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의심을 가르치다!

“올바른 질문을 제기할 때 비로소 삶이 시작된다”

공대생에게 의심하고 질문하는 법을 가르친 이진우 교수의 포스텍 철학 강의


《의심의 철학》


21세기는 과학의 시대다. 현대 과학은 다른 학문을 지배하며 끊임없이 정답을 추구한다. 하지만 철학은 정답에 대한 의심에서 시작한다. 정답을 확신하는 사람은 질문하지 않지만, 의심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묻는다.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올바른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 철학이며, 과학의 시대에 철학의 쓸모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정답을 찾는 데 익숙한 공대생에게 스스로 의심하고 질문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철학자 이진우 교수. 포스텍 학생들은 그의 철학 강의를 곤혹스럽지만 최고의 지적 희열을 안겨주는 명강의라고 이야기한다. 이진우 교수의 포스텍 철학 강의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사르트르, 베냐민, 포퍼, 아렌트 등 정답의 시대를 성찰한 ‘의심의 학파’ 11인이 무엇을 의심하고 어떻게 질문을 던졌는지 살펴본다. 모두가 정답이라고 확신한 것을 의심했던 현대철학자들의 사상은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간과 삶의 의미를 곱씹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왜 다수가 소수의 지배를 받는가

기술의 진보는 행복만을 가져다주는가

언어는 세계를 그대로 묘사하는가

타인에게 벗어나면 자유로워지는가

민주적 열린 사회는 가능한가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기술의 본질은 무엇인가

독자에게 곤혹과 최고의 지적 희열을 동시에 안겨줄 철학 명강의

네이버 파워라이터ON, 첫 번째 출간 도서《의심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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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2017-04-0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naver.com/jssuh83/220976087932

이진우 교수님의 이체의 인생강의 인상깊게 읽었고 독자적인 책수다 팟캐스트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진우 교수님께서 쓰셨다는 이유 하나로 꼭 읽고 싶어서 기다리던 책입니다. 책의 주제가 철학의 출발점이라는 회의하는 자세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한국사회와 철학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주입식 교육이나 맹목적인 충성, 믿음 등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이진우 교수님의 책 기댜됩니다.

식혜고양이 2017-04-0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s://www.facebook.com/hanseong.kim.547/posts/1829234950670748?pnref=story

이진우 교수님의 훌륭한 강의가, 또 나왔군요!
큰 가르침 기대됩니다!

AgalmA 2017-04-07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durepos/9264999

바칼로레아 시험 같은 문제 제기들이 흥미롭습니다. 마련된 정답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고 싶습니다.

과학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 책을 읽을 때 늘 느끼게 되는 점은, 어떤 지향점과 질문으로 출발하는가에 따라 결론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진우 교수님이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사르트르, 베냐민, 포퍼, 아렌트‘에게서 발견한 질문들을 통해 저도 제 질문을 정리해 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chemtree 2017-04-1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http://blog.naver.com/chemtree07/220980302274
공대생을 위한 철학강의라는 점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에게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다 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읽어보고 추천하고 싶네요

20세기소년 2017-04-1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rain2ch/9272946

‘원래 그런거야‘
아이의 질문에 빈곤한 논리로 설명하다가 결국은 이렇게 끝맺고 맙니다.
인생 중반을 달리는 사람으로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모든 것들에 대해 회의하고 질문하고 싶습니다.

믕이 2017-04-1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31651161/9273911

철학에 대해 관심도 많고, 철학은 깊이도 깊으면서 무궁무진한것같애요.
철학이 무엇인지, 의심을 가르치며,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
기존의 답만 나와있는 혹은 답이 정해진게 아니라 생각이라는걸 하게되구, 철학 강의를 바탕으로 출간한 책이라서 어떤 강의를 펼칠지 기대가 되고 궁금해요