로 전광석화가 쓰였는데

전광석화라는 고사성어만 들으면 처음 이 말을 접한 아이들은 한글도 낯설 수 밖에 없겠죠

전광석화가 번개 전, 빛 광, 돌 석, 불화의 한자어로 이루어졌고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거리는 것과 같이 매우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움직임을 뜻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이렇게 상황을 만화로 익히고 고사성어의 한자어 까지 익히면서

고사성어 하나를 배워도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2 에서 나온 고사성어들은

저희 아이들이 처음 들어보는 고사성어 들이 많아서 저는 참 좋았어요

매일 들어서 알고 있는 고사성어보다는 잘 쓰이지만 아직 저희 아이들이 모르는 고사성어가 나와서

아이들의 어휘력 수준을 한층 더 업 시킬 수 있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어려운 고사성어지만 그 뜻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보니

이만한 책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부터 역사적 유래가 깊은 고사성어까지

총 3권으로 나누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었는데

3권은 곧 출간 예정이라고 해서 3권이 나오면 빨리 소장해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고사성어 관련 서적들을 많이 사서 읽어보았기 때문에

얼마나 초등 아이들을 위해 좋은 책인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거기다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거든요

저처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는 책을 찾아봤다면

이 책의 진가에 놀라실 수 밖에 없을거예요

 

 


거기다 아이들이 너무좋아하는 카드게임이 함께 들어있어요

초성 게임이 가능한 고사성어 카드는 아이들에게 학습효과도 있지만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하나의 놀이가 되다보니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부록으로 아이들이 놀이로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고사성어 카드가 수록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들 둘이다보니 맨날 게임할 생각 밖에 안하는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대신 이렇게 카드로 고사성어 게임을 할 수 있으니

그냥 책을 읽는것보다는 더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초성을 보고 고사성어를 떠올리면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았어요

 

 


카드 앞면은 초성으로 되어있지만

뒷면은 이렇게 고사성어의 한자어와 뜻

그리고 예로 어떻게 그 고사성어가 쓰이는지 적혀있었어요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시리즈의 고사성어 카드만 가지고 놀아도

아이들이 웬만한 고사성어는 다 익힐 수 있을것 같았네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사성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계셨더라면

저는 고민하지마시고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책을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저 역시 그런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책의 진가를 알게되니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음학기에 학교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할때 이 책을 꼭 신청하려고 마음먹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